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증권주 폭락의 이유는 ..따져봐도 많이 있네요.
1. 단기간 급등..
2. 자본시장법 통과에 따른 막연한 M&A기대.. 일종의 테마주로 탈바꿈
" 모증권사...폭락직전...증권주 올라도 사고, 내려도 사라.." 즉 묻지말고 사라..
3. 정부의 규제...노무현대통령등..증권사의 막대한 신용대출에 대한 우려, 개미들의 묻지마 투자에 대한 점검 지시.
4. 정부의 신규증권사 진출허용... 다만, M&A는 권유.
5. 증권사들의 유상증자 움직임. (개인적으로 의도적으로 자통법에 장미빛 청사진을 첨가해 가격을 올린듯한 느낌도)
=> 개인적으로 1번, 5번이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됨.
아마도 4번도 악재로 생각하는 언론보도도 많던데..잘생각하면..반드시 악재는 아님. 오히려 득이될지..
대우,미래에셋,대신,우리,삼성 등..대형증권사를 중심으로 몸집불리기에 나서는 중... 최근의 급등은 의도적으로 증권사 주가 상승=> 유상증자=> 자본확충으로 이어져 대형화를 추구해 가는 방향인듯.
# 정부의 신규증권사 허용의 해석 : 관계사업무를 지원할 증권사설립을 원하여 증권업 라이센스만 필요한 외국계 은행입장에서는 유리.
하지만 자본시장 통합법과 관련 실질적으로 투자은행 기능목적의 증권사를 인수하려는 입장에서는 신규설립+인력모집+ 영업권 창출..등 복잡한 과정을 싫어할듯. 프리미엄을 주더라도 인수합병 추진할듯..국내 50개에 가까은 증권사가 존재함.
또한 증권업을 영위하기 위해 신설은 제살깍기임. 인수합병의 목적의 다른 목적은 경쟁을 줄이는데 있음.
오히려 M&A를 더 활성화 시킬듯..
왜냐면..자통법 자체가 대형화 추진이었고, 최근 정부의 입장은 KGI에 붙은 과도한 프리미엄등이 인수합병을 저해 할것이락 판단했기 때문에 이번조치는 증권사 구조조정의 보완책 성격
왜냐면..자통법 자체가 대형화 추진이었고, 최근 정부의 입장은 KGI에 붙은 과도한 프리미엄등이 인수합병을 저해 할것이락 판단했기 때문에 이번조치는 증권사 구조조정의 보완책 성격
[작년에 증권사M&A관련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각 주가는 작년에 비해 엄청 올랐지만]..기본적 생각은 동일
1. M&A 시나리오 : 국내증권사의 M&A가 어려웠던 이유. 중소형증권사일수록 재무구조가 더 튼튼함. IMF때 고려, 동아 등 대형증권사는 망했지만..중소형사는 위험한 곳이 없었음.
그러나 자본시장 통합법은 M&A의 촉진이 될듯. 자본시장 통합법의 취지는 정부가 법으로 투자은행을 만들겠다는 의지( 개인적으로 국가가 국제적 머니게임에서 진출하겠다는 의지, 우리도 조만간 후진국 등쳐먹는 자본가가 될 것이라 생각됨)
(1) 증권업 라이센스없는 은행 => 1.중소형사 인수(외국계은행) 2. 중형증권사 인수(국내은행)
(2) 대형증권사의 대형화 추구 => 경쟁사인수, 시너지 창출, 몸집불리기, 각회사별 특성에 따라 시너지를 발휘할수 있는 대상이 다름. 과거 동부증권의 겟모아 인수는 몸집보다 시너지 창출. 현재는 대형화에 초점
(3) 중소형사간의 합병 => 자본시장법이 중소형사에 불리할 경우. 구조조정 차원. 가장 실현성 낮고. 시너지도 없음.
2.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했던 증권주는 부국증권. 대신증권, 동부증권
1). 부국증권의 경우
- 대주주 지분이 낮다.
- 상당히 많은 자사주를 보유 (최근 한국단자와 자사주 교환 => 경영권강화)
- 높은 자산가치 ( 여의도 본사건물 + 유리자산운용 + 한국증권금융)
- 채권에 강하다
- 결론적으로 주가가 많이 올라 시가총액이 커졌지만..자사주나 자산가치 등 생각한다면..
가장 LBO(레버리지바이아웃)
효과를 낼수 있는 증권사는 부국과 신영증권이고 지배구조상 부국인
(1)번 유형에 있어 M&A 1순위 대상이 될듯
(채권에 강해..농협이 추구하는 이상적대상, 신영증권은 대주주가 확실하니..)
# 참고적으로 본인은 작년부터 부국증권을 보유했다가 그제 운좋게 매각..향후 하락이 멈추면 다시 매수대상으로 고려.
2). 대신증권
- 대주주 지분이 낮고, 비교적 pbr이 낮은편이고,
- 대형사중에 제대로된 금융계열사가 없어, 자본시장 통합법에 수혜가 상대적으로 작을듯.
- 과거 온라인의 강자 이미지가..키움, 이트레이드에 의해 잠식되고.. 정체성이 사라짐.
- 대형사중 가장 어중간한 대형증권사.
하지만 다른 대형사가 M&A를 추진한다면..가장 시너지가 발휘될듯.. (2) 번유형의 1순위라고 생각됨.
3). 동부증권은 M&A 이슈가 아닌...다른 측면에서 관심을 가졌는데..주가가 많이올라서..현재는 관심도는 낮은 종목 다만...장기적으로 기업가치측면에서 바라봐야될듯. 온라인 증권사를 인수하여 좋은 인프라를 갖추었지만..공격적 마케팅 등 운영이 아쉬움 ..향후 어떻게 될지
4). 기타...sk증권은 언제가 매각될게 확실한 증권사로 항상 말이 많지만..sk가 지배권을 행사할때도 항상 증권주 같지 않은 증권주..sk마크빼면 가격이 싸지도 않고, 이미 예전부터 인수합병 가치가 들어있는 상태고
유진그룹이 서울증권을 더 키우려고 하지만.. 언제 다시 매물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를일. 또한 싼가격도 아니고..
유진그룹이 서울증권을 더 키우려고 하지만.. 언제 다시 매물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를일. 또한 싼가격도 아니고..
한양은 채권이 강하고, 대주주의 경영권의지가 선친보다 약하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느낌, 신흥, 유화..다 부국에 비해 메리트 낮고
=>## 증권주가 급등하고..조정에 들어간 시점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점은...유상증자 리스크 (시장상황에 따라 강세장일 경우 유상증자가 악재가 아닐수 있지만)
M&A대상으로 매력적인 가장 유상증자 리스크가 작고, 자산가치 여력이 있는 종목은 여전히 .....
# 아이제 가치평가도 본격적인 확률 분석이 필요한 시대인것 같다. 아..per,pbr,roe단순함의 편리여.하지만 과거의 지표를 기반으로 한다는 그 한계도 있구나!
출처 :http://blog.empas.com/valuator/
# 아이제 가치평가도 본격적인 확률 분석이 필요한 시대인것 같다. 아..per,pbr,roe단순함의 편리여.하지만 과거의 지표를 기반으로 한다는 그 한계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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