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ooza에서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허접한 포트 올려봅니다.(_ _);;

종목	현재가	전일대비	등락률(%)	매수가	수량	비고	투자비중(%)	수익률(%)
휴스틸	20,550	300	1.44	9,210	ㅡ	04'배당	34%	123.13
태웅	13,950	750	5.68	5,090	ㅡ	04'배당	18%	174.07
SK	52,600	600	1.13	49,850	ㅡ	ㅡ	8%	5.52
LG텔레콤	5,440	230	4.41	5,790	ㅡ	ㅡ	8%	-6.04
한양이엔지	4,400	0	0	3,855	ㅡ	ㅡ	7%	14.14
대한전선	24,200	1,900	8.52	10,920	ㅡ	ㅡ	5%	121.61
성우하이텍	6,420	80	1.26	5,400	ㅡ	ㅡ	5%	18.89
삼영엠텍	3,975	10	0.25	1,430	ㅡ	ㅡ	5%	177.97
삼성중공업	13,600	1,100	8.80	6,215	ㅡ	04'배당	3%	118.83
우신시스템	2,385	5	0.21	2,565	ㅡ	ㅡ	2%	-7.02
합         계                총   12 건						현금비중	5%

아이투자에 계신 수많은 고수분들에 비하면, 매우 부끄러운 포트입니다. 가차없는 비평과 지도 부탁드립니다.

개인사정상 투자금액은 비공개로 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_ _);

a.펀드 설정일 : 2004년 11월

b.05년 수익률 : 약 105% (매월 증자되다 보니 정확한 통계는 아님)

c.투자 idea 간단 정리

1. 휴스틸 (04.11 매수)

- 자산가치/배당가치 및 공장부지 매각대금으로 인한 05년 순이익 대폭증가 예상에 비해 소외된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운좋게 철강주 테마에 편승하여 년초에 상승후 아직까지 게을러서 놔두고 있습니다. --; 50%이던 비중을 최근 34%까지 줄였습니다만, 향후 배당성향을 감안하여 1년 더 유지할지, 오는 11월 중순경에 모두 정리할지 고민중입니다.

2. 태웅 (04.11 매수 + 05.10 추가매수)

- 조선업황의 장기호전에 기대감을 갖고 관련기자재주에 편승했습니다. 최근 하락시 추가매수를 하였으나, 예비군 훈련을 받느라 신경을 끈 탓에, 물량을 조금밖에 못건져서 아쉬움이 남습니다.--a 별일없으면 조선업황이 꺾일때까지 붙들고 갈 예정입니다.

3. SK (05.7 매수)

- seobby님의 분석을 참고하여 운좋게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붙잡았습니다. 여기 고수님들의 의견에 100%동감하여 SK가 정유업체로서뿐만 아니라 유/무선 네트웍을 총망라하는 지주회사로서의 가치에 더 중점을 두고, 최소 7만원대까지는 손에 쥐고 갈 예정입니다.

한번더 5만원 밑으로 내려온다면 추가로 매수할 생각입니다만 그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4. LG텔레콤 (05.9 매수)

- 유효법인세율 감소 등으로 인한 급격한 실적개선과 더불어 M&A기대감으로 매수한 종목입니다만, CID요금 무료화 때문에 된통 머리가 아픕니다. --;; 추이를 보고 길게 들고 갈지, 올해안에 매도할지 생각중입니다.

5. 한양이엔지 (05.8 매수)

- hedger님의 분석자료를 참고하여 매수를 했습니다. 전 이런 저평가&소외된 종목을 사면 느긋하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휴스틸 매수때와 비슷한 기분)

6. 대한전선 (05.6 매수)

- 진로채권매각으로 인한 막대한 현금유입, 무주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성장성 전망및 나름대로의 꾸준한 배당가치를 보고 매수했습니다. 휴스틸, 한양이엔지와는 조금 다른 의미에서 마음이 편해지는 종목입니다..^^;

7. 성우하이텍 (05.10 매수)

- 향후 자동차 부품주중 현대/기아차와 더불어 성장할 종목을 찾던중 성우하이텍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올해 반기까지의 깜짝 실적이 내년까지 이어질지 조심스레 두고볼 예정입니다.

8. 삼영엠텍 (05.4~5매수)

- Itooza사이트에서 많이 언급된 종목이라서 두말 필요없을듯 합니다.작년말에 태웅처럼 일찍 못잡은게 아쉽습니다만, 태웅과 마찬가지로 조선업황이 꺾일때까지 방석에 깔고 앉아있을 예정입니다. -ㅅ-;

9. 삼성중공업 (04.11~12매수)

- 십수년만의 조선업 장기호황을 예상하기에 편입한 종목입니다. 최근 LNG선 가스 유출 뉴스로 큰 폭 하락할때 번번이 싸게 사려다 놓쳤습니다. --;;;원래 비중이 두번째였는데, 올해 중순에 현금이 필요하여 조금씩 팔다보니 비중이 크게 줄었습니다. 누구 말씀대로 꽃을 뽑고 잡초를 키운 느낌이 듭니다. 더이상의 비중축소 없이 방치하고 놔둘 생각입니다. ^^;

10. 우신시스템 (05.8 매수)

- 챤스포착님의 분석에서 힌트를 얻어 매수했습니다. 똥끼님의 우려대로 납기의 기간차가 걱정되기는 합니다만, 그것을 감안해도 저평가라 생각됩니다. 이 종목은 오래 들고 가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자동차 부품주에 더 매력이..

그 외에 아주 미미한 비중으로 아이디스, 태화일렉트론 두 종목을 보유중입니다.

아이디스는 꾸준한 실적을 담보로 보유예정이며, 태화일렉트론은 오늘 디엠에스의 다소 허망한 실적을 보며, 동 종목의 성장성 및 LCD업종은 어디가 바닥인지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듯 합니다.

향후 관심종목으로는 성장성이 담보된 조선업종 & 자동차 부품업종입니다. (상신브레이크, 세원물산, 하이록코리아, 태광 등) 조급함만 없다면 관련주 매수 후 세월아 네월아 시간에 맡기는 방법도 좋은것 같습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