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조변화에 대하여

저출산 고령화 논란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인구구조변화를 언급하면 전후 단초는 인구 또는 저출산고령화 얘기다

맬더스는 오래 전에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식량은 유한하다는
전제로 자신의 예측을 피력한 바 있지만 최근상황에서는 빗나간 예측으로
논의되고 있다

오일쇼크도 마찬가지다

과연 예측대로 될까? 필자는 적극적인 견지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경종을 울려준 데 대하여는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는 남이 예측하는 대로 모두가 움직이면 초기 참여자는 중간에
발을 빼면서 수익을 남길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참여자는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역발상 투자를 해야한다고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문제의 본질은 문제가 분명히 문제인 것은 분명히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굳이 인구구조가 어떻고 저떻고 하는 데 과민 내지는 대응할 것 까지는 없지 않나 싶다

그 이유는 이렇다

세계 1,2차 오일쇼크 문제도 대체에너지 등의 개발노력 가속화로 어느 정도
완화되었듯이, 인구구조변화의 문제도 그러할 것이라 본다

진정한 프로는 많은 변수보다는 핵심변수 하나만 보고 실행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변수가 2개 이상이고 그 변수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면 하나의 변수라도 예측에서
벗어나면 전혀 어뚱한 결과가 나온다

가장 비중높은 변수를 찾을 수 없다면  투자대상에서 제외하고
가장 비중높은 변수라고 자신이 선다면 그 변수에 승부를 걸어야 하지 않을까?

더욱이 인구구조 변화의 문제는 수십년 싸이클의 문제인데, 가치투자 기간을 10년으로 잡아도
인구구조 변화에 기반한 투자는 운이 아닌한 정확한 예측한 근거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