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평가를 떠나서 ,,,,,,,
포트구성을 했을때,, 선정기준, 매수사유, 해당기업의 전망등,,
내용을 같이 첨부했으면,,
좋았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직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구요, 종목선정은 증권사 직원 조언을 이용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음..
최소한 매입동기정도라도.. 증권사직원이 하는말에 대해서 자신의 판단을 적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포트만 덩그러니 올려놓아서는 알 수 가 없습니다.

몇가지...
1. 증권사 창구 직원들 말 쉽게 믿지 마세요.
그분들이 그렇게도 전문가이고 유능한 투자자라면 아마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을 겁니다. 남 앞에 드러내지도 않고 자기 돈 가지고 조용히 투자했겠죠.
2. '목표가'라는 건 님이 자의적으로 설정하신 건가요, 아니면 증권사 직원이 그러던가요. 주어진 fact들을 통해 님 스스로 판단하시는 게 더 나을 겁니다. 정확하지는 못할지라도요.
3. galadriel님 말씀대로, 님의 보유 종목에 대한 '다른 사람'의 의견이 아닌 '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덩그러니 포트폴리오만 올리시는 거 보다는, 님의 투자 결정을 도출 해 낸 과정이 얼마나 사실에 기반했고 합리적으로 나온 결론인지를 판단하는 게 더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투자 공부도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한화석화의 경우 [PVC 사업 내년 하반기부터 경쟁업체들과는 차별화된 회복사이클]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생각 한 근거가 있으신가요.
4.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듣고 하시는 것 치고는 투자 규모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진검승부'라는 것도 어느 정도 훈련이 된 상태에서만 의미있지 칼만 들었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나중에 좀 잘못되더라도 그 증권사 직원을 원망하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
5.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놔두고 한 1년 이상 해외출장을 나가더라도 불안감을 갖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 그러면 제대로 투자 한 겁니다. 어떤 회사를 선택했느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그 회사에 대해 님이 어떤 마음을 갖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훌륭한 기업을 놔두고 초초한 마음에 매매를 빈번하게 해서 오히려 거래비용만 늘고 실제로는 가만 놔두는 게 더 나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봐도 알 수 있습니다.
6. 마지막으로... 님이 보유한 회사들이 뭐 하는 회사들인지, 어떤 경쟁력을 가졌고 경쟁 상대는 누구인지, 산업에서 얼마나 지배력을 행사 할 수 있는지, 주변 여건이 불리해지더라도 버틸 수 있는 정도의 기초체력이 뒷받침 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님이 진정 훌륭한 기업을 싸게 매입 했는지 제대로 파악 하고 계신지요.

두서 없이 적었네요.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먼저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시길 추천합니다.

평가할 능력은 안되는 관계로...
수익률(%) 수식에 -1 넣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순간 대부분이 100% 이상 수익이신줄 알았다는...(__)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