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초강세 vs 수익률은 초약세

올해 이곳을 알게되고 자문(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참조.)을 구하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었습니다.
답변해 주신글은 제가 한 10번은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답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덕분에 기업을 보는 눈이 조금 나아진것 같습니다. 이제 사면 정말 좋은 주식 살수 있을텐데
기회가 생기지 않아 안타깝군요... 지금 이런 상황엔 보통 손절해서
다른데서 수익을 올려서 메꾸어야하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사실 당장 필요한 돈은 아니지만 요즘같은 강세장에 손실폭이 만회가 안되니 너무 답답해서요..

4.2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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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 매입시기:4월   매입가:8300원 현재가:6610원 배당:150원 수익률:-21% 비중:50%
국순당    매입시기:10월  매입가:8000원 현재가:6780원 배당:115원 수익률:-16% 비중: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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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 참으로 이상한 주식입니다. 올해 포함해서 거의 1년동안
6000~7000원대에서 거의 벗어나질 않는군요. "턴어라운드" 주식이라고 시장에
외친지가 1년전부터 그런것 같은데 올해 들어선 그런말도 없어지는 분위기네요.
신제품 나온다고 한지도 어언 1년...올해는 나올지 그것도 기약없네요.
신제품 출시 지연되고 있다고만 하고...이거 출시하기는 하는지 의문스럽기까지 하네요.
FPD(평면표시장치)인데 이제는 출시되어도 제품반응이 안좋다고 하든지 예상보다 수익이 저조해서
주가 변동 없을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사실 이거 하나 믿고 끝까지 참고 있는중......................................

국순당, 옛날의 영광을 보고 자산가치(?)보다 저평가 되었다고 해서 주식사면 안된다는 것을
뼈져리게 깨우친 주식입니다. 당장 수익내지 못하는 기업의 주식은 절대 사지 말아야된다는 교훈을 얻네요.
더군다나 다른 주식들은 자사주 매입한다고 공지내면 주가가 많이 올라서 사실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손해폭을 메우겠구나 내심 기대했는데 잠시 반등하고 또 줄줄 흐르기 시작하네요. 기가 막힙니다.

손절해야 하는지 궁금하고 두 회사의 올해 전망같은거 나름데로 분석 좀 해주시면 많은 도움될것 같은데
조언 마니 부탁드릴께요...............두 회사 모두 어려워도 쉽게 망하지는 않을것 같아 그나마 위안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