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가가 오르는건 주식이라는 투자자산의 인플레이션이 진행중이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맞춰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건 당연하고 주가가 오르는건 이상한 현상이 됐죠.
가령 집을 살때 돈모아서 집을 못사니까 당연히빚을 내서 집을 사게 됩니다.
근데 사람들이 '부동산은 안전해' '돈벌려면 부동산이 최고야'라는 인식을 하는 와중에 부동산은 절대로 오른다라는 자기 인생을 통털어 경험한 경험치가 배경으로 깔려있을 것입니다.
그 결과로 부동산은 일반적으로 per가 50은 우습게 넘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고 이걸 끌어올린 배경은 전세와 부동산 담보대출이라는 레버리지 제도가 작용했겠죠.

투자 자산으로서 부동산의 시대는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 기업실적과는 상관없이 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부라보콘이 150원에서 700원이 되는 동안에도 기업의 경영권을 표시한 주권의 가격은 별반 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저평가현상이 해소되고 적절한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물가상승률만큼 인정받아가는 현상.. 저는 이것을 경영권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이제 아무리 허접한 이익률을 내는 기업이라도 망하지 않고 영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면 줄기차게 가격이 오를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허접한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으로 신규진입하는 비용과 위험은 상상할 수 없을만큼 크기 때문이고, 그것때문에 그 기업의 가치는 보다 커지는 것이지요. 기득권의 가치랄까요?

오완규님 말씀이 지극히 옳습니다. 더군다나 1년에 1%라도 성장을 한다면 금상 첨화겠죠.

개인적인 생각에는 기업의 영업 환경에 문제가 없다면 주가상승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환율하락에 의해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이 하락하는 기업들의 꾸준한 상승은 유동성이라는 측면밖에는 해석하기 어렵겠지만..

환율하락으로 인해서 수혜를 입는 업종도 꽤 있기 때문에..

업종에 따라서 틀려지는 문제이고 지수보다는 개별 기업의 주가와 주가전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또 주가가 오르는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짐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국가 신인도 상승에 의한 환율 하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중단되려는 분위기도 환율 하락의 원인이 되지만.)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차츰 해소되고 있는 과정이고. 외인들이 작년 상승시기에 많은 주식을 청산했으나..

결과적으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본다면 국가의 힘과 신인도가 더욱 세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런면에서 본다면 최근상승은 과거에는 찾기 힘든 한국의 가치재평가 과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3월수출등 국가경쟁력은 어느때 보다 좋읍니다.
특히 대기업들은 차별화와 수익의 양극화가
이루어지고 잇읍니다.
따라서 선택은 본인의 달려잇고요!
세계경제도 거품일지라도
계속달리고 잇고..

천제 소년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생각을 조금 끄적여 보겠습니다.
환율 하락으로 인하려 수혜를 입는 기업도 물론있겠지만 우리나라의 산업 특성상 수출이 주가 되고 있는건 사실이지요. 부분족으론 호제일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론 악제이란것을 부정할순 없을듯..

현재의 총체적인 한국의 PER 수치도 10배정도로
보는데, 이 또한 다른 동국한 경쟁국가들 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단순한 신문기사보다는
내면의 직접조사나 공부하시다 보면,
한국이라는 나라는 아직은 괜찮은
펀드멘탈을 보유한 나라입니다.

단기적인 악재요인들이
조금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할뿐...
직접 공부하시다 보면,
불안감이 사라지실 겁니다.
..

저는 계속 올라갈 거라고 봅니다.

굳이 종지가 안 오르더라도, 제가 가진 포트는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

1. 국내 수급의 증가
1) 유니버셜 변액 보험, 연기금, 퇴직연금 등이 현재는 미미하나, 꾸준히 증가 예상됨
2) 노후화 시대로 인해서, 노후 대비 준비로 1)에 대한 관심 늘어ㅏㅁ
3) 대학등록금 인상
-> 기업에서는 부장급에서 마구 짜를 것. 자식들 등록금까지 대주겠어영...
-> 자녀들은 대출을 받아서 대학 다닐 가능성 커짐
4) 주택가격인상 등으로 인해서 대출 증가
5) 3)과 4)에 의해서 사회가 보수화 경향이 커지고 급여가 많은 직장 인기 등등
80년 대 미국 사회 비슷한 경우
6) 국민 소득 2만불로 인해서 향후 국내 성장률 5% 이하 -> 금리 수준 6% 미만일 듯
7) 현재 부동산 오버슈팅, 대부분의 돈이 부동산으로 쏠림
8) 6)과 7)에 의해서 채권, 부동산 투자가 망설여지고 주식으로 유입될 가능성 커짐.
9) 인플레이션으로 급여 인상이 되고 당연히 주식에 쏟아부을 돈의 양은 커짐.
10)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서 가치도 향상되고 9)에 의해서 참여자들의 투자금액도 일정 수준늘어날 듯
11) 몽구 횽아랑 의선 씨의 검찰로 불려들어감. ^^ 노무현 횽아 멋져.
국내 기업도 이제는 '원칙'대로 해야 함 - 삼숭은 재섭서!!!
12) 효성 분식회계 고백.
13) 국내 기업의 전문화 : 현대그룹의 분할, 삼성그룹 분할, LG GS 분리, 대상 음식료만 하겠다고 선언 등등...
14) 국내 기업들의 부채비율 급격하게 떨어짐

2. 전세계 동향
1) 중국/인도/러시아 등이 자본주의체제로 전환하고 점점 꽃을 피우고 있음.
2) 이슬람의 변화와 아프리카, 브릭스도 자본주의체제에 동참
3) 1)과 2)로 인해서 전세계에 자본주의가 꽃을 피울 날이 향후 30년 내에 도래 ^^;;;;;;;;;;
-> 현재 유가 상승, 원자재 상승, 주가 상승, 부동산 상승 등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사유


3. 우리가 할 일
1) 자본주의 세계에서 직원들의 월급은 기업의 이익 증가를 위해서 쥐꼴이만큼 줄 것이고 기업에
유보하려는 경향이 클 것임.
-> '직원' < '주주' : 가 더 큰 돈 만질 경향이 커짐.

따라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땅을 소유한 '지주'와 기업을 소유한 '주주'가 되어야 함.

2) 열심히 주식 모으셔서 30년래에 도달할 범세계적인 자본주의물결에 동참하세영~~~

4. 우리의 사명
외국인들로부터 국내 기업들의 주식을 사모으셔서 외국자본이 자기들 나라로 가게 하고
그러면 달러가 국내에서 줄어 들고, 그러면 환율 방어 효과가 있음 ^^
수출 기업들에게도 좋음. 완만한 환율 하락이 좋겠죠!

향후에 가치있는 국내기업들의 지분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주가의 상승으로 주주들이
즐거워지므로 주식 좋아용...


5. 결론
PBR 0.5미만의 기업들도 널려있고 PER 5미만의 기업들도 널려있고
당분간 과열이긴 하겠지만, 향후 10년간은 완만히 상승하지 않겠습니까 ^^

주식 하던 사람은 계속 합니다. 왜냐하면 주식에서 손 놓는 순간...
'경제적 독립'이라는 우리의 희망이 사라지는데 ^^;;;;;;

나중에 비싸게 사실려구요?



* '나도 애널리스트'란에 있는 기업들 긁어 모아야 하는데, 돈이 없네요 ㅠ.ㅠ

저도 금일자로 현금비중 50%로 늘렸습니다. 어제까진 주식비율이 85%였는데..
근래엔 계속 조금씩 불안하네요..ㅠㅠ

저는 요즘 주식을 사는 절대적인 기준이 per가 되었습니다 .

CJ를 제외하면 업종에서 낮은 per를 가진 기업들을 매집하게 되었고..

per가 낮다는 것이 안전마진이 높다는 의미기에.. 안전하면서 수익을 꾸준하게 올릴 수 있는 기업들을 매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참고로 강세장에는 주식을 팔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게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이고 추세가 꺾이지 않는한 포트폴리오 정리는 있을 수 있어도 주식의 비중을 80% 이상..

해야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참고로 제 포트에서 원화 강세가 당분간 계속되리라는 생각에

IT, 자동차, 조선에 관련된 포트는 없습니다.

음식료, 철강 내수주 위주로 포트를 구성했기 때문에 환율하락이 즐겁습니다 ^^

저 역시 오완규님,천재소년님,푸른하늘님, 2우B님 등과 비슷한 관점에서
기본적으로 희망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가는 지금 너무 높다기 보다는 사실 그 동안 너무 쌌다고 생각합니다.
환율이 좀 더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시장의 원리대로 적정하게 움직이리라 생각합니다.
설령 여러 요인으로 우리 기업들이 않좋은 상황이라 하더라도
많은 주식이 , 아파트나 상가 보다는 싸다고 봅니다.
주식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거론되는 지배구조나 회계의 불투명성은
이제 점차 선진화 될 것입니다.
이번 현대차 사태는 확실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군다나 매달 얼마씩 나가는 적립식 펀드는 수급이 그렇게 들쭉 날쭉 안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냥 귀찮아서라도 폭락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겁니다. 펀드에 돈이 많아지면 어쩔 수 없이 주식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가치도 바쳐주고 수급도 바쳐주고 금상 첨화죠.
근데 금리 인상으로인한 부동산 버블이 터지는 순간 다시 털고 나와야겠죠. 펀드 들 돈으로 부동산 때문에 생긴 빚부터 갚아야되니깐.

무슨 고민들을...노통령이 아직 펀드하고 있는데...(가끔 직접 단타도 치신다는 소문이..) -_-ㅋ

^^
저는 더 사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

순환매 장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장세가 매수주체가 기관이나 외인이 선호하는 종목으로 상승이 유지되고
향후에 유유상종이라고 개인들은 소형주에서 상실감을 달래고,
기관들도 조금씩 편입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심리적으로 싸다 싶은 가격으로 눈을 돌리겠지요.



전일 미수금 보니 : 위탁자미수금 14,732
으로 이 정도의 가수요는 1450포인트에서는 유효하고

부담되는 것이, 프로그램 매물인데, 이것 때문에 좀 걸리긴 듯 하네요.
누가 받아줄 것인가가... 의문인데... 선거 때문에 정부에서 받아줄려나요 ^^;;;;;;;


외인들이 콜을 좀 댕긴 것을 보아서는 상승에 배팅한 것 같은데
(맞나요?? 콜이 상승에 거는 건가요? ^^;;;;) 아니면 한번 댕기고 튈려고 하나... ^^;;;;

외인들이, 혼자 장을 이끌어가기에는 좀 부담이 되는 듯 하여
개인과 기관에게 떡고물을 넘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는 아이 달래면서) 같이 가자~~~! 우리 목표 저기 먼 10000포인트 아니겠니 ^^;;;;;;;
가령 범죄라면 공범하자 ^^ 뭐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요.

어제 오늘 외인들 물량이 좀 많긴 한데,
향후에 외인들 매도 물량을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기술적으로는 상승추세는 유지하고 있는 듯 하고요.
특별히 매도 신호는 안 보이는데요.

다만, 프로그램 매물을 누가 받아주느냐가 중요한데,
개인보다는 기관이 받아준다면 좋을 것인데,
이유는 매매회전율이 낮은 기관이 받아줘야
향후 좀 더 안정적일 듯 해서요.


외인 입장에서는 지금 국내 주식 사들이면 이중으로 이익인데요.
국내 기업들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췄고
앞으로 원화하락으로 인해서 달러당 500원하는 시대가 도래하면 (한 20년후 겠지만요)
앉아서 100% 수익을 챙기는 구조인데, 팔런지 모르겠네요.
배당금도 많이 주고... 자국의 이자만큼 주지 않을런지요 ^^

저라면 그냥 보유하는 것이 이익일 것 같습니다.
미국 다우나 나스닥 봐서 한국 기업이 훨 싸고 좋은데요.


주가는 역발상으로 오르겠지요. 제가 너무 스릴을 즐기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모두가 동일한 생각을 하면 먹을 것 없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는 자만이 큰 이익을 챙긴다.
아이투자에서는 반대로 생각하면 손해다... 일반 대중과 반대로 생각하자.
그래서 가끔 일반 게시판 훑어보면서 저 사람들 요즈음 분위기가 어떤가 살펴보곤 합니다.
모두가 '예스'할 때, '노'하는 사람만이 왕따 당하는 겁니다. ^^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래를 잡는다고 했던가요?
이론... 누구의 말인지 웃기죠. 저게 좋은 교훈이 담긴 건가요? 벌래 입장에서 생각하면 어떨까요 ^^
괜히 일찍 일어나서 세상과 이별하네요.
너무 세상을 단편으로 보면 안된다는 제 짧은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는 당분간 저PER 보다 저 PBR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저PER이면서 저PBR이 좋겠지만요.

이유는 매수주체가 기관일 가능성이 큰데, 그들은 좀 더 보수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용하려 할 것이고,
기본적으로 안전마진과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을 좀 더 선호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2000년 초반 IT버블 때 깨져봤는데, 이젠 정신 좀 차리겠지요.

'자본가치'가 어느 정도 수렴되면
시장의 관심은 '이익증가'가 높은 기업이나
'턴어라운드'기업에 좀 더 관심을 갖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원래 주가는 엿장수 마음대로 움직일 터...
예측은 의미가 없습니다. 상상일 뿐...

Only
제가 가진 기업들의 가치만 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향후에 그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해 준다면 감사할 뿐입니다.
그동안 매집은 계속된다 쭈욱~~~~~

10년전에 환율 달러당 700원 이었습니다.

맞습니다...원래 환율이 700원대였습니다...가끔 사람들이 잊어버리는 듯... 환율이 투자자들을 대신해 좋은 기업들을 많이 걸러줄 것으로 봅니다...

--한국의 장점
매우 빠른 개선속도, 무한 성장추구, 무서운 교육열을 통한 양질의 인력배출, 높은 윤리의식(?)-- 돈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 죽이는 일은 하지않고 외국인에게도 무지 친절함(싸가지 없는 양키들과는 정말 다르져), 훌륭한 대통령없이도 나라가 발전함(앞으로 좋은 지도자가 나온다면 얼마나 발전할까여?)
--결론: 한국자체가 성장주에 속하는 나라이므로 장기보유할 가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국민은 '곤조'가 강해 절대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역사를 통해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쌍바닥도 아니고 숱하게 다중 바닥을 다져왔으니 오래도록 상승할것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