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주에 이어 (주)하림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제가 '재무제표와 기업분석'이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아마 다음주 정도에 하림에 대해 발표수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반응이 기대됩니다.
외지에서 자취를 하는 터라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사먹는 편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따뜻한 국물이 있는 것을 먹어줘야 하는데..된장찌개가 무지 먹고 싶습니다..마침 저번주에 같이 자취를 하는 친구가 장을 봐 왔는데, 하림 제품을 사왔습니다. 한 입에 먹기 좋게 만든 '팝콘 치킨' 닭고기로 만든 '떡갈비'를 먹으면서 "음.. 역시 우리 회사가 만든 제품이라 맛있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저는 저번주 금요일부터 하림에 대한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조류독감이 수그러들진 않았지만 이제 악재에 대한 내성이 생긴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제 해외에서 조류독감이 추가발생되는 것은 악재가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발생한다든지,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변형이 되어 인간 vs 인간의 전염이 되는 경우에 악재가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다고 해도 그다지 큰 악재는 아닐 것으로 판단되며, 오히려 싸게 매입할 수 있는 기회가 한번 더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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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를 보시겠습니다. 저가를 기준으로 10월 10일 긴 양봉을 그리면서 대량거래가 터지는 모습입니다. 2300~2400부근에 대기매수세가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7일에는 하락추세에서 중요한 반전을 의미하는 doji를 만들고, 다음 날 다시 긴 양봉을 그리면서 대량 거래가 터지는 모습입니다. 10일과 17일에 이중 바닥을 확인하였다는 신호로 보여집니다. 21일과 24일에는 전 저점 밑으로 빠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재차 바닥을 확인합니다.
일단 앞에서 말씀드린 추가악재만 터지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 횡보추세를 보이다가 곧 상승추세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도 조류독감이 발생하지만, 주가에 별 영향을 주지 않으며, 바이러스의 변형이 없다는 쪽에 승부수를 띄웁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즐거운 투자, 성공하는 투자하세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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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만약 추가 하락해 준다면 그 때 매수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기대 수익률에 비해 상당한 리스크가 아직도 존재한다고 봅니다.
챠트도 저런 형태를 이중바닥이라고 하지는 않고요, 바닥을 분석하려면 좀더 기간이 길어야겠지요.
단지 최근 모습은 드러난 악재에 대한 주가 반영도가 감소함에 따른
급락세 진정국면으로 보고 싶네요
따라서 조류독감의 국내 상륙여부에 대한 위험을 떠 안고 매수할 것인가,
아니면 좀더 관망해 볼 것인가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선택은 하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알아서 하시면 되겠지요.
저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리스크를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그냥 관망해 보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관심권에는 두고 항상 지켜보고 있는 종목입니다.
매수하여 몇달 보유하다가 말복 즈음에 매도하여 좋은 수익을 냈습니다.
이번에 조류독감 덕분에 닭고기주가 많이 하락하였는데...글쎄요 모두가 겁에 질릴때
주식을 매수하라고 했지만, 아직 조류독감은 국내 상륙도 하지 않아서 아직 파랗게
질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유럽은 지금 난리 입니다.
물론 조류독감 덕분에 군소 닭고기 공장이 문을 닫고 외국산 닭이 수입이 금지되면
메이저 닭주식 들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대다수 닭고기 주식 보유자들은 그때가 되면
투매를 할것입니다.
아직 시퍼렇게 질리지 않아서 조금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림과 마니커 중에 고점대비 현재가를 비고해보니, 마니커가 더 하락폭이 크네요.
둘 중 고르라면 전 하림보다 마니커를 선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