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해태제과와의 시너지

2004년말에 편입했었지만 아직도 주가가 싸보이는 몇안되는 기업입니다.

간략하게 해태제과와의 시너지효과를 중심으로 언급합니다.

*영업 전산망 통합

쉽게말해 크라운과 해태의 영업사원들이 들고다니는 PDA 전산망을 통합완료.

각사의 영업사원들이 교차판매효과 기대.

크라운 직원이 해태의 껌만 팔아도 대략 연간 100억매출(opm 약 30%)

*통합물류회사 설립

작년말 통합물류회사인 crown trans설립 : 약 15~20억 비용절감(크라운 단독)

*outsourcing 전담회사 설립

양사의 비정규판촉인력등을 대체할 아웃소싱전담회사를 작년말 설립 :

약 25~30억 비용절감(크라운 단독)

*통합구매효과

양사의 연간구매금액은 약 3천억원.

환율, 곡물가의 변동이 없다 가정하면 약 1%의 비용절감(30억)

*대략 1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 증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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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실적부진 이유

2005년 하반기 해태제과의 파업(노조의 인사권 50%요구, 결국 무시됨)으로

영업일수 1/3가량을 할인점 매대에서 철수했었고 할인점의 패널티(?)로

매출액의 1.5%를 반납.(약 15억원의 영업손실 추정)

4/4분기 5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함.

해태제과로부터의 지분법손실 약 110억원.

세무추징금 36억원. 화의채무변제 35억원. 지급이자 86억원.

그 결과 매출액 3170억, 영업이익 164억, 당기순손실 100억원 예상.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매출액 3300억, 영업이익 230억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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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실적전망

위에서 언급한 양사의 시너지효과를 감안하지 않는다면,

크라운 : 매출액 3300억, 영업이익 230억, 순이익 200억원.

해태    : 매출액 6200억, 영업이익 300억, 순이익 160억원(연간 120억원의 영업권상각 반영)

양사의 시너지효과를 감안하면,

크라운 : 매출액 3500억, 영업이익 350억, 순이익 280억.

해태    : 매출액 6800억, 영업이익 350억, 순이익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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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금감축계획

양사 모두 지급이자의 부담이 크므로 향후 현금흐름은 차입금상환에 주력.

크라운 올 상반기 300억원 상환.

크라운 1, 해태 2곳의 공장매각 및 채무상환(2007년)

2008년 해태 IPO자금으로 차입금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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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팩트만을 열거한것같아 읽기 어려우셨을것 같습니다.

요점은,

올해 크라운제과는 전년도 1회적인 실적부진이 기저효과로 작용하기도하고

해태와의 시너지도 시작되는 해인것 같습니다.

위의 수치가 예정대로 실현되지 않더라도 큰 그림에서는 무리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시너지가 강화되고 지급이자가 줄어들수록 이익증가폭이 커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