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 덫에 걸렸다..연초 고점 이후 내리막길 |
| [종목 핫&쿨]실적+모멘텀 요인 없어..새로운 게임 썬 베타서비스 일정 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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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실적쇼크’ 단초를 제공했던 웹젠이 새로운 게임의 출시 일정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소식에 4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웹젠은 오후 2시35분 현재 전일보다 300원(2.06%) 내린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2분기 실적 부진으로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약세흐름이 4일째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웹젠 주가 흐름은 올 초 2만5000원대 고점에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증권사들은 목표가를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대로 하향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가는 이보다 낮은 1만4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모멘텀의 부재 속에 서서히 ‘수렁’으로 빠져드는 형국인 셈이다.
특히 이 같은 실적악화의 ‘수렁’에서 탈출할 수 있는 재료였던 신작게임 오픈베타 서비스마저 올 연말이 다 가서야 가능해 질 것이란 전망은 더욱 부정적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웹젠은 지난 5일 새로운 게임인 `썬`의 클로즈드 베타서비스를 9월 말에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동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웹젠의 새로운 게임인 `썬`의 오픈베타서비스 일정이 11월중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오픈베타서비스가 11월에 이뤄짐에 따라 매출과 수익 기여도의 반영이 미미할 것이란 얘기다.
장영수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웹젠이 `MU`(뮤)의 차기작인 `썬`의 클로즈드베타 일정을 연초 6월에 발표하겠다고 밝힌 이후 세번째 연기된 것"이라며 "경쟁작의 연이은 출시로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썬’의 외형 및 이익 이여도가 내년으로 넘어가게 돼 ‘뮤’에 기반한 올 수익성 하락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더욱이 “또 신작 게임의 성공 여부도 추정할 수 없고 올해 발표 예정인 2개의 작품에 대한 언급도 아직까지 없어 이 역시 연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시장환경 예측과 경영목표 달성이 실패하면서 시장의 불신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가격메리트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시장수익률하회`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보유현금 규모를 볼 때 현재의 주가급락은 다소 과도하지만 신뢰를 얹어주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웹젠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을 권했다.
한익희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도“웹젠의 영업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고 신규 게임을 준비하기 위한 비용은 계속 증가하는 등 모멘텀을 기대할 만한 것이 없다”며 보수적 관점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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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주기
그래도 개발비와 광고비를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썬의 대한 웹젠의 집념~ 성공하길 빕니다^^
참 대책없게도 주가 반토막 났을때 용돈 털어서 40주 샀습니다~ 이거 GG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