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철강 (포스코 열연점 비교)

아래 급등주전문님이 하루만에 생각,글이 바뀌어 '부국철강은 나쁜주식이다'라는 생각을 가지는 분이 있을까 하는 노파심에 올립니다.

부국철강의 지난 갑작스런 유상증자로 저 또한 매도를 깊이 고려를 해 본적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부국철강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는 이유를 다른 포스코 대리점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그래프는 분기별 매출액 비교입니다.

작년 4분기부터 부국철강의 매출액 증가가 돋보적입니다.

그 이유는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 확대(스포티지 성공)와 삼성전자 가전제품 광주이전 생산함으로써 철판 수요가 증가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향후에도 기아차 광주공장 지속확대(봉고버스단산→신차'un'), 현대차 전주 상용차 공장 확대등 매출 증가 요소는 다른 지역보다도 더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다음표는 대략적인 재무사항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듣던데로 철강주는 몇 남지 않은 저per,저pbr 종목이군요.

전반적인 수치는 삼현철강이 좋아 보이나 per(eps) 변화를 보면 다른 대리점들은 하락을 하고 있는데 반해 부국철강은 증가 되었습니다. 이는 다른 대리점들은 철강경기 수혜로 인한 이익 증가가 한순간으로 끝날 우려를 보이지만 부국철강은 작년수준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조금더 지켜 보아야 할점은 매출액 증가 만큼 이익에 반영이 되는지와 배당을 얼마나 받을지가 최대 관건이자 투자방향이 될 것입니다.

탐탁치 않은 유상증자때문에(100%주주가치 회손인지는 잘 모르겠슴) 무조건 이건 아니야 하고 매도 하는것 보다는 현재 저평가정도와 향후 전망을 잘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