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빨간불을 보는 저의 포트 폴리오

매일 눈팅만 하다 장이 좋은 덕분에 제 포트 폴리오가 붉은색으로 변했기에 고수님의 조언을 듣고자 올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투자경력은 10년이 되었지만 청솔투자클럽과 아이투자를 알게 되면서 부터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고수님들이 올리는 포트폴리올르 보고 눈팅에 제 주관을 넣어 구성해 보았습니다.

에이치앤티 한 종목에 넘 많은 비중을 두게 된것은 제 종목이 10개 정도로 구성이 되었다가
개인투자자의 장점이자 위험요소인 선택과 집중을 과감히 할 수 있기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에이치앤티
제 투자 방식은 앞으로 미래를 이끌 종목중 중소형주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그중 RFID와 태양에너지를 선도 종목으로 보고 있는데 그중 에이치앤티를 알게 되었습니다.

HDD 헤드를 만드는 회사인데 다각화를 위해 태양에너지 재료분야로 사업을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다각화가 다악화의 실패없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사장님의 리더로서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EO편지를 통해서 본 사장님의 말씀이 거짓됨이 없이 일관되게 진행 되고 있어 투자의비중을 점차 높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블럭세일을 통해 무증전 10,000원이상의 가격에 팔아서 대주주의 물량출회에 따른 걱정을 덜게 해주고
기관의 투자참여 유치, 대주주와 개미의 배당차등지급등이 맘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HDD의 향후 성장성도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선택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합작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 위험성이 존재 합니다.

소리바다
조금은 위험한 주식이긴 하지만 P2P의 잠재력을 보고 투자했습니다.
P2P란게 개인간 연결만 해주면 되기에 앞으로 활용여부에 따라 가치가 높다고 보았습니다.
원래 만인에 미디어에 투자했었는데 소리바다가 고가에 인수하는 것을 보고
소리바다의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갈아 탔습니다.
대기업이 투자한 온라인 음악업체들의 시가총액과 비교해서 낮다고 생각해서 들어가서
1차 수익실현한 종목입니다. 하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어서 고가에 추가매입을
했더니 수익률이 많이 악화된 상태 입니다.
턴어라운드 종목으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보고 지속 홀딩입니다.
지속적인 수익성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대기업과의 제휴에 관한 방향이 아직 불분명한것이 위헙합니다.

플랜티넷
작년 엔토피아 경쟁으로 인증을 할수 없기에 클린아이 가입자의 많은 이탈로 매출이 급감했지만
작년말 서울의 신인증 완료, 올해 중반 경기권 신인증 완료, 부산권 신인증 완료가 되면
올해 말에는 수익이 사상 최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실시간 필터링을 통한 유해사이트를 막을 수 있어서 갈수록 험악한 인터넷 환경으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나로 데이콤까지 독점사업에 새로 투자비가 거의 들지 않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적은 비중이라 위험성에 대해서는 특별히 걱정하지 않고 내년초까지 보유 예정입니다.

다른 정보는 많은 분들이 올리셨기에 제가 굳이 부연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제 포트를 공개해서 장기보유를 위한 다짐을 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제발 붉은색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