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망설이다가 평가를 했습니다.글 내용처럼 제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저도 사람이기에 누가 뭐라고 하면 신경이 쓰입니다.특히,지난 번 처럼 번호도 없이 욕을 하면 가슴 아픕니다.전 시골에서 자랐습니다.농사를 짓는 집에서 자라나 농사일 하면서 아버님이 어머님보고 야단칠 때 삶은 저런 것은 아닌데 하면서 살았습니다.고향이 경북 울진 기성면이라고 주변이 관광지라서 지금은 없지만,버스에서 노래하고,현수막 걸고 춤추는 사람들 많았습니다.전 그 사람들 욕하지 않았습니다.원망도 하지 않았고 오직 나는 이 다음에 지금 우리집처럼 살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은 수없이 많이 했습니다.사실 답글 작성하는 것도 눈치가 보입니다.가치투자가 좋아서 여기를 자주 들어오곤합니다.어쩌면 최근들어 하루의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때때로 내가 왜 여기서 이럴까 생각해봅니다.중학교 다니는 딸들이 이것을 안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해보기도 합니다.전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때때로 직장생활하면서 윗사람한테 할 말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 중간 간부가 꼭 저한테 전화하여 풀어주고 어루만져 주곤하던 기억이 납니다.가치투자를 배울려고 하는 그 마음 뿐인데 특히 서울사람들은 저를 만나주지도 않고,오히려 지방은 그래도 반겨주는 사람도 있습니다.물론 그 분들이 저를 싫어하는데 제가 눈치가 없어서 모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배울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잖아요.누가 무슨 말을 해도 전 가치투자를 배울 것입니다.또한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분들의 종목을 대부분 채워질 것입니다.저를 특별한 사람으로 보지 마시고 조금만 이해해 주시기를 간절히 빕니다.감사합니다.

밑에 머니조 님의 답글을 단것을 보고 글 쓰신거라면 논점이 틀린거 같네요

단지 머니조님의 생각과 달라서 부정적인 달린글들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밑에 글은 차트방법이 좋다 아니다 했던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가치투자는 차트보다 나은 방법을 찾으려 노력해서,주식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적용시킨
제대로된 주식투자를 위해 나온기법인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그걸 좀더 연구하고자 나온 사이트가 itooza라고 알고 있습니다

가치투자라는 근본이 이런찌인데 가치투자 사이트에서 차트가 낫니 뭐니 한다는 것 자체도
불필요한 내용이거니와 그걸 가지고 싸움할 건덕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차트로 부도직전 기업에 투자해서 13% 수익올렸다고 글 올린거 자체가 가치투자와는
전혀 맞지 않을뿐더러 , 가치투자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필요하고 ,어쩌면 초보자에게는 매우 독이 될수 있는 글입니다


밑에 달린 답글은 누구에게 어디로 가라고 강요한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가치투자사이트에서 가치투자를 하라고 한것이 잘못이라면
이곳이 왜 가치투자사이트인지부터 생각해봐야겠지요?

단지 주식투자 이야기를 할곳이라면 널린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긴 가치투자자를 위한곳입니다

그리고 부도직전 회사 주식을 투자한것에 대해 냉소한것에 대해서도 분명히 밝히지만

그런 투자는 가치투자 입장의 눈으로 봤을적에는 냉소적으로 바라보는것은 당연한것이며 , 그런 냉소를 감당하지 않았을려면 이곳에 글을 올리지 말았어야 합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
아무리봐도 머니조님 글에 달린 답글이 , 상식적으로 어긋났다고 생각되지 않으며
예의는 조금 부족했을지언정 , 가치투자가라면 누구나 말했을법한 답글입니다

"굳바이"님의 의견도 "한량 철이"님의 의견도 다 옳게 보이네요.^^;
두 분의 글을 읽으면서 저의 생각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__)

굳바이님께...
일단 제 글은 제가 예전부터 생각하던 바를 옮긴 것입니다.
사실 이생각은 주식투자자들과 부동산투자자들이 서로를 너무 모른다는 생각으로 예전에 쓴글을 좀 줄여서 작성했습니다.

제 생각은 굳바이님의 생각과는 많이 다릅니다.
아이투자가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사이트라고 해서 챠트를 논하지 못할 이유는 없으며 오히려 기업의 가치를 무시하고 챠트만 보는 사람들에게 장기적으로 기업의가치를 보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을 보여줘야한다고 봅니다.
아마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기업과 챠트를 같이 볼 것입니다.
차츰 내공을 쌓아가면서 어느 한쪽을 택할수도 있고 계속 두가지 방식을 혼용 할수도 있겠죠.
저는 투자를 시작하시는 여러분들이 자신의 방식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길이 가치투자자건 챠티스트건 아이투자가 좋은 역활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고 굳바이님께 두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먼저 저는 머니조님을 한번 만난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때 느낌상으론 머니조님은 챠트에 대해선 아예 모르는 분이신 듯했는데 어떻게 에이스디지텍을 챠트를 보고 매수했다고 생각하게 돼셨는지요.
제게는 기업이 좋아질것 같아서 매수했다고만 말씀하셨거든요...
두번째... 제가 에이스디지텍을 간단히 분석해봤는데 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부도나거나 제일모직이 소유한 것 자체로 크게 문제가 될만한 기업은 아닌듯합니다.

- 에이스디지텍의 기술력과 제일모직의 자본력의 결합: TFT-LCD 패널의 핵심재료인 편광필름의 국산화 실현과 막대한 수입대체효과 예상


- 중장기적 높은 성장성에 주목: 목표주가 ‘24,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키움 증권.

LCD 부품업계의 Ace로 등판... cj투자증권.

현재의 모습은 어떨지 몰라도 매출액을 06년 780에서 09년 5500억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굳바이님이 머니조님의 글을 보고 댓글을 쓸때 제가 물어본 두가지 기본적인 것도 확인치 않으셨다면 님이 너무 일찍 단정짓고 앞서나가신게 아닐까요...?

굳바이님의 말씀도 맞는말이고
머니조님의 글이 나쁜것도아닙니다
굳바이님이 아이투자에 애정이 많아서 그래여
그리구 분쟁없는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마에 빠지지 않길

어제 저녁 같은 날들도 저에게는 자주 있는 날은 아닙니다.전 늘 자신감으로 살아 왔기에 말입니다.무슨 일이든 열정이 지나치면 가끔 문제가 있곤 하지만,제 뒤엔 항상 이해해주고 믿어 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직장에서나,어떤 모임에서나 말입니다.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전 주식투자하면서 챠트 보지 않습니다.다만,흐름만 볼 뿐입니다.또한 볼 줄도 모릅니다.방송에서 들어서 20일,60일 등 알고 있을 뿐이고 앞으로도 관심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제가 괴롭고 힘든 것은 아이투자의 많은 분들이 특정종목을 가치가 있다고 평가를 하듯이 저 또한 에이스디지가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한,두분이 지적한 것은 공감을 가지만 전체 분위기가 마치 제가 문제가 있고 아이투자의 기본을 흔들거나 그럴 의도는 전혀 없는데 그럴 것이다 하고 단정 짓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하고 말입니다.이제 날이 밝았습니다.오늘도 즐거운 투자 여행이 되길 기원합니다.

굳바이님...
애널리스트들의 추천이 무조건 옳지도 않겠지만 대부분은 그 기업에 대해 상당히 연구하고 노력해서 작성하는 것들입니다.
그분들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작성하는걸 대충하진않습니다.
리포트가 몇개나와있는데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그후에 문제를 지적하시거나 님의 생각이나 예측과 다른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시는게 발전적 방향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손익계산서는 과거의 것입니다.
물론 과거도 중요하지만 너무 비중을 높여 생각하면 앞으로 턴어라운드할 좋은 기업들을 놓치는 우를 범할수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굳바이님은 기업의 자산과 안정적인 수익을 중시하시는듯합니다
그또한 훌륭한 가치척도지만 기업의 성장성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훌륭한 분석도구가 될수있습니다.
제경우 포트에서 가장 비중이 큰것이 일양약품입니다.
오늘 보니 per이 200이네요...^^.
저는 이투자가 가치투자가 아니란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기업이 가진 부동산이나 유가증권만이 자산이 아닙니다.
신물질이나 신기술 또한 훌륭한 자산이 될수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있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의 투자는 상당한 리스크를 안고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성장형 가치투자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또 저어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잘못된 투자란 생각은 하지마세요.
키움과 cj증권의 애널들이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도 안보고 추천리포트를 작성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애널리스트가 작성하는 보고서는 참고용뿐입니다
특히나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는 투자가를 위한 보고서를 작성하는것은 아니라는게 정설이라는것은
지나가는 3척동자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추천서를 보고 과연 수익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봤을까요?

그들은 회사가 어땠는지를 떠나서 , 당장의 뭔가 그럴듯한 모던템을 쫒을뿐입니다
심지어 어제 나온 신문 기사와 거의 일맥상통하는 내용을 그냥 내뱃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어설픈 애널들의 말에 바로 한번만 미끌어지면 휴지조각되는 주식에 투자를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설사 흑자로 돌아선다해도 , 그많은 부채와 말도안되게 높은 시가총액을 보고 수익을 거두길 기대하는것이 상식적인 투자인가요? , 그회사가 금광을 캐는 회사입니까? 그럴듯한 이야기를 하셔야죠

게다가 머니조님의 장난으로 투자했다는 말은 , 한량 철이님이 주장하신 미래의 비전을 보고 투자한다는 말하고 부합되지도 않습니다
억지로 긍정적으로 짜맞추는거 밖에 하는게 없다고 생각하시는데요?

논리적 상황과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기본다 먼저 부정을 하시고는 자신의 논리에 맞게 짜맞춘다는 생각이 안드십니까?

그리고 밑에 답글에서 , 저는 애널리스트의 글을 부정한 글을 쓴적도 없고 , 밑에 머니조님의 논리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것을 지적한것입니다

논점을 맘대로 바꿔 자신의 유리한곳으 끌고 가는 오류는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양약품에 대해 전 언급한봐 없는데 맘대로 유리한데로 붙이기 하셨더군요

per pbr 는 오류가 어느정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 절대적인것은 아니죠
님의 기업은 휴지조각의 우려는 거의 없고 , 약품사업상 대박이라는게 있을수도 있죠
물론 이건 님의 관점에는 그럴사 한 내용이고 , 저한테는 관심없는 내용입니다
서로 딴지걸것도 못되죠.

하지만 머니조님의 기업은 지속적인 적자였고 1분기때도 , 전보다 더 큰적자를 내었습니다

지속적인 적자에 , 이제 자본총계 300억중 이번 분기 적자가 79억이었습니다
그동안 적자폭도 적은편이 아니었죠

동종업체 잘나가는 비슷한 부류의 연 순이익이 진짜 잘쳐줘서 200억이라고 해봅시다
시가총액 대비 장부가치 10배를 채울려면 15년이상이 걸립니다 , 이주 극적인 대박 시나리오라고해도
15년이라는겁니다. 하지만 15년이상 가는 기업자체도 드물고 잘나가는 기간이 5년이상되는 기업도
드물다고 보면 , 한마디로 가치투자 입장에서는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봐도 되는겁니다. 특히나 IT 업종은 더더욱 그렇죠


그저 나아길것이다? 가치투자하는 사람 아무나에게도 붙자고 물어보십시오. 상식적인지
님 스스로도 회의적이지 않습니까?

남 위하는척 스스로를 속이는 글은 이제 자제하시는것이 어떨까요?

그만하려 해도 님같은분때문에 자꾸 시간낭비하게 됩니다

저는 어찌보면 이런 글들도 토론의 일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굳바이님과 제글들을 보면서 서로 다른 부분들을 생각하게도 되고 또 타산지석으로 생각할수도 있다고 봐서 댓글을 달았는데 굳바이님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됐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몇가지는 변명을 좀 했으면합니다.
먼저 저는 머니조님에 대해서는 기술적이건 기본적이건 투자에 대해서 아주 초보자로 보고있습니다.
해서 그분의 투자방식에 대해서 무슨 평가를 내릴 필요도 없어서 말을 안했던 것이지 저도 그런 투자는 부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글고 제가 일양을 예로든건 성장형가치투자에 대해서 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서-- 솔직히는 제가 잘아는 성장형 기업이 이런 제약회사들 밖에 없어서,,,^^;; -- 제시 한것이지 논점을 돌린다던가 하는 의도가 있던건 아니니 이해해주세요.

굳바이님이 싫어하시니 저도 이글을 끝으로 댓글을 마칠께요...^^.

동종업계에 오랫동안 종사하여 해당 기업을 이해하는 분이시거나
투자기업을 집중하여 꿰뚫지 않으면
숨어있는 무형의 자산 가치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일 일텐데요.

투자 및 투자 외적 문제에서도 한량철이님이 상당히 스마트하시네요~~

아, 그리고 에이스 디지텍은 모직이 인수를 검토한것은 아주 오래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넘버투맨(핵심부사장)이 주축이 되어 상당히 꿰 많은 스마트한 인력들이
오랜 장고 끝에 다양한 국내외 시스템을 검토한후 인수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향후의 주가가 어떻게 가치를 따라가는가
하는 것은 논외의 문제입니다.
신사업의 비전일수도 있으며, 자체의 사업가치를 어떻게 판단하는 가 하는 것은
개인적으론 알수 없습니다,.^^

철이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한량철이님의 글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영어에서 "different"와 "wrong"을 혼동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말에서 "다르다"와 "틀리다"를 혼동하여 사용하는 사람은 매우 많습니다.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이해하는 것은
단순한 개인적인 실수라기 보다는
모난 돌이 정 맞는 사회적 분위기가 언어를 변화시켜버린 것으로 이해해야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같은 돌들이 있는데 한 돌이 다르게 모가 나 있으면
틀렸으므로 정으로 때려서 같게 (즉, "올바르게") 만들어야 하는 문화입니다.
아니면, 돌 행세하지 못하도록 배척.
한국사람들의 유전자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닫혀있는 동질의 사회에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곳의 분위기도 그런 일반적인 한국적 문화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은 "틀렸다고" 하는 분위기는 원래 아이투자의 고질적인 특성입니다.
저는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