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산업은 4/23현재 46400원이다.
선창산업은 지난 1/4분기때 (9월 결산)때 어닝서프라이즈를 하였다.
1/4분기 실적인 작년도 1년치 만큼했다..
이것이 일시적이냐?
아니면 지속적이냐?
에 따라서 주가가 결정되리라 봅니다...
만약에 이런 수익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다면
주가는 한단계 레벨업되어서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자산가치가 인정을 받을수잇다고 봅니다.
먼저 1/4분기 실적을 보면..
1)1분기 영업이익만 90.9억 (작년 10월,11월,12월)
만약에 1분기 실적이 연간으로 지속된다면 영업이익 360억, 순이익 270억 정도 추정 (주당순이익:13800원)
2)주당 순자산가치가 10만원입니다.(1/4분기 실적반영하고 장안동 부지 매도 분 반영하면)
참고로 장부가액기준이고 선창산업주변 토지가 모두 개발계획에 잡혀있네요
실제가격으로 한다면 주당 순자산가치가 최소 20만원이 넘을듯하네요
3)장안동 화물터미널 400억(장부가 250억)에 매도하고 150억 이상 특별이익 예상되나
아직 390억 정도만 받고 나머지 10억 정도 잔금 처리하지 않아 아직 선수금(부채증가)으로 처리 중...향후 순익증가요인
4)2년전에 대주주의 2세로 증여가 끝났고, 27000원대에서 현 재 대주주가 추가로 주식을 매입했더군요.
다시 1/4분기 실적이 지속될것인가?????
선창산업은 사업부분이....
1)합판부분
2)MDF부분
3)제재소부분
으로 나뉩니다.
약 1년 반전부터 제재소 사업을 추가햇습니다.
저는 이문제로 계속 고심을하다가 해답을 알려줄 단서를 찾았습니다.
주담하고도 계속 통화를 하면서 실마리를 찾던중에...
우연히 목재신문을 샅샅히 뒤지다....
이런 기사를 보았습니다.
1년반 전부터 시작한 선창산업의 제재소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해서 중소재제소 800개가 집단 도산할 정도라는거죠
선창산업은 최신기계로 제재업을 하는데...
제재업하면서 부수적으로 생긴 톱밥과 화목(짜투리 나무토막)을 원료해서 MDF를 만듭니다
제재소를 통해서 돈을 벌고+ MDF원료를 공짜로 얻는겁니다.
이걸 재무제표에서 확인힐수있었습니다
매출이익율이 높아지고 특히 MDF 사업부분의 수익이 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일시적인 수익이 아니라 구조적인 수익입니다.
그렇다면 선창산업 주가는 리레이팅이 가능하죠
선창산업이 1분기에 이익을 많이 낸 이유는...
1.MDF부분의 수익성 개선(재제소에서 나온 부산물인 톱밥과 화목을 공짜로 사용)
2.제재소부문의 매출과 수익증대
=>이 부분은 구조적인 요인이라는거죠
1/4분기 수익은 일시적인게 아니고요 다소 부침은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이익을 낼수있다는 거죠.
게다가..제가 진짜 놀란건...
제재소의 공장가동시간이 지난 1년간 공장가동시간의 절반에 해당하는 만큼의 시간을 단 1/4분기동안에 공장을 돌렸네요..
지금 속도라면 제재소 매출액이 1년에 3배씩 늘어난다는 겁니다.
완전 효자사업부 입니다.
전자동화되어서 직원은 겨우 3명이 제재사업부분을 총괄 한다고하네요.
회사 주담도 도데체 언제까지 지금의 매출성장속도가 이어질지 아무도 알수없다고 하네요
중소 재제소의 통계가 없어서....그렇다고 하네요
그런데...
또 목재신문에서 제가 찾은 기사에서 약 800개 중소 재제소가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제재업의 추가로 선창산업은 수익구조가 완전히 달라진걸로 봅니다.
그리고 향후 원목가격,합판가격.MDF가격은 국제 원목과 원자재보호등 상황을 볼때 향후 상승세를 점치고있네요.
이제 2/4분기 실적이 나오면 확인할수있겠지만...
^^2/4분기는
제 예상으론 성창,이건산업과 통화해본 결과 합판부분은 그다지 좋지 않을걸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MDF부분과 제재소 사업부분은 지속적으로 이익이 늘어날걸로 봅니다.
지난 1/4분기때에도 MDF부분 이익이 합판보다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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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창산업(주) (002820) |
KSE : 종이,목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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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PER |
12M
PER |
PBR |
배당
수익률 |
|
| 14.15 |
|
0.42 |
2.12 | | |
|
| FICS Sector : 소재 |
주식담당 : 032)770-3012 |
| FICS Industry Group : 소재 |
본사 : 02-3664-3600 |
| FICS Industry : 종이 및 목재 |
본사주소 :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53-25 | | |
 | |
| FICS : FnGuid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
PER : 전일자 보통주 수정주가 / 최근결산 EPS
PBR : 전일자 보통주 수정주가 / 최근결산 BPS
12M PER : 12개월 Forward PER, 배당수익률 : 보통주 DPS(현금+주식) 이용 | | |
| Price & Size [2007.04.12] |
|
| 종가(원) |
40,050 |
|
| 52주 최고 |
40,750 |
|
| 52주 최저 |
20,400 |
|
| 변동율 (1개월) |
9.28 |
|
| 변동율 (6개월) |
68.28 |
|
| 변동율 (12개월) |
76.04 |
|
| 시가총액(억원) |
801 |
|
| 발행주식수(보통) |
2,000,000 |
|
| 발행주식수(우선) |
0 |
|
| 외국인비중 |
0.02 |
|
| 베타(시장대비, Daily, 1Year) |
.43920 |
|
| 액면가 |
5,000 |
|
|
|
| Shareholders [2007.02.28] |
주권의 수(주) |
지분율(%) |
|
|
| 정연준 |
23.99 |
| 정해수 |
6.06 |
| 정호선 |
5.83 |
| 정호경 |
5.30 |
| 정승원 |
5.17 | ")' onmouseout=javascript:hideToolTip() href="http://stock.naver.com/sise/ksc_summary.nhn?code=002820#">정연준(외 6인)
| 1,054,716 |
52.74 |
|
| 신영투자신탁운용 |
169,548 |
8.48 |
|
|
|
|
|
|
|
|
|
|
| 주주형태 |
주주수 |
주권의 수(주) |
지분율(%) |
|
| 개인/법인 |
1 |
1,054,716 |
52.74 |
|
| 주요외국인주주 |
|
|
|
|
| 기관투자자 |
1 |
169,548 |
8.48 |
|
| 정부/정부기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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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주 |
|
|
|
|
| 자사주펀드 |
|
|
|
|
| 해외DR |
|
|
|
| |
* 주권의 수 : 의결권이 있는 주식수.
* 주식등의 비율이 5% 미만인 종목은 공시 의무가 없어 최종
* 공시를 기초로 작성되었으므로 실제 보유 상황과 상이할 수
* 있음. | | |
| Consensus [] |
투자의견* |
목표주가(원) |
EPS(원) |
PER(배) |
추정기관수 |
|
|
N/A |
|
|
|
|
| |
| * 1=Sell, 2=U/Weight, 3=Neutral, 4=Buy, 5=S/Buy |
* EPS, PER 은 FY1에 대한 증권사 평균 추정실적임. | | |
| 주가, 상대수익률 및 내부자거래 |
 | |
|
|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
 | | |
 Business Summary [20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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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Financial Highlight |
| Recent A. 2006.09 |
Annual |
Net Quarter |
| Recent Q. 2006.12 |
2004.09 |
2005.09 |
2006.09 |
2007.09(E) |
2006.03 |
2006.06 |
2006.09 |
2006.12 |
2007.03(E) |
|
| EPS(원) |
2,128 |
6,251 |
2,830 |
|
-613 |
2,314 |
383 |
3,459 |
|
|
| BPS(원) |
86,507 |
92,267 |
94,356 |
|
|
|
|
|
|
|
| 보통주DPS(현금+주식,원) |
500 |
750 |
850 |
|
|
|
|
|
|
|
| 발행주식수(보통주,천주) |
2,000 |
2,000 |
2,000 |
|
2,000 |
2,000 |
2,000 |
2,000 |
|
|
| PER(배) |
6.13 |
3.58 |
8.69 |
|
|
|
|
|
|
|
| 배당수익률(보통주,현금,%) |
3.83 |
3.35 |
3.46 |
|
|
|
|
|
|
|
|
| 매출액(억원) |
1,748 |
1,697 |
2,014 |
|
483 |
549 |
533 |
557 |
|
|
| 영업이익(억원) |
99 |
28 |
81 |
|
-8 |
54 |
31 |
91 |
|
|
| 영업이익률(%) |
5.67 |
1.65 |
4.00 |
|
-1.64 |
9.86 |
5.74 |
16.33 |
|
|
| 당기순이익(억원) |
43 |
125 |
57 |
|
-12 |
46 |
8 |
69 |
|
|
| 순이익률(%) |
2.44 |
7.37 |
2.81 |
|
-2.54 |
8.43 |
1.44 |
12.43 |
|
|
|
| ROA(%) |
1.47 |
4.06 |
1.72 |
|
-0.38 |
1.42 |
0.23 |
1.96 |
|
|
| ROE(%) |
2.48 |
6.99 |
3.03 |
|
-0.67 |
2.49 |
0.41 |
3.62 |
|
|
| 자본총계(억원) |
1,731 |
1,846 |
1,887 |
|
1,833 |
1,880 |
1,887 |
1,939 |
|
|
| 부채총계(억원) |
1,265 |
1,323 |
1,532 |
|
1,372 |
1,427 |
1,532 |
1,712 |
|
|
| 자본금(억원) |
100 |
100 |
100 |
|
100 |
100 |
100 |
100 |
|
| |
| * ROA: 총자산순이익률, ROE: 자기자본순이익률, (E): FnConsensus 수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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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화 |
작성일 2006-10-09 |
조회: |
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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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은 9월4일자로 중소기업청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조정 신청’이라는 제목으로 사업조정신청서를 냈다.
사업조정 신청 사유서는 이렇게 적혀있다. ‘인천지역 120여개 중소제재업계는 그동안 원목을 제재하여 각종 각재, 판재 등을 주택건설업계와 가구업계 등에 공급하고, 부산물인 화목과 톱밥을 MDF 생산관련 대기업인 선창산업(주)와 동화기업(주)에 적정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MDF 산업발전에 동반자적 기여를 해오며 동시에 경영안정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1년 사이 이들 대기업에서 대규모 제재설비를 갖추고 대량생산에 돌입함으로써 제재목 시장을 크게 잠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MDF 제조 원료인 화목과 톱밥을 자체 조달하는 한편 그 중 중소제재업계로부터 구입해오던 화목과 톱밥의 가격을 대폭 인하함으로써 인천지역 중소제재업계의 대다수가 존폐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임. 이번 사례는 중소기업고유업종의 지정제외 이후 ‘일반제재업’에 대한 대기업의 무분별한 참여로 인하여 발생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피해사례로서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분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오니 정부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요망되고 있음. 특히 관련 대기업이 MDF 제조원료를 자체 조달함에 있어 그동안 중소제재업계로부터 매입해 오던 단가보다 높은 가격을 적용함으로써 원가 절감에도 기여하지 못하면서 중소제재업계의 경영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쓰여 있다.
사업조정신청이 접수되면 중소기업청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실사를 벌여 시정명령이나 권고를 하게 된다. 실사의 결과를 모두 지켜봐야 하고 성실하게 실사가 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MDF산업과 제재업은 적극적 공생의 관계다. 그동안 MDF산업이 존재해 왔기에 제재업도 존속할 수 있었다.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대형과 중·소형 제재소는 있게 마련이다. 대형만 있거나 소형만 있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목재자원이 매우 빈약하기 때문에 대형화는 반드시 부작용을 낳게 한다. 지금까지 목재역사를 되돌아보면 수많은 합판회사들과 제재소들이 원자재 때문에 사라져 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지금의 중소제재소들도 얼마나 생산성을 높여갔고 원가를 낮추는 노력을 했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다른 산업과 비교하면 가장 낙후된 설비와 규격마저 각각인 제품을 시장에 쏟아내고 진흙탕 싸움을 했었던 지난날들을 냉철히 반성해야 한다. 오죽하면 변변한 협회하나 없어 변변한 통계도 갖지 못했는지 부끄러워해야 한다.
우선 대형제재소들의 자체 MDF 원료 원가 산정이 높은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또 생산한 제재목의 적정 판매가격이 얼마여야 하는지를 밝혀야 한다. 그 다음 전국 제재소의 물량파악을 통해서 화목발생량을 계산하고 어느 정도 오버 캐퍼인가 조사해야 한다. 정확한 통계치를 놓고서 공생의 관계를 복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림잡거나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과 단정은 서로에게 깊은 상처만을 남길 뿐이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인 이번 제재사태는 정확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서 상생의 길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공생의 관계는 한쪽이 죽으면 다른 쪽도 죽는 결과를 낳는다.
| |
|
|
|
2).
![](javascript:ViewPic("http://imgstock.naver.com/summary/RelPeft_A002820.jpg"))
![](javascript:ViewPic("http://imgstock.naver.com/summary/ReComm_A0028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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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F랑 제재소라면 유니드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이쪽 환경이 좋아지는걸까요?
분석에는 많은 공감이지만 주가에 많이 반영된듯
1분기 실적발표직후부터 관심을 갖고 조사를 했었는데 중요하고 몰랐던 내용들이 있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별 5개 드려요
선창산업의 제재업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있습니다
1년만에 10배로 늘어났는데...
믿을수없는 ......실적증가이네요^^
<<제재업 매출액 변화추이.....>>
일시 외부 매출액 내부 MDF원료
2005년9월 31억 25억
2006년9월 305억원 134억
2007년 9월 ? ?
외부매출액은 장부상에 잡히나 내부매출액은 장부상에 안잡히고 내부원가회계상으로만 표시합니다.
둘다 돈이 되는 부분입니다.
외부매출액은 바로 돈이되고 내부매출액은 MDF원가절감으로 돈이되는거죠.
2006년 6월부터 매출원가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20006년 12월에 매출원가율이 급락한 이유는
바로 제재업가동율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매출원가율추이>>
2006년3월 95.%
2006년6월 85%
2006년9월 85%
2006년12월 78%
2007년 3월 ?
매출액이 늘지 않아도 이익은 늘어나는데...매출액까지 늘고 있으니 ㅎㅎㅎ 대형호재이죠..^^
아참
참고로 목재업은 성수기가 4월부터 9월까지라고 하네요
즉 선창산업은 비수기를 지나서 이제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는 셈이군요.
선창산업은 인천 중구 북성에 위치합니다..
부지 공시지가 가격
합판공장 임야 3766 220원 -
토지 37370 351000원 131억
MDF 공장 토지 23593 342000원 806억
제재시설 토지 8183 352000원 28억
기계산업 토지 9082 760000원 69억
동부터미날 토지 24520 2370000원 581억
-------------------------------------------
합계 1615억원
동부터미날은 장부가 250억원이나 400억원에 팔았음(일부부지는 남겨놓았으나 계산의 편의상 다판거로 보수적으로 계산함)
....매각차익 150억원은 잔금 10억원을 받지않아서 아직도 이익으로 잡히지 않고 있음
만약에 동부터미날의 매각이 완료되면(잔금 10억원을 받으면)
토지가격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토지 1034억원이며 +매각현금 400억원을 더하면 총 1434억원이된다.
땅값이 공시지가(평당100만원)의 두배(2백만원)라고 가정하면(남동공단 공장부지도 평당 500만원을 한다고하니...
선창산업 부지땅값은 실제로는 평당 500만원이상 가치가 있으니 5배를 잡아도 될듯하다..그러나 보수적으로 2배로하자)
2068억원(땅값)+ 땅판돈 400억원으로 토지로 인한 가치는 총 2468억원이된다.
현재 시가총액(800억)의 3배정도 된다....
즉 땅값만해도 최소 지금보다 3배는 올라가야 간다.
게다가 다른 자산을 가지고 있으니....
그리고 사업가치도 더해야하고...
암튼.....재미있는 주식이다.
아래는 선창산업 땅값에 영향을 주는 최근 관련 기사입니다.
[도전하는 기초단체]월미관광특구사업 인천중구
"年관광객 1,000만 국제도시로"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co.kr
인천 구도심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많지 않았던 중구 북성동, 신포동, 동인천동 일대가 오는 2013년까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명실상부한 관광특구로 탈바꿈 된다.
인천시와 중구청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관광특구 진흥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포ㆍ연안ㆍ신흥ㆍ북성ㆍ동인천동 일대 91만평 규모에 추진되는 월미관광특구 진흥사업은 지난 2001년 6월 문화관광부로부터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756억원이 투입돼 차이나타운 개발, 건물 리모델링, 환경개선 등 69개 시설투자사업이 추진됐다.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노면전차 도입사업 등 41개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쟁 이후 개발이 안된 인천역 일대와 동인천역 일대는 역세권 개발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신포동을 출발, 자유공원과 인천역, 월미도를 일주하는 관광전차가 운행 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시민들의 가슴이 설레고 있다. 이밖에 철조망으로 가로 막힌 인천항 갑문타워 주변에는 해양과학관과 인천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이 들어선다. 연안부두에는 바다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친수공간도 조성될 것으로 계획돼 있어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개항장권, 월미권, 연안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되는 월미관광특구진흥사업에는 무려 2조1,100여억원(국비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중구는 월미관광특구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인하는 국제해양ㆍ관광ㆍ레저포트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미 관광특구는 그 동안 예산부족으로 공기가 지연돼 왔다. 민자유치도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고 자본회수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다소 부진했으나 올부터 오는 2010년까지 시설투자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는 인천시의 방침이 정해지면서 홍콩 아시오션 등 12개 업체가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다. 정부도 지난 14일 인천시청에서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 지역설명회’를 열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월미 관광특구인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 중국인 요리사 체류기간을 늘리고 출ㆍ입국 절차를 간소화 하는 한편 중국 전문식당 홍보를 강화하고 중국어 안내 표지판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중구는 특히 인천역ㆍ동인천역 역세권개발, 인천항 갑문지구 친수공간 조성, 자유공원 확장, 한국선교발상지 관광자원화 등을 확대 추진키로 하고 올해 관광특구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을 시에 건의해둔 상태다.
권역별 개발계획을 보면 인천역 일원 13만평은 프랑스 파리의 북역과 일본의 지바역을 벤치바킹한 관광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와 쇼핑, 문화광장과 오버브릿지로 연계돼 24시간 활기가 넘치는 관광중심으로 개발된다. 동인천역 일대 9만평은 패션과 음식산업을 위주로 한 새로운 산업과 상업의 구심기능으로 개발된다. 역세권 개발은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며 2006년 12월 타당성 및 기본구상을 마치고 올 연말까지 기본실시계획 수립 및 승인절차를 거쳐 201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박승숙 인천시 중구청장은 “월미관광특구 진흥사업을 통해 중구의 옛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 관광특구 개발사업의 장애가 되는 법률규제의 완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인천 월미관광특구 대규모 민자유치
[연합뉴스 2006-07-21 17:30]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001년 인천 유일의 관광특구로 지정된 월미관광특구 조성을 위해 총 2천800억원 규모의 13개 민자유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관광전차 도입(500억원), 옛 경찰청 부지 복합숙박센터 건립(470억원), 인천해양과학관 건립(473억원), 각국 공원 복원(277억원), 월미공원 조성(237억원), 갑문지구 친수공간 조성(202억원) 등이다.
당초 민자유치가 검토됐던 한중문화관 주변 주차빌딩 개발과 미술문화공간 조성, 연안부두회센터 친수공간 조성 등은 자체 예산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 중구 신포.연안.신흥.북성.동인천동 일대 91만평에 지정된 월미관광특구는 2009년까지 국.시.구비와 민간자본 등 총 4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품격 해양관광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들 사업에 대해 다음 달까지 구체적인 민자유치 방안을 확정한 뒤 오는 9월 중에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matil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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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 주세요^^
자산주에 실적까지 계속좋아진다면 금상첨화겠죠^^ 꾸준히 관심깊게 지켜 봐야 될것같습니다.
좋은 정보 공유해주셨어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