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자 펀드 포트 폴리오

최근들어 변동사항이 있어서  다시 올립니다

서호전기를 얼마전에 샀었는데 , 최근  사장 및 임원진들이  자기주식을 내다 팔길래  정신없이 팔아 치웠습니다
[5350원]

핵심인사 3이서 , 팔아치운 모양이 아무래도 보기가 좋지 않더군요 , 혼자서 판것도 아니고  사장 및 이사들이
팔아치운다는게 아무래도 수상했습니다

원래 내부자 매도는 신경 쓰지 않지만 , 동시 다발적으로 , 임원진들이 갑자기 팔아친운다 것을 안이상
더 이상 이주식을 들고 있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분기 실적이 안좋을거 같다는 이상한 예감에 매도 하였습니다

한섬  14750 원에 전량 매도 ... 이번 분기 실적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  생각할것도 없이 전량 매도
[ 거진 2달이상 들고도 겨우 9.5% 먹은게 아쉽긴 하지만 , 이정도 수익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
  
미창석유  -  가장 훌륭한 안전 마진를 보유 했던 종목인데 27100원에 전량 매도 했습니다 , 더 말할것도 없이
현재 시점에서 제 값이 이기때문에 40%의 수익을 보고  팔아치웠습니다


한섬과 미창석유에는  대출금이 잡혀 있어서   많은 금액이 못되었지만, 서호전기 판금액을 합쳐
저평가인 푸른저축은행을 700주 매수 하였습니다

일단 내부자 매수의 긍정적인 신호와 , 계속되는 자사주 매입은  이번 분기 실적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축은행업계의 특성상 저평가 업체가 많지만 ,  저평가중에서도 아주 저평가였기에  매수 하였습니다

주목할점은 불과 5.6%의 수익을 보이던 현대 디지털텍이 50% 수익에 육박하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미창석유 , 영풍제지등과 같이 100% 먹을 자신이 있던 종목에 왜!! 몰빵하지 못했는가가 아쉬웠습니다
분명 자신감에 포트폴리오중 가장 높은 비중으로 가지고 있긴 했었지만 [400만원어치]  부실한 종목들을
왜 빨리 팔아치우고 , 그 종목을 사지  못했는가가 너무 아쉽네요

그래서 ,  때가? 되면  현대 디지털텍 같은  난이도 높은 고 수익 종목에 몰빵해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