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날 잠시올렸다가 3분기 실적나오면 다시 더 압축해서 쓸려고 하다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는 종목이며, 회사의 특징상 실적이 예측 가능한 기업이라 생각하고 그냥 다시올립니다.  성질급하신 분은 별로 권해드리고 싶은 종목은 아니며, 본인은 현재 4400원대부터 조금씩 샀으며, 매수단가는 4500원대이고, 거래량이 적어 쉽게 사고 팔지 못하는 단점이 있으며..전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금씩 보유하고싶은  종목입니다.

 ( 즉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니 약간의 편견이 있을수 있음을 참고하시고...잘못된 점은 많이 지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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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가총액 : 196억원 (순자산 430억원, 현금성자산 160억원, 차입금 0, 부채비율 30%, 유보율 2000%/ 현재가 4,800원대)

* 2005년 추정 주당 EPS는 900원,  주당순자산 11,450원

*지분의 분포 :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64%, 자사주 6%- 유통주식 : *발행주식4,061천주(자사주 270천주를 빼면, 의결권주식은 3,791천주)..특수관계인 주식을 뺀다면 실제유통가능주식은1,200천주 정도

# 투자관점 : 저평가된 가치주, 장기적으로 분할매수 관점 

연료관, 에어졸관이라는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여 60%이상의 지배력을 가지고 있으며, 탄탄한 재무구조와 건실한 경영으로 꾸준한 내부유보와 적정한 배당정책으로 꾸준하고도 건실하게 성장중. 자산가치 수익가치, 영업현금흐름 모두 뛰어난 대표적인 저PER, 저PBR주, 저EV/EBITA주

* 특 징

1. 뛰어난  재무구조 : 무차입경영에  현금, 예적금, 단기금융상품 등의 금액만 160억원에 이름 (시가총액 190억 수준)

2. 감가상각의 완료단계로 높은 영업이익, 추가설비부담이 크지 않아 보이며, 가동율이 60-70% 수준에 머문 것으로 보면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섬 => 단점인것 같지만, 높지않은 가동율에도 뛰어난 현금창출능력을 발휘 중이며  . 더우기  과점체제가 오래되었고, 감가상각이 상당부분 이루어진 상태에서 추가생산 여력이 남아돌기에 과점체제가  신규진입자가 들어서기 힘듬. 또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이기에 향후 해외시장 모멘텀도 기대가능.

3. 관계사간의 시너지 : 태양산업, 우성제관들은 각기 나름대로의 특화영역을 가지고 있고, 시너지를 적절히 발휘함. 특히 연료관 부분에 국내 부탄가스 시장의 독점기업인 태양산업이라는 우량 매출처를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

4. 대주주의 매수 : 대주주인 현창수씨의 지분보유 현황은 태양산업과 승일제관을 비슷한 비율로 보유하고 있음. 최근 태양산업의 주식은 산적이 없지만, 승일제관 주식은 꾸준한 장내매수중. 태양산업과 우성제관등 관계사들도 예전에 승일제관주식을 장내매수 하였음.

5. 투명성 : 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지분이 높은 편이지만, 비상장일때랑 상장일때랑 배당성향의 차이가 없음. (보통 비상장을때는 고배당, 상장후에는 저배당인 경우가 많음), 투명한 회계처리 (자산가치에 거품이 없으며 토지의 시가를 고려하면, 실제 가치보다 장부가가 낮아보임, 임원들의 급여를 별개의 계정으로 처리한 것이 특이함)

* 단점 및 기타사항

- 편리성과 환경성 문제로  소비패턴의 변화로 뿌리는 모기약 시장이 축소되어 있어 살충제 시장의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음.. ( 락커, 방향제등 다른 수요의 증가 중. 스프레이의 편리한 특성상 신규 아이템은 지속적으로 생겨난다면 …)

- 관계사인 태양산업의 이익감소 : 태양산업은 차입금이 없고, 유보현금이 많은 초우량 재무구조를 가진 회사이며,  올해 실적 감소는 일시적인 원가상승율, 원화강세등의  영향이 큰 듯. 현재 가동율이 100%이고, 최근 일본이 본격적으로 경기가 회복 중인 점이 긍정적.

 - 기존 캔, 밸브, 캔보턴의 생산량이 줄고 있음 : 하지만 충진 부분에서 새로운 매출이 발생 전체 매출추이는 개선될 듯 (작년 흡수합병의 효과가 나타나는 듯)

- 사업이 단조롭고 재미없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흥미를 끌기 힘듬: 하지만 꾸준한 캐쉬카우형 회사로 예측이 쉬움.  대기업이 최종제를 담는 제관이기 때문에 높은 품질관리 수준도 요구됨. 옛날에 스프레이나 같은 에어졸 캡이 고장나면 내용물을 못쓰고 버린 경험이 있은 분들은 아실겁니다.  또한 대기업의 경우 자사브랜드 가치와 연결되기 때문에, 경쟁요소로는 낮은 불량률이 핵심으로 보임.

ㅁ 참고내용

기업개요 : 승일제관은 부탄가스통, 헤어스프레이관, 무스관, 살충제관등과  연료 분사를 조절하는 발부, 연료관에 부착되는 캡등의 사출물, 사출물을 생산하는 기계를 제작 판매. 현재 에어로졸관 시장의 약 60%이상을 점유. 시장지배력 을 가지고 있으며 LG생활건강, 태평양, 제일제당, 한국크로락스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의 폭 넓은 잠재력에 커다란 비중을 두고 해외매출 증대 추진중이며, 특히 일본 및 동남아, 미국에 수출이 계속적으로 확대 중.

실적추이     (단위:천원)

* 내부자 거래현황(2005년 반기) : 태양산업에 70억원정도 매출, 40억원정도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