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펀드] 2007.05.30

안녕하세요.

코스피 지수의 꼭지가 어디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

< 신규매수 >
하츠
: 주방의 렌지후드를 주로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예전에 살던 집 렌지후드 메이커가 '쿠치니' 였습니다.
  하츠의 중저가 브랜드이더군요. 일하다 보니 GS건설 자이 아파트에도 하츠가 들어가더군요. 물론 직접 본것은 아니고
   DB 작업하다가 data를 우연히 봤습니다. ^^ 재무상태도 괜찮고 신도시에 아파트도 많이 짓는다고 하니 덕을 좀 볼 듯
   합니다.

< 추가매수 >
삼성공조
: 순당좌자산이 시총보다 많은 기업입니다. 아직 영업이익은 적자인데 순이익은 흑자입니다. 최근 거래량이 폭증하는
  것이 누군가가 매집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불타기' 중입니다.

동방아그로
: 일전에 어느분이 저평가 종목으로 게시판에 소개해주신 종목입니다. 농약을 만들다고 하는데 순유동자산이 시총보다
  많고 영업이익률도 10% 여서 매수 했습니다.

코메론
: 줄자 만드는 회사입니다. 영업이익률, ROE 모두 좋고 재무건전성도 좋습니다. 시총도 순유동자산을 조금 넘는 정도.
  이정도면 거의 거저 먹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0^

안국약품
: 영업이익률, ROE 모두 양호합니다. 시총은 순유동자산을 조금 넘는 정도구요. 레보텐션이 영업만 잘해준다면
  참 좋을텐데요.

< 부분매도 >
SK
: 대형주 치고는 6만원대에 매수해서 많이 먹었습니다. 꺼억~ 배당주인 S-Oil하고도 좀 겹치고 지주회사 전환으로
  이것저것 생각하기도 귀찮고 마침 차트의 모양도 쌍봉을 그리고 있길래 조금 팔았습니다. 내일 눈치봐서 더 떨어지면
  바로 팔아치울 생각입니다. 아마도 이 돈으로 삼성공조, 동방아그로, 안국약품, 코메론 중에 하나를 살 듯 합니다.


그동안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보면서 포트의 비중조정을 많이 했습니다. 성장주의 비중을 20% 까지 끌어내리고
비교적 하방경직성이 많이 확보된 자산주의 비중을 50% 까지 올렸습니다. 개미들이 몰리면 상투라고 하는데 신문에서
조정 이야기가 계속적으로 나오는 걸 보면 아직은 때가 아닌듯 하기도 하고, 시장의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지 말라는 말도
있고해서 계속 들고 갈렵니다. 다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