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의 로망]펀드 vol.22 - 5월 결산

 5월은 제 펀드에 있어서 역사상 가장 큰 손실을 기록한 달이 되었습니다.

그 대표적 이유로 한국캐피탈의 급락과 베이직하우스의 급락을 들 수 있겠습니다.

 캐피탈은 m&a 소식이 들리면서 4월 한달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매각이 지지부진하다는 소문이 시장에 돌기 시작하면서 시장은 캐피탈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가격하락을 가져왔고 저에게 많은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베이직하우스는 예상 외의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계속 빠지고 있습니다. 

 실적부분을 반영한 가격대가 지금의 가격대라 생각하고 실적이 바닥인 만큼 다음분기나 의류사업의 특성상

 겨울이 최상의 매출시기이기 때문에 실적 개선의 여지가 많어 지켜 볼 생각입니다.

 또 베이징올림픽이 열리게 되면 중국에 진출한 베이직하우스로써도 월드컵 때와 같은 좋은 실적을 보여줄 거라

 믿기에 가격이 떨어져도 부담이 없습니다.

 5월은 제 펀드 수익의 절반을 시장에 반납할 정도로 냉혹한 달이었습니다.

 고통 뒤에는 항상 기쁨이 함께한다는 믿음으로 6월을 맞이 할 생각입니다.

 모두들 6월 한달 좋은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