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간: 2007.01.01 ~ 오늘

기간내총투자금액	142,060,785	평가손익	57,891,112	수익률(%)	40.76

 한달간 안녕(?) 하셨는지요.
  시장의 가격조정이 시작되고, 여러가지 외부 서브프라임 문제다, 유가상승, 환율등의 외부환경적 변수가 투자의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올해는 참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하게됩니다. 엄청난 시세를 분출하는 상승장,  특정 기관에서 매수하는 종목군들만 상승하는 시장,  엄청난 시장의 변동성에 의한 급격한 하락 등 여러가지 경험을 한해에 하게 되는군요.

전 종목이 피를 흘리고 있는 포트를 공개하자니 쑥스럽군요


[신규매수]: 삼영무역, 동양건설, 신한지주(매도후 재매수)

  주로 새로운 종목에 투자하기보다는 기존에 알고 있던 종목들중에 가격매리트가 있다고 생각되는 삼영무역, 동양건설을  매수했습니다. 
이번 한달은 새로운 종목을 찾기 보다는 포트를 12개 이상으로 늘리지 않기 위해, 기존종목을 중심으로 분할 매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젠 현금도 없고, 레버리지도 턱밑까지 차올라서 더이상 추가매수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다음주마저 하락한다면, 이젠 겨울잠을 자야할것 같습니다. 

[매도종목] : 성도이엔지, 하츠 

  - 성도이엔지 :  매도할때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저의 개인적 결론은 내일의 높은 수익률보다는 안정적 포트의 운영을 원해, 그리고 다른종목을 매수하기 위해 매도하였습니다. 
  - 하츠: 배당까지 바라보고 매수했던 종목인데, 3사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을때 광고선전비의 과다 지출이 맘에 안들었었는데, 다음날 급등하기에 절반정도를 이익실현하고, 나머지는 다른종목을 매수하기 위해 현금화 시켰습니다. 배당금정도는 벌었지만, 잘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특정기관이 과도하게 끌어올린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하면서, 시장전체에 충격을 주는 있으며, 그 하락에서 제가 보유한 종목도 자유로울수 없는것도 사실이지만, 어느정도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 그때는 웃을날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한 시기 같습니다. 

  아직도 가치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상식으로도 투자가능한 시장의 모습을 기다립니다.

 이제 2007년도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한해 자~알 마무리 하시고 12월달에 뵙겠습니다.
 
 경제적 자유의 그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