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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 Beats the Street.doc
안녕하세요. 로그인은 500회가 넘는데 올린 글은 없고 기껏 댓글 몇개 올린 것이 실적의 전부인 사람입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여러분 덕분에 참 많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현재 누나, 본인과 아내 3개의 pf 를 관리하고 있는데, 이곳에 공개한 분들에 비하면 보잘것 없지만 본인의 실력에 비하면 현재까지는 과분한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실력있는 여버분들을 벤치마킹하려 노력한 바에 힘입어서지요.
첫글로 올리려는 것은 허접한 거지만 motley fool 메일에서 받아본 P/B 비율에 대한 article 이 내용이 좋아서 간단히 메모한 거를 올립니다.
<PBR 에 대하여>
1.자체로 저평가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은 안 되며(low pbr은 부실자산, 수익성이 낮은 산업 등에 나타남), ROE 연계하여 가치평가에 적용해야
2.자본비중이 큰 산업, 즉 금융, 제조업 등 자본집약적 분야에 유용->국내주식에 analogy 삼성화(우),한전,경동가
3.부동산 등의 긴 수명의 자산에 대해 장부가치와 시가의 괴리여부->동산,삼륭,유한,sbs
4.MSFT 같은 서비스업 등 자본의존도가 낮은 경우 의미가 적음->강원랜드,제일기획,파라다이스
5.anheuser busch 등 자사주 매입한 경우에는 왜곡이 생기므로 이를 감안하여 산정해야->신영증,KT,가스공,극동가,애경.......motley fool에서
원문을 보시려면 첨부한 파일의 두번째 글이니 참조하시구요.......
위의 2~5의 관점에서 좋은 종목이 있으시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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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번 돈은 자본으로 쌓이는데...
자기자본의 편차가 심할 가능성이 있어 그런가?.....
예를들어 마이크로 소프트 같은 경우에 마이크로소프트를 1이하로 살수 있다면 정말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되는데... 소프트웨어 업종은 감가상각이 잘되는 자산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주로 GAAP에 따르면 자산으로 분류되지 않는 것들( R&D, 개발진의 능력 같은 )이 실제적으로는 자산의 의미를 차지해야 하는 경향이 있어서 PBR로는 그 회사의 진정한 자산을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위의 글 중 4번 사항이 서비스업에 속한 기업의 주가는 BPS와 비교하기 힘들다고 한 말이면 편협한 생각입니다. 어떠한 업종이라도 자본이 꾸준히 증가하는 한 그에 걸맞는 PBR을 가지게 됩니다.
현재 제조업종 중에서 ROE 20%이상, PBR 2이상인 기업이 널렸습니다.
4번 사항은 1번의 원리를 다소 흐리는 사족같은 논제이군요.
4번 MSFT 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현금성 자산이 90b 축적하고 있고 실제 유형자산은 10b 정도지만 독보적 지적자산(IP)는 balance sheet에 나타나지 않는 다는 취지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현금자산이 많은 걸 포함해도 MSFT는 현재 pbr이 6 이상으로 알고 있구요, 즉 시장에서의 평가는 무형의 ip가치를 중시하며 축적한 잉여자본의 의미는 적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5번 자사주보유기업의 경우는 자사주를 시장에서 취득하는 비용을 고려하여 pbr, roe를 평가해야 왜곡을 막을 수 있는다는 취지입니다. 즉 자사주 매입을 고려하지 않으면 실제보다 pbr, roe가 높은 착시현상에 유의하라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미 맥주회사의 경우를 들었는데 저는 쉽게 KT 경우로
설명하겠습니다. 사업보고서에 보면 자기자본은 7.7조, 순이익 1.2조에 0.6조 배당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25% 이상의 자사주를 주당 54k에 취득했습니다. 이를 감안하여 bv=7.7->12조, roe=15%->10% 정도로 평가하면 되겠군요. 다른회사는 bv가 증가하는데 독점성 기업인 KT가 수년동안 줄어든 것은 이때문인 것 같습니다.
별로 명쾌한 답을 못드려 죄송하구요. 좀더 공부하시려면 첨부한 원문을 참조하시고 좀더 자료를 찾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현금성 자산이 90B라면, 주당 약 9불의 현금이 있겠군요.
현재가는 25불.
2005. 2분기 현재 총자산은 약 71B
총자본은 약 48B
순이익은 약 12B.
ROE 약 25%.
MSFT 회사채 수익율을 5%로 봤을 때,
적정 Max PBR = 25/5 = 5.
현재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나 IP와 상관없이 이론주가는 PBR 5가 나옵니다.
적정 PBR은 회사의 업종과 현금 자산, 무형자산과 관계없이 자본대비 순이익율(물론 그 자본이 100% 현금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과 그 이익율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Cyclical 주식들은 그 지속성이 짧은 관계로 PBR 1 내외를 적용받고요.
딴지 걸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제가 고민해오던 PBR에 대한 논제가 나왔길래 제 의견을 게재한 것 뿐입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 있다면 가르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Finance가 제 전공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