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의 포트폴리오 aug.07

이번달은 역시나  피할수 없는 8월 이었습니다
미국발 서브 프라임 여파로 피해갈수 없는 한달 이었지요

제 포트도 여지없이 영향을 받아 이번달은 연간 월별수익률에서 처음으로 마이너스 (-1000)만원을 기록하는 한달이었습니다  이번달 하락여파로 -2800에서 줄인다고 했는데 그래도 -1000만원 이군요

어쩐지 잘나간다 했더니 역시 제 실력이 아닌 시황에 따른 변동이었습니다
비록 연간 수익률에서 -로 가지 않은걸로 위안을 삼고는 있습니다만

나름대로 지수 보다는 우월하리라고 여기고 포트를 짰습니다만 여지없이 하락에서는 피해갈수는 없는
한달이었습니다

나름대로 포트종목을 교체하고 하였습니다만은 잘된것인지는 좀더 지나봐야 알거 같습니다

여전히 주력인 경남에 좀 더 집중하였고
4000원대 부터 보아왔던 그리고 8000원대에도 거래도 하였던 삼성테크윈을  소량 편입하였습니다
대신 동화 홀딩스를 희생하였고요

대우증권을 하락을 틈타서 편입하였다가 단기 매매를 하였고
마찬가지 생각으로 하이닉스를 단기 하락으로 편입하였다가  물린 상태입니다

그외에 케이프를 단가를 좀 낮추었습니다
이번 하락장에서 나름대로 몸부림친 흔적 입니다

좋은 주식을 편입하였다면 아마 제가 노력한 포트에 변화보다 그냥 가만히 생업에 종사하는게 나을지도
모를 한달일지도 모릅니다

아직 시장에 초연할수 없기에 나름대로 포트를 변경해보고 애를 써 봤습니다

잘만테크를 보호예수 풀리던날 매수하여 수익을 좀보고 절반을 매도후
새로이 편입후 하락한 상태입니다

잘만을 장기로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던 종목이지만
회사 직원을 편입시키고 난후에 지수 하락과  함께 많이 하락하여

괜히 권유했나 싶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군요
직원을 소액 (300만) 편입했지만 제가 권유해서 편입한지라 주식에 처음 입문하면서 권유한게

장이 안좋은 것과 맞물려서 -인 현상태가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역시 주식은 아무도 알수없다는것과  좋은 의미로 권유해도 결과가 이럴때는 아주 난감하다는 ...

저야 -2-30%도 충분히 견딜만하고 다른 종목이 있으니가 별로 동요가 안되는데
처음 입문한 직원은 말은  안해도 동요가 좀 되는듯

잘만에 대해서 한마디씩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제가 매수한 이유는 리테일 시장에서 세계 1위이고 쿨러시장에서 나름대로 기술력과
마켓쉐어 우위를 보고 매수하였고 3d 모니터는 저도 부수적인 매출로 생각했습니다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좀 하락하였고 그에 따라 주가도 하락하였습니다
어제 주담과 통화한바로는 3d모니터 출시는 이번달에는 매출로 잡힌다 하였고

양산 준비 셋팅 완료는 8월 15일 부로 완료 하였다 합니다
free order 물량은 생산하는데로 납품한다 하고 캐파는 월 1만대로 ir에 발표했지만
실 생산은 월 7천대라 합니다 앞으로 캐파를 늘려 나간다하고

3d 모니터가 앞으로 성장 동력은 될거 같아 보입니다
기존의 쿨러도  이번달에 환율 영향으로 수익이 늘어날건 확실한거 같고

3-4분기가 잘만의  성수기라 하는군요
저야 안되면 배당을 받고  3분기 4분기 실적을 보고 기다릴 요량이 충분히 있습니다만

이거 지인과 동료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것이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군요

잘만에 대한 아이투자 여러분의 기탄없는 의견 많이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