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비중 40 %

  처음으로 올려보는 초보 포트입니다.

  작년 10월에 아이투자에서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해서 아직 1년도 안됐네요.

  3달 전에 전체 수익률이 20%였는데 어느새 마이너스....

  10개월간 성적표가 마이너스지만 아이투자에서 처음 주식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지금 어떻게 되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종목선정은 아이투자 고수들이 투자한 종목 중,

  재무재표 깨끗하고, 실적이 플러스되는 종목,

  장기 보유해도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은 종목으로 선정했습니다.

  삼환기업 : 장기적으로 보아 건설주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3년 이상 보고 건설 주중 무조건 하나 고른게 이놈입니다.

                 건축, 토목, 해외건설, 자원개발까지 수익원이 다원화되어

                 있어서 계속 사모으고 있습니다. 요즘 되지도 않을 대우 건설

                 인수에 삽질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추가 매수할

                 생각입니다.

  화천기공 : 혜안님 컨닝 종목입니다.

                 이번 폭락에서 비중을 늘리려고 기회만 보고 있는데 끊질기게

                 안 떨어지네요. 거래량이 적은데다 기관에서 돌아가면서 종가

                 관리를 하는 듯해서 안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SJM : 년초에 기관 추천에 속아서 샀는데 계속 물타기 중입니다.

           부어도 부어도 계속 떨어지네요...그래도 아이투자 다른 님들이

           보유하니까 계속 보유합니다. 언젠간 자동차 테마가 오겠져.... 

  피에스케이 : 제가 I.T 쪽에 종사하고 있어서 코스닥쪽은 기피하지만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피에스케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되서

                    매수하고 있습니다. 1분기에 실적이 몰리기 때문에 버티고

                    버티면 최소한 내년 상반기 정도면 수익을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흥캅셀 : 8000원부터 계속 물타기하고 있습니다.

                 컨닝하기도 쉬운게 아니라는걸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

                 공장 가동하는 시점까지 초장기로 보유할 생각인데 과연....음..  

 현금 비중이 많은 것은 제가 처음 종목을 살 때 조금씩 사서 점점 늘려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직장생활 2년차기 때문에 앞으로 점점 투자 금액이 늘어

날 것 같습니다. 현재 100% 수익액보다 2년 후 10 % 손실액이 더 커질 수

있게 때문에 저점을 찾아 매수하기 보다는 무조건 주기를 두고 안전제일

분할 매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얼마전의 폭등장에서는 조바심이 났지만 

요즘같은 폭락장에서는 오히려 여유가 생기네요...

  암튼 앞으로 정답 포트만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