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예한사랑펀드] 2007년 4월 이야기

[기간: 2007.01 ~ 2007.04.26]
[기간내총투자금액:   99,700,785,      평가손익 27,106,846,      수익률(%) 27.19]

  한달간 안녕하셨는지요...
  고기가 물을 만난듯,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주가를 바라보며, 한동안 많이 허탈해 하던 4월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보시다시피 포트에 그 흔한 자산주, 철강주, 조선주 하나 없어서 급등하는 그들만의 잔치를 바라보며, 난 왜 그런 종목을 보는 안목이 없나 허탈해하며 보냈습니다. 지금도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때살껄.....ㅠ ㅠ, 눈딱감고...

매도종목: LS전선(전량), 삼성전자(일부)
매수종목: 현대차, SK텔레콤, 홈캐스트, 삼익THK

   사실 매도종목 LS전선는 10주만 관찰용으로 소량 매수했다가 50% 급등하는걸 보면서, 짜증이 밀려와 매도.
   삼성전자는 비중을 조금 줄이며, 과연 목표로한 20% 수익이 가능할까... 쉽지 않아보이는게 현실입니다.

제포트의 못난이 3형제를 소개합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한국증시를 호령하던 이종목들이 포트의 계륵같은 존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익률을 까묵는 존재들......
 
  어제 한국경제 신문을 보니 외제승용차와 현대차와의 가격 및 성능비교를 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산타페 VS 지프, 시빅 VS소나타.....사실 성능도 별 차이없고,  거기에 가격도 별로 차이가 없다면, 외제차를 선호하지 않을까..... 국내시장에서 독점에 가까운 권위를 누리는  현대차도 이젠 안방에서도 경쟁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노조도 하는것도 좀 그렇고....

  대원제약의 꿈은 지속되고 있고, 사실 1사분기 실적발표후 주가의 흐름이 조금 의외라는 생각입니다. "뉴스에 팔아라"  라는 시장의 반응같습니다.

  많은 다른 종목들은 시장의 상승보다 훌륭한 모습으로 성큼 커나가고 있습니다.


[주한,예한 할배포트]


[기간: 2005.11 ~ 2007.04.26]
[기간내총투자금액 11,000,000 ,     평가손익 3,464,948,      수익률(%) 31.50]
증자: 1,000,000 만원

매수: 현대차, 동양건설, SK텔레콤

  제 포트보다 더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계좌입니다. 제 계좌와는 다르게 한종목의 비중까지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제 계좌보다는 수익률이 조금 뒤처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금까지 15%정도의 수익률입니다. 딱히 만족스런 수익률은 아니군요.

  요즘이 바야흐로 상승장인가 봅니다.  1, 2월에는 몇일간격으로  간간이 올라오던 포트폴리오 게시판에 불이나게 포트공개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

  아무조록 올한해 좋은 수익거두시어, 경제적 자유에 성큼 다가설수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황소도, 곰도 돈을 버는 주식시장에서 도살당하는 돼지가 되지 않도록 돌아봐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경제적 자유의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