itooza 가족여러분 안녕 하세요. ^^
어느새 무더운 여름도 비와 함께 한풀 꺽였습니다. 조금더 지나면 수놓은듯 붉게 물든 단풍이 맞아주겠지요~
저의 수익률 역시도 -ㅁ- 카운터 펀치에 확인사살(?)까지 들어가있는 상태입니다.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네요 ^______^
1년 4개월만에 작성하는 포트폴리오 입니다.
기다리시고 궁금해 하시는분들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아직 살아있음을,, 살아있어야 기회도 오는것이라는 것을,, ㅎㅎ
월급봉투 받는 직장인이면서,, 동시에 적금보다 나은 수익률을 추구하고자 뛰어들게된 주식판에서
아직까지 겉으로 나온 성과는 적금만 못한 성과를 올렸다는게 항상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하는것은 큰 교육 수수료라는 낭비없이 세상과 시장돌아가는 이치를 조금이나마
터득했다는 것과 리스크가 큰 투자처안에서 나름대로 그 리스크를 줄여가면서 만들어가는 방법을
알게되었다는 정도? 그래도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07년과 08년도에는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하림, 다산네트웍스 위주로 물타기 진행을 위해 급여와 중.소형 자산가치주
청산으로 마련한 총알을 기반으로 평균단가를 조금이나마 낮추면서 비중을 확대,
웅진코웨이, sk텔레콤, 삼성카드, 네오팜 역시도 늘려왔고
최근에는 희림과 LG디스플레이 재매수, 두산중공업 신규매수를 하여 조금씩이나마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고있습니다.
1. 다산네트웍스 (신규매입일자 06/03/27일)
이더넷장비 생산과 셋탑박스를 제조하는 회사로 현재 노키아-지멘스 합작법인이 운영중인 회사입니다.
처음 접근하게된 이유는 광랜, FTTH 매체로 인터넷환경이 변화되면서 수요가 폭발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지멘스의 후광을 등에 업고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등 해외로 뻗어나가리라는 생각으로 이었습니다.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등 주주정책 역시 나무랄때가 없었고 낮은 차입비율로 안정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는 신뢰였지만
뼈아픈 손실을 안겨주었던 종목이죠ㅎㅎ
왜 손절을 안했냐고 물으신다면,,, 못했다고 해야하나요 ^^? 할 마음도 없었고..
지속적으로매입을 단행해서 보유지분을 늘리고 평균단가도 낮춰놓았습니다.
IPTV의 활성화에 따른 STB매출과 이더넷 장비의 국산화 그리고 해외시장 공략을 기대해봅니다.
2. 웅진코웨이
물과 공기는 인류와 뗄수없는 관계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더욱 부각되리라 보여집니다.
웅진코웨이는 생환환경가전에서 독점까지라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있는 회사로 매출은 판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여비용과 그 관리비용을 수익모델로 하여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성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시장 공략을 목표로하여 진행중이고 각종 해외 디자인대회에 출품, 큰 상을 휩쓸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깨끗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 하림
먼저 매수사유는 단순이 닭만 만들어서 파는 시장점유율 1등회사가 아니라.. 사료부터 가공, 판매까지 수직계열화 시키고 있고 위생법상 07년부터 일부 시행하기로 했던 포장의무화를 통해서 시장점유율 확대, 농수산 홈쇼핑 상장이라는 이슈에 - _- 휘말려서 ㅋㅋ 매입을 하게되었는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회사입니다. 가금류 판매가 주 수입원이다 보니 조류독감이라는 리스크에 치명적으로 노출되어 있는회사이죠. ㅋㅋㅋ
선진이라는 우량한 사료업체를 자회사로 인수하였고 대상팜스코와 한강씨엠까지,,,,
사료, 닭과 오리, 이젠 돼지까지 ㅡ.,ㅡ 해보겠다고 합니다. 농수산홈쇼핑으로 판매도 하고 ^^;;;;
조류독감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고 봐야하나요 ㅎㅎㅎ
앞으로 사업확장은 살짝 미뤄놓고 내실을 다졌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
4. SK텔레콤
제가 다른 설명을 안달아도,, 잘 아시는 종목이죠 ^^;; 경쟁이 심화되서 수익원이 악화되었다고 떠들고 있지만,,
2등 KTF는 득보다 실이 많고,,,,,,,,,,, SK텔레콤은 시장점유율은 더 높이고 손실은 덜보고 ㅎㅎ~
상당히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있죠,,
하나로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는 길게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그에 따른 초기 비용증가는 보이겠지만
향후 피터지는 출혈을 감수하고 하는 마케팅전쟁의 피해는 줄어드리라 생각합니다.
해외시장 진출만 성공적으로 하길 빌께요 ㅋㅋ~
삼성카드, 네오팜, LG디스플레이, 희림, 두산중공업은 - _ - 이번 보고서에서 누락시키겠습니다 ㅋㅋㅋ
혹시나 궁금하시면 말해주세요.. 성심 성의껏 리플 달아드리겠습니다.
여름휴가 끝나고 적응이 안되는 일상이었는데 잠시나마 금,토,일 휴식기가 있어서 참 여유롭고 좋습니다.
다들 어려운장세인데 힘내시구요.
"다른이들의 위기는 곧 준비된 나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현명하신분들이라 어려운장세도 잘 대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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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요약하면 네오팜의 경우 주력제품이 유아를 중심으로 유전적 혹은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최근 그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Atopic Eczema] 보조치료제 입니다. 최근들어 LG생활건강, 보령메디앙스등 진입하고 있어 500억 안팍의 내수시장을 갈라먹고있고 네오팜의 경우 약 35%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먼저 어떤의약품도 마찬가지겠지만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관리와 치료를 요구하는 상태이고 완치가 쉽지않다는것이죠. 한번 사용하게 된 치료제의 경우 쉽게 바꾸지 못할만큼 그 제품의 충성도도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 아토피환자들도 꾸준히 늘어왔고 늘어갈것입니다. 그리고 동사의 경우에 일본, 미국등 해외시장의 홈쇼핑등 다양한 채널로 진출을 모색하여 한단계 도약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그 성과는 아직 미미하나 아마존 스킨 스토어 10위권에 올라오는등 긍정적으로 지켜보고 있죠. 낮은 차입비율을 바탕으로 건전한 재무상태와 배당, 무상증자등을 통해 주주정책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종합주가지수 하락으로 인하여 다른 종목들 역시 가격적인 메리트가 발생되고 있는데,, 제가 선택한 종목에 대한 애착이라고 할까요? ^^;; 때론 미련하게 보이지만,,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지속적으로 매집으로 대응하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