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 두번째 이야기

대원이

남들 오를 때는 무지 침묵하다가 남들 떨어지니 더 떨어지는 것을 보고

혹시 몰락한지주님처럼 아이투자에도 몇 몇 주주분이 계실 것 같아

손절해야 하는지 보유해야 하는지 혹시 갈등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또 혹시 크리스마스 이브임에도 저를 무지무지 원망하는 주주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고요한밤 거룩한밤에 눈비비면서 새로 얻은 정보중심으로 몇 자 적어 봅니다.

이게 나도 애널에 글을 쓴 죄값 같습니다. - 글 쓰는 것 정말 자제해야겠네요^^

▲ 실적

첫번째 보고서에 쓴 것처럼

2004년이 최저점이며 2005년이후 급격한 턴이 진행중입니다.

2005년은 39억정도의 순이익 예상하고 있으며,

2006년 목표는 525억 매출에 60억 순이익 잡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2007년 신약두개의 출시 포함하여 2008년 매출 1000억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왜 이렇게 급격한 턴이 되었을 까요?

→ 주요품목이었던 트리겔(소화제)이 건강보험재정악화로 비급여전환으로 인한 매출중단으로 3년간 전혀 성장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2005년 10여개의 신제품출시로 매출증가세 기록.

→ 영업인력 구조조정(04년 1월 근무인력중 절반정도 신입사원으로 교체)이후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으며

→ 의욕적인 영업활동전개로 인해 거래선이 04,5월보다 05년 11월현재 대략 73%정도 증가

→ 한미/한올 출신 영업본부장 영입

→ 내부적으로는 3년간의 정체를 벗어나, 2005년은 변화의 시작의 해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2007년 신물질진통제 DW-330의 시판을 기점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

▲ 주요신제품 출시 계획

→ 2006년 발매예정: 골다공증치료제, 레니윈(고혈압치료제)

2007년 발매예정: 신약 DW-330, 아쿠아폴주사제.

▲ VALUATION

♥ 23일 종가 7600원기준

→ 2005년 예상 per 11.53배

→ 2006년 예상 per 7.5배

→ 2007년 신약무관 현추세 유지 : 순이익 74억 가정시 per 6.1배

2007년 신약출시후 고성과시 : 순이익 90억 가정시 per 5배

▲ 긍정적인 면

→ 회사 내부 혁신으로 인한 실적의 턴어라운드

→ 신약개발여하에 따라 급격한 턴어라운드 가능성

→ 홍보인식전환하여 내년부터 본격적 홍보 계획

   - 사실 말이야 말이지 대원 그동안 의약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야 알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도대체 알 수 없는 종목아닌가요?

▲ 부정적인 면

→ 매출액규모가 작고 제약업종이 대형사위주의 시장재편 전망됨에 따른 리스크

→ 신약개발 아직 미확정

→ 대형종목이 없음. 한마디로 스타가 없다는 것이지요.

※ 자 이제

소형제약주이지만 턴어라운드 및 신약개발가능성이 대두되는,

2006년기준 per 7.5배짜리 물건이 싸냐 비싸냐는 결국 투자자 여러분 및 시장의 운명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