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심 화이팅!^^*

그런데 "쉰"라면은 이름이 좀...ㅋ

궁금한 것이 있는데...
농심과 율촌화학이 고평가되어 있을 수도 있지 않나요?
그래서 농심홀딩스의 주가는 그대로이고 자회사의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면 주가가 결국 가치에 수렴하는 것은 맞지만, 농심홀딩스에 투자한다고 돈을 버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인지... 고수님들의 가르침 부탁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확실한 것은 지주회사의 주가와 자회사의 주가들이 수렴한다는 것 (위에서 했듯이 weighing 고려해서 계산했을 때) 뿐이지 않을까요? 그런 경우에 어떤 선물, option 전략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궁금이가....

pjeehoon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개별 주식에 대한 차익 거래라면(비싼 주식을 공매도 하고 싼 주식을 사는 - 두 개의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든 상관 없이 '비싼것-싼것'의 이익을 얻게 됨) 우리 나라엔 공매도가 없어 그런 거래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옵션이나 선물은 제가 알기론 종합주가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것들로, 종합주가지수를 대상으로 하는 차익 거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지주 회사가, 갖고 있는 자회사들의 지분값 보다 싼 경우 님이 말씀하신데로 지주 회사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죠, 따라서 위와 같은 투자 아이디어로 투자 하기 위해서는 '낭심'과 '율촌화학'등 자회사들이 우선 저평가라는 판단이 가능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회사들 자체가 저평가를 받고 있는데, '낭심잡아쓰'가, 갖고 있는 그 자회사들 지분들의 가치 보다 더 싸다면 당연히 낭심잡아쓰가 자회사들보다 더 저평가 된 것이니 자회사들을 살 바엔 낭심잡아쓰 사는 것이 더 좋겠죠 ㅋㅋ

저는 투자에 초보입니다. 만화덕분에 정말(진짜루)큰도움됩다.

위에 답변 감사합니다. 이해가 잘 되네요.

지주회사에 대한 개념을 잘 잡지 못하고 있었는되 고맙습니다.

낭심이라하면 급소 아닙니까??ㅋ

낭심은 급소가 맞습니다.

참 그리고 미국은 공매도가 가능합니까?
과거에는 가능했는 데 지금도 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왜 공매도 제도가 없을까요?

지주회사는 단순히 지분을 가지는 거라서 배당수입말고는 마땅한 수입원이 없는게 한계인것 같아요.LG나 GS를 보고있으면 지주회사의 적정가격이 먼지 정말 모르겠네요. 투자자들은 개별주식을 사지 지주회사에 투자하는걸 달가워 하는것 같지 않은것 같아요.

한국에도 공매도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기관투자가들이나 세력들이 악용하면서 개미들이 많은 피해를 보았습니다..
일단 떨어질 것이라 생각이 되면..
기관은 일단 팔아서 수익을 얻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재매수 하는데, 이때 들어간 개미들은 또다시 물 먹습니다..
그래서 그 유익함보다는 피해가 너무 커서 현제는 공매도 제도는 거의 활용을 못합니다.
지금도 있기는 한데, 현재 주식을 가지고 있을 때면 공매도가 가능합니다..

잼있고 쉽게 이해가 되네여...감사합니다.~~~

아하~~ 댓글도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