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LCD 관련, 카엘 투자 아이디어

 

* 카엘 투자아이디어.

 

1. 06년 매출 130억,  3분기 가동률 94%, 영업 호조,  매출 확대 가능성 농후

 - 성장성, 가장중요, 10배 투자가 가능한 주요 이유

근거

삼성전자는 디램, 낸드, LCD에 대하여 대규모 투자를 꾸준히 집행하고 늘리고 있음.

300mm웨이퍼, 나노공정, 대형 LCD로 이행할 수록 수율에 대한 투자는 더 집행될 것임.(추측)

현재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CA필터의 06년 가동률은 약 95% 임.(3개 분기 참조)

아마 바로 영업이 되지 않더라도 공급부족을 예측하고 공장을 풀 가동 하는 것으로 보임.

07년 2월에 제2공장 착공에 들어가며 10월에 완공 예정임.

따라서 최악이라도 현재 매출을 유지하며,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매출 확대의 시점 차이는 있을 수 있다.

매출 증대는 판가인상이 아닌 경우 생산량 증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시설투자가 올해 말에 끝나는 만큼

올해까지는 기존 시설의 효율성을 높여야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참고기사 "삼성전자, 반도체에 34조원 투자", YTN, 2005.9.29

2012년까지 7년간 34조원 투자. 연평균 5조원. 화성에 세계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 건설

신규라인 8개, 차차세대 개발을 위한 R&D라인 1개, 총 9개 라인 건설(9개 라인의 규모는!!!)

2012년 반도체 매출 610억달러 목표(61조원, 07년 현재 삼전 전체의 매출)

 

참고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 1조8188억원 투자(상보)", 이데일리, 2007.1.23

반도체 라인에 총 1조8188억원 투자, 메모리15라인에 8198억원,  15라인의 캐파 증설

7~14라인의 메모리 캐파증설 및 공정 업그레이드에 9990억원.

 

참고기사 "내년 (2007년) 반도체 투자 확대 2006.12.19"

삼전 06년 6.6조원, 07년 7조원(추정)

하닉 06년 4.2조원, 07년 4.2조원(추정)

 

2. 재무구조는 아주 안정적이라고 보면 됨.

 - 안정성, 재무구조는 아주 우량하며 오히려 ROE를 까먹고 있음,

근거

단기투자자산 78억, 수익률 6%내외, ROE 까먹고 있는 요인으로 서둘러 투자대상을 찾아야 함.

현재는 시장 캐파를 쫓아서 자기자본으로 시설투자 진행중임.

부채 0, 매출채권/채무 안정적.

당좌자산이 142억이며 단기금융상품만 78억임.

 

 

3. 매출 총이익이 매출의 50%임. 그리고 판관비가 25%, 나머지 25%가 영업이익임

 - 안정성, 독점무대로써 경쟁력이 확고함. 소프트웨어 업체에 가까움.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근거

매출의 90%가 CA필터이므로 CA필터의 매출이 증가하면 영업이익 증가가능성이 높다.

매출원가도 개선가능성이 있고 판관비는 고정비가 많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므로(추측)

매출 증가에 따라 즉각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04년 이후로 직원 수는 거의 증가하지 않았음. 05년6월 69명, 06년9월 74명)

그리고 매출증가에 따라 이익의 규모도 증가하기 때문에 저PER주가 될 가능성이 높음.

 

4. 쌓이는 영업자산

- 기 영업 실적이 향후 꾸준한 현금흐름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높다.

근거

매출이 발생하여 설치된 CA필터는 국내 메모리/LCD공장에 누적될 것이고

그 것들은 주기마다 교체되어야 한다.(대략 2년으로 알고 있음)

따라서 라인 증설 및 업그레이드에 따른 고성장의 신규매출을 만들어 가며

기 설치된 시설에서 추가 매출이 이어지는 구조를 갖는다.

매출 구조 = “고성장 신규 매출” +  “누적 매출에서 재창출된 매출”

버핏처럼 매년 성장율이 얼마이고 그에 따른 투자이익은 연 몇 %인지

굳이 정량적으로 계산 안 해도 될 듯하다. 대충 투자해도 될 것이라는 말.

 

5. ERP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판관비 감소 및 경영 효율 증가 가능성.

 - 안정성, 회사기반을 다지며 성장동력을 챙김.

근거

기사 참고

임채환 부사장은 "이를 계기로 개발에서 수주 생산 납품 AS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체계화하는 시스템 경영을 도입해

다시 영업이익을 25%대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시스템 경영의 정착으로 카엘은 올 상반기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리며

다시 기력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6. 기타 국방분야, 환경분야 매출 및 매출 증대 가능성은 보너스로

- 투자 아이디어 간략화 및 보너스

근거

현재 매출이 적고 메모리/LCD 향 CA필터만으로도 투자요인이 충분하다.

삼전 및 LPL 외 매출도 보너스로 생각해도 될 듯. (해외, 국내 기타)

 

7. 법인세 면제, 07년부터 3년 동안 100%면제, 그 뒤 2년간 50% 면제.

- 이익의 안정성, 좋은 느낌, 잘 나가는 회사가 세제지원까지 받게 됨.

근거

따라서 경상이익 = 순이익임.

그리고 쌓인 당좌자산의 수익 때문에 보통 "경상이익 = 영업이익 + 알파"임

06년 영업이익35.6억, 영업외수익 6.87억, 영업외손실0.79억, 순익 41.7억

따라서 주주이익이 순이익의 유효 법인세 13.9%만큼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8. 투자 대상으로서 회사 크기가 작다.

- 투자 수익성 및 대상으로서의 매력

근거

현재 시총 300억원의 회사이며 향후 매출증대에 따른 대형기업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생김.

즉, 수면 아래에 있는 좋은 회사라고 볼 수 있음. (05년의 삼영엠텍)

또한 총 주식의 5%가량을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음.

 

9. 합리적인 경영진

- 투자수익성, 투자 대상으로서 매력적인 경영진

근거

투자할 곳이 없이 단기금융자산이 78억이 ROE를 까먹고 있는 상황에서

유형자산 투자를 58억원 실시하는 점( 이건 오히려 좀 늦은 것인가? )

배당을 주당 50원->100원으로, 배당총액 3억->6억으로 올린 점은

보수적이면서도 주주를 배려하는 합리적인 행동으로 보임.

ROE를 까먹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시장상황에 맞게 시설투자를 충실히 늘리고 배당도 적절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봄.

 

10. 깔끔한 회사

- 투자 대상으로서의 매력

근거

비교적 간결한 영업내용 및 기업연혁 덕분에

아주 깔끔한 재무제표를 보여주고 있으며

분석하기 쉽고 리스크 요인이 적다는 것이 매력적임.

직원 수 73명에 순익 40억, 직원 수는 매출이 증가한 1년간 증감하지 않았음.

 

11. 가격흐름, 차트의 매력

 - 투자수익성

근거

06년 5월에 저점 형성 후 다지는 모습으로 아주 좋은 흐름으로 보인다.

상장초기 주가상승 후 제자리 찾기, 일시적인 이익감소 및 주식시장폭락으로 인한 저점 형성 후

4천 내외에서 9개월 간 주가 흐름은 다지는 모습으로 보임.

단기 투자자들을 걸러내고 진성투자자들은 물량을 모으는 기간으로 판단됨.

 

상장 이후 일봉, 주봉, 월봉상 이평선이 생성되고 있으며 07년 3월 현재 아주 좋은 흐름임.

밸류에이션, 재무구조, 사업내용, 주주정책, 주가 흐름이 아주 좋으니

약간의 모멘텀(수주 또는 매출증가)만 어우러지면 팝업할 가능성이 농후함.

또한 전방분야가 메모리, LCD이고 독보적인 영업내용으로 판단할 때 성장가능성도 높아서 장기투자 대상으로서도 알맞음.

 

05년도에 매입했다면 현재 시기가 아주 열 받는 기간이겠지만

신규 매입하려는 투자자에게는 05년-06년 흐름이 절호의 기회라고 보여짐.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실 본인은 05년 여름 상장 전에 전자신문에서 상장기사를 본 이후 큰 관심이 있었으나

상장 후 밸류에이션에서 매력을 못 느껴 관심에서 다시 사라졌던 녀석임.

현재는 아주 이상적으로 보임. (몰빵 할까? -_-;)

 

12. 단기적인 수익도 가능하다는 점

- 투자수익성

근거

현재 06년 매출 130억원에 순익 40억, 시총 300억, 순자산 210억 으로 P/E 7.5, PBR 1.4배

매출 200억 발생 시, 영익율 25%(보수적으로) 가정 시 영업익 50억, 경상익 55억.

그러면 P/E 8배 적용시 시총 440억으로 약 50%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여짐.

(성장, 기술주 이므로 PBR는 비중 있게 고려하지 않을 것임)

매출 200억 달성 추이를 지켜보며 연 50% 상승여력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13. 장기투자 매력도 충분하다는 점

근거

매출 성장이 꾸준히 이루어질 것을 믿고 투자한다면

매출 1500억에 순익 300억(20%), 시총 3천억까지 들고 있을 수 있다.

시총 3천억의 차트는 상상에 맡김.

(삼영엠텍의 04년 이후 주가 및 실적추이 참고, 조선산업과 함께)

보통 이런 타입들은 시총이 500억 이상 불어나거나

전방산업 업체들의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시장에서 주도주, 주도 산업이 되면)

별다른 이유 없이 밸류에이션에 주가를 끼워 맞추는 경향이 있음.(오히려 오버슈팅을 많이 함)

(자산주 및 조선주, 자동차 부품주에서 본 현상)

 

현재 분석을 간략화(approximate)하며 보너스로 취급한 부분에서

레벨 업 할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장기투자자들은 그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즉, 회사가 매출 확대 책으로 제시하고 있는 부분인 가스스쿠러버, 군용 방독면 등이다.

 

이 회사의 핵심은 “매출증가”에 있다.. 라고 투자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싶다.

* 투자 유의 사항.

1. 현재 연 130억 매출규모로 봤을 때 분기별 매출은 변동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분기별 실적에 주가가 흔들리는 것을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투자대상이다.

적극적인 주가 상승은 매출향상기대감이 높아지거나 매출이 향상되었을 때가 될 것이므로

그 이전에는 물량 늘리기 및 매입가 낮추기로 대응해야 한다.

즉, 모멘텀 플레이 대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

개인적으로 시총 300 부근인 4~4.5사이에서는 목표수량 매입&유지,

그 이하에서는 목표수량 초과 분량을 추가 매입,

그 이상에서는 목표가 까지 보유를 생각하고 있음.(물론 오버슈팅에는 적절히 처분)

 

03-06년 납품된 물량의 교체가 향 후 발생할 것이므로 매출의 분기별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라

기대해 볼 수는 있으나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임.

이 점은 몇 년 후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 가능성

외국업체가 가격을 낮출 경우(생산성이 다르므로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봄)

국내업체의 진출(기술장벽이 까다롭고 고객들의 검증시간이 필요하므로 역시 가능성은 낮다고 봄)

가능성은 낮지만 영업환경이 나빠질 수 있다는 것.

 

3. 전방산업의 악재가능성

역시 가능성은 낮지만 메모리/LCD 업황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본인은 이미 메모리/LCD 업황 낙관론자이기 때문에 이는 참고만 할 것.

나중에 주가 하락 시 다시 생각해 볼 것. 아마 낙관론을 유지할 것이다.

 

4. 투자자 본인의 문제

메모리 및 LCD 업종 및 화학필터 사업부분에

투자자 본인이 합리적인 수준의 지식과 자신감, 낙관론을 갖고 있지 않을 경우,

투자 대상인 카엘이라는 기업과 상관없이 투자자 본인 문제로 투자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음.

 

5. 참고자료

카엘 홈페이지 IR자료 및 증권사 분석자료

아이투자 전체 및 투자블로그, 검색어 “카엘”

네이버 신문 및 카페 “카엘”(카페에 자료를 주의 깊게 볼 것)

그 외 기타 투자 싸이트에서 검색할 것. 밸류스타, 팍스넷 등.

 

귀찮다면 본인이 스크랩한 기사들을 참고

http://memolog.blog.naver.com/hjinii5/185 - 아주 좋음.

 

 

 

* 작성자의 상황 및 알림 사항

작년 말부터 매입/처분하기 시작하여 현재 본인 포트폴리오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매입할 가능성이 아주 높음 상황임을 알려드립니다.

 

이 글은 작성자 본인의 아이디어 정리가 주 목적이고

다른 분들께 검증 받거나 토의하는 것이 부수적인 목적입니다.

매수를 추천하거나, 낚시를 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 글로 인하여 “카엘”을 매입하신 뒤 손실/수익이 발생 하더라도,

본인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에 빠져있는 부분이 꽤 많을 수 있으니

공부하시려면 되도록이면 많은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풍부한 자료를 확보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낙관론자의 입장에서 쓰여졌음을 밝힙니다.

어느 정도 글을 쓰고 팍스넷이나 네이버 카페글들을 읽어보니

저보다 잘 정리하신 분들이 많네요..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