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기업 우성I&C..초보지만 소개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습니다. 매달 50만원정도는 옷사는데 쓰는편이구요.
패션잡지도 종종보는편입니다. 옷사면서 매번느끼는점은 먼놈에 옷쪼가리가 이렇게 비싸냐 입니다.
원가몇배를 불려 파는건지원..(물론백화점마진들도있겠지만) 이러면서 느끼는점은 제대로된 옷회사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헌데 국내브랜드중에 BON이라고 옷이 예쁘고 잘나가는 브랜드가 있어
알아보니 예작, 닥스로 유명한 우성I&C에서 런칭한 거더군요..
저PER위주의 투자를 하는지라 PER도 5.0대로 낮고 재무구조도 우수한 이 기업을 주목하게되었습니다.
예작과 닥스는 국내 남성셔츠 점유율 1위입니다.(60%) 셔츠의 특성상 유행을타지않고, 고객의충성도도 높은편이며
소모품적인 성격도 가지고있어 꾸준한 수요가 있으며 시즌마다 유행따라 바꿀필요가없어 재고도 낮은편입니다.
이 기업은 오랫동안 셔츠전문이였는데 최근 남성토탈패션브랜드인 BON을 런칭하여 젊은 층으로 부터 큰호응을 얻고있습니다.  주지훈을 모델로쓰고 컬렉션도 화려하게 잘하더라구요. 핏이나 질감도 가격에비해 정말좋습니다.
사실 저같은 대학생들이 사기에 적당한 국내브랜드가 얼마없죠. 블레이저 자켓같은 경우 정장브랜드는 소위  아저씨핏
같은 어깨뽕들어가고 허리라인이 없는 펑퍼짐한 스타일밖에 안팔거든요. 이런경우 핏이 예쁜 자켓을 사고자한다면
200이상가는 돌체나 디올등의 수입의류나 그보다 가격이 좀낮지만 여전히 한벌에 100은 넘는 타임이나 솔리드옴므
외에는 사실 살데가 여기밖에없습니다. 소위 틈새시장이죠.. 요즘 지오지아나 인터메조같은 브랜드들도 꾸준히 젊은층의
선호에 맞게 변하고있으나 BON을 따라가기는 좀어려울듯합니다. 일단 패션브랜드의 경쟁력은  디자인과 품질, 가격인데 BON은 이셋을 모두 만족시키는듯합니다. 사실 제가 부끄럽게도 옷에 관심이 과도하게 많아서 명품부터 국내브랜드까지
시즌별 신상을 대부분 알고 입어보고 하는데 그러면서 느낀 결과입니다..
최근 남성들이 옷치장에 관심이 늘고있는 추세라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듯합니다.

외형 확대 및 순이익 증가

-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캐주얼 브랜드인 `BON'의 외형확대와 셔츠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인해 매출액 전년대비 증가. - 판관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확대와 높은 정상가 판매율 유지 등으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함. -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증가로 운전자금 부담 증가하였으나, 업종대비 낮은 부채비율 및 차입금 의존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다양한 제품군 통해 안정적인 성장 가능할 듯

-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소화와 남성토탈 패션으로의 제품라인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지속할 듯. - 재고부담이 타 의류업체에 비해 적으며, 고가형 브랜드인 닥스와 예작, 저가형 브랜드인 페리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음. - 2006년 신규브랜드로 남성토탈코디숍인 `I.FIT' 를 런칭하였고, 2007년 `BON'과 `I.FIT'의 매장 확대 계획 중에 있음.

구분 2003.12 2004.12 2005.12 2006.12 PER(최고/최저) - /-  3.23 /1.52  5.50 /1.84  6.18 /4.59  PSR(최고/최저) - /-  0.19 /0.09  0.35 /0.12  0.35 /0.26  PBR(최고/최저) - /-  0.62 /0.29  1.00 /0.33  1.03 /0.77  PCR(최고/최저) - /-  7.05 /3.32  8.33 /2.79  - /-

 무엇보다 이기업은 성장하는 가치주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8프로 증가하였습니다.
작년에는 BON의 영업망을 늘리고 광고를 하느라 비용이 들어갔지만 이제 왠만한 백화점에 다 입점될정도로
영업망도 안정되어있고, 이제 돈모을 일만 남았다고봅니다. 현재 완전 애널리스트 보고서하나없을정도로
완전외면받고있는데요, 내수가 좋아지고 실적이 늘어날수록 시장이 제대로된 평가를 할꺼라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