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 현금등가물총액만도 못한 시가총액

여유와가치 07.10/29 17:37 조회 3952 누적점수: 260

기업분석보고서 대선조선(031990) 2007.10.29

개요: 당사는 부산에 소재한 중소형조선사로써 업력52년이나 되는 회사이다

이제까지 소규모 중소조선회사였으나 2005년이후 창업주 3세인 안재용씨가 실권을 행사하면서 회사가 투자를 늘리고 있고 조선업 호황을 바탕으로 올해만 7000억원을 수주하여 2010년기준해서 매출 6000억원이상 순이익 350억이상의 중형조선사로 거듭날것이라 보인다.

추천이유

1.당사는 2005년이후 단기간 큰 급등으로 저점 매수자들의 이익실현과 고점에 추격매수한 외국인의 손절매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조정을 받고 있다. 올해 실적기준해서 PER 7정도 수준이고 2009년 실적기준 PER 4.2일정도로 매우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당사는 올해 매출 23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순이익 170억원으로 작년대비 매출은 53% 증가 영업이익은 106% 증가할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작년에 과대한 원화평가차익으로 과대 계상으로 되었고 올해는 상대적으로 소폭 줄어들것이라 보인다.

2. 당사의 3/4분기 실적은 매출 600억원 순이익 55-60억정도 예상되고 있다. 당사가 올해 수주 17척 5700억과 추가 예상수주 1500억원과 현재까지 수주잔고 1조 2000억원을 이다

이는 코스닥기업중에서 최고로 수주금액이 많다고 볼수 있다. 현재 회사의 담당자와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왜 추가 수주가 뜸하냐 했더만 이미 2010년까지 만들것까지 미리 수주했기에 2011년수주는 내년으로 리스크를 고려할 때 내년으로 계약을 미루고 있다고 있다고 한다. 최근 벌크선업황이 좋다는 점에서 기인해 볼때 최근 당사의 수주가 주로 케미칼탱크선이라는 점에서 향후 내년 수주도 무난하다고 보이고 내년 또한 7000억원 8000억원 이상 수주가 가능할것이라 보인다.

3. 당사가 주목할 것은 현금등가물이다. 즉 이자가 나오는 자산이라는 점이다 작년에 현금등가물이 400억원 수준이었으나 상반기 기준 700억원 수준이고 3/4분기 추가 수주와 4/4분기 추가수주를 고려할 때 1200억까지 현금등가물을 확보가능하다는 점이다. 당좌자산으로 보면 1700-1800억까지라고 볼수 있다. 당사는 조선업의 특성상 계약시 20%를 받고 첫절단시 20% 용골시 20% 진수시 20% 인도시 20%를 받는다는 점에서 당사가 올해 수준잔고만 5700억원이라는 점에서 올해 설비투자분 230억과 선급금을 증가분을 제하고도 올해현금만 800이상 증가할것이라 보인다. 내년에 추가 수주분 7000억원 고려할 때 내년 현금등가물이 2500억원까지 가능하고 최금 금리를 고려할 때 이자수익만으로 12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당사의 매력적인 자산구조를 엿볼수 있다. 최근 조선주 들이 영업이익은 낮지만 순이익이 좋은점은 그런 계약구조에 오는 이득이라고 보여진다. 즉 내년말 기준해서 보유 현금등가물에 0.4에도 미치지 못하는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사의 매력을 찾을수 있다고 보인다.

4. 당사는 기존의 소형선박수주와 수리조선에서 중형조선소로 거듭나고 있다 작년 설비투자 204억원 올해 설비투자 230억원으로 기존의 3개조선선대외에 올해 5만톤 플로팅도크를 구입하여 향후 5만톤 이상의 배도 조립할수 있도록 했고 다대포 조립장에 내년 8월에 800톤 골리앗크레인이 설치될 경우 기존의 54개의 블록으로 조립되던 배가 2-3개 블록으로 조립될것으로 보여 공기 및 생산량증대가 비약적으로 이루어질것이라 보인다.

그렇기에 당사는 2007년 10척건조 2300억원 매출 2008년 11척건조 2700억매출이고 골리앗크레인과 플로팅도크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09년부터는 18척 건조 4000억원 매출 2010년 20척이상 6000억이상 매출이 발생할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4. 최근 한진중공업에 14000톤 독도함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당사는 2005년에 이미 인도네시아로부터 11000톤 상륙함 2척과 병원선 1척을 수주받아 건조했고 현재 기술이전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로얄티 140억을 받는 조건으로 2척 건조되고 있다. 즉 당사의 오랜 업력과 인지도로 인해 결코 조선수주에 있어 떨어지는 기술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최근 기존의 수익률이 떨어지는 콘테이너선보단 케미칼탱크선 위주로 최근 수주를 하고 있고 2008년 3/4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것으로 보여 당사의 영업이익률은 2009년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올라갈것이라 보인다 최근 당사의 영업이익률은 6%에서 유지되고 있다.

5. 당사는 올해초까지 외국인 투자는 GMO에서 6.92%를 15만원 매수평단가로 보유하고 있고 올해 4월달 싱가폴과 홍콩 영국계 펀드에서 28만원에 7%를 추가 매수했다고 보여진다.

최근 매도처는 GMO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 추가물량은 어느정도 나올지는 모르지만 시가총액이 1000억대 이하로 내려가는 20만원 이하는 당사 종목이 추가 하락은 어렵다고 보인다.

6. 당사는 기존의 대표이사인 안강태 사장의 장남인 안재용전무이사가 2005년 이후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보수적인 경영분위기에서 탈피하여 2006년이후 공격적인 설비투자와 회사의 수주가 급증하는 이면 또한 그런 경영자가 바뀜으로 기인한다고 보여진다. 안재용전무이사가 주식보유비율이 낮기에 주가에 대한 관심보다 회사 매출과 공정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가고 있다고 보이고 최근 수주증대와 수익성 증대로 직원들 급여를 타조선소 수준까지 맞추어 줄려고 하고 있는 등 회사가 직원들 사기와 회사 분위기를 활기있게 끌어가고 있고 2011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내부적 목표도 세울정도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보인다. 최근 늘어난 현금보유와 유동성으로 볼때 당사는 올해에 시가배당을 할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고 5000원에서 1만원 배당을 올해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회사가 환골탈퇴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사를 긍정적으로 볼수 있다고 보여진다.

7. STX조선을 보면서 주가를 비교하면 STX조선의 경우 올해 수주가 60억불정도이다 수주규모로 볼때 대선조선의 10배 규모라고 볼수 있다. STX조선의 경우 2010년기준해서 매출이 4-5조 정도 수준 일것이라 보인다 순이익규모는 3000-4000억원 정도 되지 않을까 판단된다 이회사 당좌자산이 1조정도 규모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5조라는 점이다.2010년기준할때 매출이나 순이익 대선조선의 10배정도라고 볼수 있다 그렇기에 대선조선의 목표 시가총액은 또한 STX조선에 1/10 수준인 시가총액 5000억원 주가 100만원까지도 가능하다고 할수 있지만 그것은 대형선사와 중소형 선사와 리스크가 다르다는 점에서 당사에 대한 40% 할인을 한다고 하면 2010년 기준 PER 9정도 가격인 주당 60만원정도가 목표가격으로 정할수 있다고 보인다.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올해말 기준 이자를 받을수 있는 현금등가물이 1200억원 내년말기준 2500억원 될것이라 보이기에 현금등가물 시가총액까지는 주가는 갈수 있다고 보이고 보수적으로 잡아도 50만원 공격적으로 잡으면 60만원까지는 상승이 가능하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