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캡> 나모텍 (079340)

( 다른 분이 분석한 내용을 주인 허락 받고 여기 올립니다)

저의 보유 수량 1000주 10400원대 매입하였으며 9500원대 이하에서는 1000주 정도 추가 매수예정입니다.

1. 분석 배경
   나모텍(079340)은 2005년 7월 19일 코스닥에 상장된 소형 BLU(Back Light Unit) 생산 전문업체입니다.
   상장된 이후에 이렇다할 분석보고서가 없어서 투자가치가 유망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소외를 받고 주식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길 없어 이 주식을 널리 알리고자 비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분석하여 이 주식의 가치를 인정받고자 나모텍을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PER 3.24 , PBR 1.60)

2. 회사 개요   
   나모텍은 소형 BLU생산 전문업체입니다.  소형 BLU는 LCD 모듈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대형 BLU에서
   사용되는 CCFL의 선광원과 달리 LED 칩에 의한 점광원을 사용하기때문에 별도의 인버터가 필요없고
   전력소모가 적기 때문에 설계가 어렵습니다.
   특히 나모텍이 생산하는 소형 BLU는 휴대폰, 디지탈 카메라, 캠코더, MP3, PMP, 위성 및 지상 DMB,
   PDA, 네비게이션 등의 디스플레이로 사용되기 때문에 향후 전망이 블루오션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사는 2001년 우리나라 최초로 칼라 LCD용 BLU를 개발했을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2way  
   BLU를 개발했습니다 (폴더형 핸드폰에서 앞창과 뒷창을 1개의 BLU로 동시에 밝히는 방법)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삼성 SDI의 핵심벤더로 지정되었습니다.

   2004년 기준 세계 휴대폰의 50%는 모노이며 2005년이후 빠르게 칼라화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어프리케이션(휴대폰,디카,캠코더,MP3,PMP,PDA,DMB,네비게이션)확장으로 인한 성장성이 무궁무진하고, 수익성면에서도 중.소형 BLU는 비규격화에 의한 주문형 개발 및 높은 개발 난이도로 인해 고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04년 기준 중소형 BLU의 영업이익율 14%, 대형 BLU의 영업이익율 5.3%)
   세계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은 최초 흑백BLU인 MSTN-LCD에서 보급형 카메라인 CSTN-LCD로 진화했고, 다시 TFT-LCD로 진화되었습니다.
   특히 나모텍의 경쟁력은  국내최초 칼라 BLU개발과 국내최초 2-Way BLU를 개발하는 등 국내기술을 선도하고 있고, 소형BLU의 전모델을 개발 완력하였으며 특히 금년 9월에는 SLIM형 핸드폰의 초박형 BLU를 개발완료하여 모토롤라향으로의 매출이 급속히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금년도에는  LED적용 7인치급을 개발완료할 예정입니다.

   최적화된 광학 팬턴 설계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하여 적용하고 있고, 축적된 데이타베이스를 활용하여 시제품개발 소요기간이 3주에서 현재 5일로 단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BLU두께도 0.8피트에서 0.3피트로 초슬림화에 성공하였습니다.

3. 업계의 현황(세계)   
    휴대폰   2004년 616.4백만대,     2005년 659.9백만대(현재는 670백만대이상으로 수정) 2006년 700백만대
    디   카   2004년 62.4백만대,       2005년 72백만대      2006년 80백만대
    M3        2004년 50백만대,         2005년 63백만대      2006년 79백만대
    이외에도 여러가지 기기 적용.........

    이중에서 나모텍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2년  세계 휴대폰생산량 412백만대, 나모텍 수량/점유율  1.2백만대 / 0.3%
  2003년  세계 휴대폰생산량 520백만대, 나모텍 수량/점유율  13.9백만대/ 2.7%
  2004년  세계 휴대폰생산량 615백만대, 나모텍 수량/첨유율  31.4백만대/ 5.1%
     2005년  이후에도 세계 휴대폰 생산량의 6%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디카, 캠코더, MP3, PMP, PDA, DMB, 네비게이션 등에도 맞는 BLU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내에는 네비게이션에 적합한 7인치 BLU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4. 나모텍 생산시설 및 생산량,  연구개발 노력  
   나모텍은 글로벌 생산체제를 2004년말 까지 구축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소형 BLU업체중에서  최고의 생산시설과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산 공장      월캐파   1,500천개........삼성SDI 및 동관삼성SDI에 납품
   양산 공장      월캐파   1,500천개........삼성SDI 부산사업장에 납품
   중국천진공장 월캐파   2,500천개........천진 삼성SDI에 납품 (월캐파 10,000천개 까지 확장가능)
   중국남경공장 월캐파   1,500천개........중국 LCM기업에 납품 (월캐파 6,000천개 까지 확장가능)

   뿐만아니라  BLU사업이 노동집약적 사업이라는 상식을 깨고 (일명 노가다)  2001년도에 업계 최초로  기존 Cell 방식이 아닌 In-Line 방식을 채택하여 타업체와 비교하여 30-40% 높은 생산성을 달성하였고  2004년까지 업계 최초 반자동화 방식을 적용하여 수율을 99%로 끌어올려 완전자동화를 위한 노하우를 달성하였으며  2005년 6월에 최초로 1기를 완전자동화 하였습니다.
   특히 금년도 3분기 실적보고서에 보면 자동화 설비를 유원테크와 4대를 계약하여 2006년 9월까지 완전  자동화를 달성하면 이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완전 자동화 뿐만 아니라 생산성이 현재의 2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3분기에 자동화를 위해 14억을 투자했고 금년내에 수급을 고려하여 중국천진공장의 라인증설을
   위해 14억을 추가 투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금년도 9월에 2.2인치 2Way 슬림모델을 개발 완료하여  현재 모토롤라향의 슬림폰에 채택되어  대량 생산 중이며, 향후에 모토롤라에서 개발예정인 4개의 모델에 채택될 예정입니다.
   동시에 2.2인치 1Way슬림모델도 개발하여 LGP두께를 0.6 ~ 0.45 웻지타입을 적용한 최초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5. 나모텍 주주구성 / 실적

   나모텍은 총 주식수가 3,966,971주입니다 (400만주 미만).  

   주주 구성을 보면

   최대주주  정준모(대표이사)외 특수 관계인이  1,441,160주 (36.92%)
   기타 법인이                                                    15만주  (4%)
   나머지는 개인이 갖고있는것으로 추정            약 252만주 (59%)
   (최초 상장시에는 투자회사에서 일정지분을 갖고 있었으나 거의  매도)

  
   그동안 나모텍의 실적을 살펴보면,

 2003년 매출액 356억 영업익 63억  경상익 60억 순이익 54억....주당 1,901원    
 2004년 매출액 705억 영업익 102억 경상익 81억 순이익 71억...주당 2,491원
 으로서 실적이 매우 양호하였습니다.

   금년도 실적은 삼성SDI의 동관공장이 중국천진으로 이전을 하면서 벤더 물량이 줄어서  1/4, 2/4분기의 실적이 저조하였으나 3분기 부터 턴어라운드하여 4분기 부터는 월별최고실적을   매달 경신하고 있습니다.

   2005년  1월 매출 35억     (월별실적이 없어서 평균치로 계산)
              2월 매출 35억
              3월 매출 35억     

1분기  매출 105억 영업이익 4.41억  경상이익 5.77억  당기순이익  5.35억
                                      (영업이익율 4.2%,   순이익율 5%)

              4월 매출 43억     (월별실적이 없어서 평균치로 계산)
              5월 매출 43억
              6월 매출 43억     

2분기 매출 131억 영업이익 9.13억  경상이익 7.01억  당기순이익 5.95억
                                      (영업이익율 6.9%,   순이익율 4.5%)
       
              7월달에 상장된 이후 회사방침으로 매월 실적을 발표하게됩니다
  
              7월 매출 64.17억
              8월 매출 75.53억 (7월대비 17.7% 증가)
              9월 매출 84.78억 (8월대비 12.3% 증가)   

3분기 매출 224억 영업이익 28.5억 경상이익 23.9억  당기순이익 21.9억
                                      (영업이익율 12.7%   순이익율 9.7%)

             10월 매출 93.04억 (9월대비 9.73%증가)
             11월 매출  1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인데 95억~100억 사이
             12월 매출    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인데 100억대로 추정
        (10월 매출액 발표시 11,12월 실적을 100억대로 추정하여 발표하였음)

   2005년도 실적 정밀분석 (수출 99%,  내수 1%)
   2004년도 3/4분기  Mono  수출 10.5억  

   2005년도 3/4분기  Mono 수출 2.6억 1-Way 수출 122.5억   1-Way수출 61억   2-Way수출 47억  2-Way수출 113억   상품   수출 44억

       2005년도 3/4분기와 2004년도의 3/4분기를 비교 분석해 보면 우선 내수는 1%밖에 안되기 때문에      생략하고  모노와 1-Way의 수출물량이 줄은대신에 고급형인 2-Way와 자체상품이 급격히 늘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모토롤라,노키아 향의 슬림폰 2-Way BLU의 비중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고 11월, 12월의 예상실적을 추정컨데 모토롤라와 노키아 향의 슬림폰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나모텍의 창사이래 월별실적을 계속 갱신하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판단된다.
       즉 9월부터 나모텍은 창사이래 월별실적을 계속 갱신하고 있는 중으로서
       이번 11월에 또다시 10월의 월별실적을 갱신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2005년도의  1분기 영업이익율 4.2%,  2분기 영업이익율 6.9%,  3분기 영업이익율 12.7%로 나온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4분기 실적보고서에 파생상품 손익상황을 살펴본 결과 1분기의 달러결재가 평균 1,010원대,  2분기 달러결재를 평균 1010 - 1020원사이며,  3분기 달러결재가 1020-1030원 사이였다.
   4분기 실적은 1030-1040원대를 추정해 볼때..... 영업이익율이 13~15%% 정도로 추정해 볼수 있다.

   따라서 금년도 실적은 매출은 760~800억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75~80억 정도로 추정된다.
   금년도 당기 순이익은 최소 65억 최대 75억 사이로 추정해 볼수 있다.

   3분기까지 주당순이익이 997원인바 (3분기실적보고서 참조) 4분기까지 고려하면 주당 순이익이 최소 2,000원은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6.  나모텍 투자 포인트
   나모텍은 최초 상장시에 벤처투자회사에서 약 150만주(37%), 기관에서 15만주(4%), 최대주주가  약 139만주(32%), 기타 개인주주가 갖고 있었음.
 상장되자 마자 벤처투자회사에서 보유물량을 처분하기 시작해서 현재 보유물량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됨.(현재 5%이상 보유자는 최대주주외에는 없습니다)
   최초 상장시 15,000원대에서 움직였으나, 벤처투자회사 물량 출회로 7,300원까지 하락하였다가  12,000원까지 반등후 현재 9,200 - 10,000원대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함.

   작년도 실적 기준으로 PER가 3.24  PBR 1.60으로 IT주 중 가장 저평가 되어있는 상태며  금년도 실적 기준으로도 주당 예상 순이익이 2,200원 이상임을 고려할때 정말 매력있는 주식이 아닐 수 없다.

   코스닥 시장전체를 털어도 이렇게 저평가 되어있는 주식을 정말 찾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금년도 예상실적을 기초로 PER 5배를 적용해도 11,000원이며 시장평균인 10배를 적용하면  22,000원 이상이 되어야 한다.

   특히 금년도 후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도에도 현실적을 유지한다해도 내년도 실적이 주당 순이익이   3,000원을 초과하게 되므로 내년도 실적을 고려시  PER 10배를 적용하면 30,000원이 적정가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7. 결론
   나모텍의 금년도 실적과 내년도 실적을 고려시 금년도 PER의 7배 수준이며 내년도 예상 PER의   5배 수준인 15,000원을 단기 목표가로 제시하며,  금년도 PER의 10배 수준이며 내년도 예상  PER의 7배 수준인 22,000원을 중기 목표가로 제시합니다.

* 처음 써보는 분석보고서라 미흡한 점이 많으나 나름대로 갖은 자료를 총동원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전문가 수준에는 못미치나, 언제까지 애널리스트들이 써 주기를 목놓아 기다리는 것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분들의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좋은 주식을 소개한다는 기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성투들 하십시요

(옮긴 이 추가 : 그래도 여러가지 기업내용을 좀 더 살펴보고 신중하게 생각해야 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