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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신빙성 높은 2006년 목표제시

06.02/17
이건규

부산은행은 지난 해  누적 순이익 1,789억원으로 전년대비 34.8%증가, 은행 창립이래 최대 규모의 이익을 시현하였다. 4분기에는 경험손실률 적용으로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부산은행은 06년 2,250억원(+25.7%)의 당기순이익 목표를 제시하였으며, 이와 함께 여신과 수신 양쪽의 공격적인 성장계획을 제시하였다. 부산은행은 자산 13.5%, 수신 13.5%, 여신 16.8% 성장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세부적인 달성 방안은 다음과 같다.

 

 

<수신, 특히 저원가성 수신 7.6%/4,099억원 증가>

 

1. 05.12월 주거래 은행으로 선정된 부산 교통공사, 도시개발공사, 부산경남경마장으로부터 1월말 현재 이미 2,300억원의 저원가성 자금 유치

 

이는 작년 12월 올해 1월 신규로 계약된 금액으로써 작년 실적에는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아 금년 실적에 그대로 반영될 전망이다.

 

2. 증권선물거래소 결제은행으로서 현재 1,300억원인 결제성자금 유치금액을 3천억원 까지 늘이도록 노력

 

현재 증권선물거래소의 주거래 은행은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으로 되어 있는데 작년 1조원의 수신 중 부산은행은 1,300억원의 실적을 올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올해 영업력을 강화하여 3,000억원까지는 충분히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3. 부산시금고 은행으로서 늘어난 예산규모에 따라 수신증가효과 기대

 

금년 예산금액은 작년 대비 6,100억원 늘어난 규모로 예상되어 이에 비례하여 수신고가 증가할 전망이다.

 

4. 6월 개장하는 부산롯데호텔 내 카지노사업 주거래 은행으로서 수신증가 기대

 

현재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되어 2,000억원까지 수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해에는 1,0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여신 증가>

 

1. 05년 높은 수준의 증가를 보였던 시설자금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2005년 시설자금대출은 전년대비 28.4%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기업자금 수요 증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는 부산지역의 향후 내수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인한 선투자로 해석되며 현재에도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2006년에도 이러한 자금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 부산지역 6개 산업단지 추진중으로 중소기업대출 증가 기대

 

3년 전 부산은 성장억제도시 선정에서 제외되었는데 이러한 효과가 향후 산업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개발이 활발화 될 전망이다. 부산과학단지의 경우 11월말 공장신축이 마무리 될 예정인데 해외 유명 자동차 부품업체 및 바이오벤쳐 등이 참여하여 1억 9천만$ 규모의 투자유치가 예상되고 있다.

 

 

3. 2013년 완공 부산신항만 및 부산경제자유구역 인프라 조성의 수혜

 

2006년 신항만개발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3조원에 이를 전망이며, 3만 3천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따라서 신항만 개발로 인한 대출수요 뿐만 아니라 개인자금 대출의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4. 동남경제권(자동차, 조선, 해양 및 정밀화학)으로 목표시장 확대(양산, 김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음), 특히 06년 울산지역 점포를 4개에서 7개로 확대(울산은 8조원에 이르는 대출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여수신점유율 3.5%에 불과 내년까지 10%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재 울산지역은 국민 17%, 경남 15%, 농협 13%를 차지하고 있어 주도적인 은행은 없는 상황이어서 침투에 유리한 점이 있다.

 

5. 05말까지 약정된 PF 9,700억원 중 06년 1,500억원 기표 예정

 

6. 부산시 주거환경정비사업에 따른 재개발과 신도시조성사업에 따른 가계여신 증가

부산시 주택재개발 사업은 182개가 예정되어 있으며 40여 개는 추진 중에 있다. 따라서 향후 이주비 대출 및 모기지론 대출을 통한 가계대출 증가가 예상된다.

 

부산은행은 2월 2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러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과거의 경험을 보았을 때 부산은행은 보수적이고 달성 가능한 사업계획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해 왔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금리인상은 NIM에 긍정적인 영향(이자수익 확대)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NPL비율 0.94%, Coverage ratio 162.9%등 자산건전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06년 이익 안정성을 담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건규(bluemoon@vip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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