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설명

저축은행은 기존에 어떤 애널이나 증권사등으로부터도

제대로 나온 리포트가 없는 실정입니다.

특히 솔로몬저축은행의 경우 연륜이 짧고 ,

새로이 부산솔로몬을 인수하는등으로해서 1년만에 2배가 넘는 자산규모로 커지는 상황인지라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진작에 분석을 해 올려 보고 싶었지만 실적발표를 보고 하려고 미루었는데

실적 발표후  기관의 거의 싹쓸이식 매수로 폭등해서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1/4분기 실적 분석

매출액 596억

영업익 77억

지분법손실등 영업외 손실 44억

법인세전 이익 33억

순이익 11억

솔로몬저축은행은 6월 결산기업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나온 실적이 1/4분기 실적입니다.

영업이익이 77억 되는데 순이익이 11억으로 형편없이 나온 것은

새로 인수한  부산솔로몬의 영향 때문이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으로 무시해도 되고

중요한 것은 1/4분기 영업이익 77억으로

저축업계 1위(한국저축은행은 73억으로 2위) 입니다.

* 자본총계   937억

  시가총액   819억(2005년 기준 PER 약 3)

  주당자산 10200원

  주가        8900원(PBR 0.88)

*  최근년도 순이익 현황

   2003년        2004년      2005년

     45억          264억       284억

최근 3년도 순익에는 일종의 특별이익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것을 제외하면 2005년의 경우 약 185억 순이익 입니다. 

- 투자 매력 POINT

1.숨겨진 실질적인 저축업계 1위업체로서 향후 발전성 

                    <자산규모 10위 저축은행>
                                         (단위 : 백만원)

위 표에서 보면 솔로몬은 1조7천억 자산으로 업계 3위지만

올해 봄 인수해서(솔로몬 94% 지분율로 실질적으로 자회사라기보다는 같은 회사임)

7월부터 영업을 재개한 부산솔로몬저축은행(舊부산한마음)의 자산규모가 1조 이상으로

이를 합하면 약 3조 정도의 자산규모가 됩니다.

상장은행중 가장 작은 전북은행의 자산규모가 4조 정도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현재 금감원에 신청해놓은 대구,광주,대전등의 신규 점포 개설이 이루어지면

아마도 향후 1~2년안에 전북은행의 자산규모를 능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2. 예견되는  부산솔로몬의 적자 탈피

부산솔로몬은 이번 1/4분기에 약 40억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7월중순부터 영업을 재개해 아직 틀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어느정도 예견된 적자로서

아마도 빠르면 다음 분기부터는 적자를 탈피할 것으로 생각되며

최소한 일년 결산시에는 부산솔로몬도 흑자가 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3.뛰어난 수익성과 향상된 안정성

저축은행은 알다시피 일반은행에 비해 예대마진이 훨씬 좋습니다.

수익성이 더 좋다는 뜻입니다.

저축은행은 은행에 비해서 고위험 고수익 구조입니다.

경기가 과거 IMF 때처럼 급격히 어렵거나 ,부동산의 폭락등이 오면 은행에 비해 더 위험하지만

경기가 좋아지고 부동산이 안정되면 더 큰 수익성을 보이게 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은행에 비해 위험성 대출이 많다는 것인데,

솔로몬의 경우는 이번 부산한마음도 그렇고 전에 우풍금고도 그렇고

예금보험공사에서 인수할 때 이미 부실을 떨어내고 인수한 것(공적자금 투입)으로

과거의 부실대출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입니다.

상대적으로 크린화 되있다는 겁니다.

새로운 대출도, IMF를 겪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충당금을 쌓고 있으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부동산 폭락으로 인한 부실은 거의 실현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4.은행대비 현저히 낮은 per,PBR

 규모나 안정성에서 일반 은행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것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되다고 보고

 가장 작은 전북은행과 비교해보면,

                      전북은행                   솔로몬저축은행

매출                  3200억                        2400억

자본총계            2184억                         937억

시가총액            3250억                         819억

예상영업익         300억~320억               300억~350억

예상순이익         270~300억                  250~300억

전북은행의 경우 현재 PER 약 11~13,PBR 약 1,5 수준입니다.

따라서 솔로몬은 여기에 보수적으로 35% 정도 할인을 하면

PER 7~8, PBR 1 정도가 적정 수준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PER7로 잡으면  약 18000 원 , PBR1로 잡으면  10200원으로 계산됩니다.

- 목표가

 자산규모 1조가 넘는 부산솔로몬으로 생기는 향후 발전성(이것이 키포인트)과

 실질적 업계 1위 업체로서의 프리미엄, 타 저축은행대비 크린화된 건정성을 감안하여

 PER 7, PBR 1.2 를 목표가로 산출해서

 PER 7 = 18000원, PBR 1.2= 12250원의 중간 가격인 15000원 정도를 12개월 목표가로  생각합니다.

12개월로 길게 잡은 것은 아직 파악 할 수 없는 요인이 많아서

시장에서 평가 받는데에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서입니다.

최근의 단기급등으로 어느 정도 조정과정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니

관심이 있는 분은 시간을 두고 가급적 저점에서 분할 매수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공격적인 스타일 이라면 현주가 수준에서 매수해도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 관련기사

저의 허접한 분석보다는 아래 몇가지 기사가  투자판단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퍼왔습니다.

솔로몬저축銀의 지방은행 야망

[머니투데이 2005-10-25 09:34]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솔로몬상호저축은행(회장 임 석)이 지방은행을 목표로 본격적인 성장엔진을 돌리고 있다. 단순히 이름만 은행이 아닌 시중은행과 서비스ㆍ자산 규모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솔로몬은 올해 6월에 부산지역 1위 한마음저축은행을 인수해 조기 경영안정화를 이룩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지역에 5개 지점 신설을 신청했으며 조건이 맞을 경우 부산 외 지역의 업체도 추가 인수해 전국적인 금융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솔로몬(부산솔로몬 저축은행 포함)의 총자산은 2조4000억원으로 상호저축은행업계에서는 2위를 차지, 일부 지방은행보다 오히려 자산규모에서는 앞서는 상황이다. 대표를 맡고 있는 임 석 회장의 경영능력도 탁월하다. 　임 회장은 2002년 11월 골드상호저축은행을 인수, 솔로몬을 탄생시킨 뒤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솔로몬이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로 지방은행에 버금가는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것은 소액신용대출, 경락잔금 대출,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틈새시장 공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또 투명경영 확립을 통해 금융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회복한 것이 고객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됐다는 것. 기업을 공개, 신뢰도를 높이고 감사인제도 등을 통한 준법경영도 실현했다.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발주사업 관련 시공사, 신탁사, 금융기관 출신 전문인력도 확보했다. 은행 못지않은 과학적인 리스크 관리기법을 도입, 소액대출 분석을 통한 사후관리 강화는 물론 1억원 이상 여신에 대해서는 담보가치 하락 여부 등 부실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있다. 솔로몬은 BIS 자기자본비율 10.88%의 초우량 수준을 확보, 지방은행을 능가하는 건전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반준환기자 abcd@

임석 회장 "저축銀 中企 전문금융 육성해야"

[머니투데이 2005-10-16 17:31]

[머니투데이 제주= 박정룡 기자]상호저축은행중앙회 주관으로 지난 12~14일 제주도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 세미나가 막을 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사람은 임 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인데, 세미나 지정토론자로 나서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규제상 허점, 개선방향까지 일목요연한 논리로 설명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임 회장은 "최근 제1 금융권의 경쟁적인 수신 금리 인상으로 저축은행 업계도 불가피하게 금리 인상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며 "경기가 진작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는 저축은행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이 자명한만큼 중소기업금융 전문 상업은행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저축은행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점들도 지적했다. 임 회장은 "세계 금융업계는 대형화, 겸업화, 국제화 추세에 놓여 있고, 국내 시중은행들의 합종연횡도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며 "하지만 저축은행은 국내외적 추세와 완전히 동떨어져 갈수록 경쟁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M&A 활성화를 가로막는 현행 규제들 때문인데, 건전한 저축은행 간 인수합병이 발생하면 160억원으로 늘어야 할 동일인 여신한도가 오히려 80억원으로 묶이는 현상이 있어 문제가 있다는 논리다. 또 수익원 다변화를 막는 규제에도 시스템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예대 마진 외에 별다른 수익원이 없는 저축은행들이 대출까지 부진하면 여유 자금을 유가증권 등에 투자하는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유가증권 투자 한도를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제한하면서 종목별·사안별 투자 한도까지 별도규정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다. 따라서 자금 운용 및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사모투자펀드(PEF)에 투자할 수 있도록 비상장 주식 매입 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특히 임 회장은 현행 저축은행법이 포지티브(positive)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 법에 열거된 업무 외에는 취급이 불가능한데, 이는 금융업종 간 업무 영역이 무너지고 겸업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블루오션 모색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저축은행법도 네거티브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 △감사인 지정제도 △비과세저축상품 판매 허용 △업계 자발적인 도덕성 향상 등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과거와 달리 저축은행의 본질에 대한 원론적 접근 뿐 아니라 현장에서 느끼는 구체적인 어려움과 그 대안까지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과거와 달리 저축은행 경영진들의 허심탄회한 자세도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제주= 박정룡기자

솔로몬저축銀 5개점 추가 설립 추진

[서울경제 2005-10-05 16:57]

솔로몬저축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5개의 지점 설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신설지점 승인이 떨어지면 솔로몬저축은행은 9개 지점을 보유, HK저축은행(13개)에 이어 단일 저축은행으로는 두번째로 많은 영업정을 보유하게 된다. 솔로몬저축은행은 현재 서울, 부산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대전, 대구 등 전국구 저축은행 부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방은행 인수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저축은행업계관계자는 “업계 1위인 HK저축은행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는 동안 3위인 솔로몬저축은행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면서 “솔로몬저축은행이 추가지점설치와 저축은행 인수까지 가능하면 1위 등극은 어렵지않다”고 분석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올해 부산 한마음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해 부산솔로몬상호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한바 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또 최근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교육부서 설치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업력 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 과정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