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예한사랑펀드] 2007년 2월 이야기

평가기간  -  

기간내총투자금액

103,900,785

평가손익

-1,771,656

수익률(%)

-1.71

한달간 잘 지내셨나여...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직도 마이너스를 극복못하고 헤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0일 저의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두아이의 아빠가 되었군요....
와이프는 내심 딸을 원했지만, 역시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코오롱건설의 고전이후 마땅한 집중투자 대상 종목을 찾지 못해 종목이 백화점식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찰용 종목만 많이 늘어나는 기분입니다.

- 매도종목 : 하림(전량), 코오롱건설(일부)
- 매수종목 : 삼성전자(추가), 인지컨트롤스(추가), 풍국주정(추가), 리노공업(신규), 삼목정공(신규), LS전선(신규)

써놓고 보니 한달간 거래를 참 많이 한것 처럼 보이네요.... 

   하림은 농수산 지분 매각 문제로 급등하는 바람에 사실 장기로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만, 일단 과하다는 생각에 매도 하였습니다. 단기에 약 50%의 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일정부분 더 하락해 준다면 다시 매수할 생각입니다.

  코오롱건설은 정부의 정책에 일단 제가 편안하다고 생각되는 양의 주식만 가져가기로 맘을 먹고 일부 매도 하였습니다.

  사실 매수한 종목은 집중하기 힘든 관찰정도의 양을 매수했습니다. 나름대로 하락의 폭이 지나치다는 생각에 매수한 종목들입니다. 

  배당을 올해 수익으로 잡는다면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역시 매년 10% 이상의 수익을 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욕없이 잃지 않은 투자를 하다보면 시장을 능가하고 높은 수익을 달성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한,예한 할아버지 펀드>


원금  : 1000만원
평가기간  - 

기간내총투자금액

10,000,000

평가손익

1,900,224

수익률(%)

19.01

(2007년 배당 미포함)

  아버지의 일임 매매 펀드가 오히려 올해 수익은 더 좋군요...
  LG석유화학은 작년 16000원대 까지 하락하더니 벌써 32000원 넘어섰습니다. 하락의 저점에서 매수했다면 1루타에 해당하는 종목이네요...

  올 한해 좋은 수익 거두시고, 즐거운 투자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달 부터 15년 가까이 함께하던 KT&G의 혐오식품과 결별하였습니다. 여러분도 꼭 쉽지 않더라도 실행에 옮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적60분을 통해 방영한 프로그램을 보다가 KT&G의 비열하기까지 한 판매전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많은 돈을 벌고도 이것을 향유할수 있는 건강이 없다면 너무 허무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돈보다는 건강이 우선...... 하지만 역시 중독성이 너무 강해 충성된 고객은 주변에서도 별로 많이 줄어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저는 오히려 KT&G주주가 되어서 잃어버린 금전과 건강을 보상받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 ~~~
 
   경제적 자유의  그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