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p/e수치는 상장기업 서베이를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처음엔 그 수치를 입력했었는데 지금은 대충 감으로 최근의 p/e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정밀하게 할필요도 없거니와 우리나라 기업들의 90년대의 p/e와 2000년대의 p/e값은 편차가 매우큽니다. 일관성이 떨어지기에 지금은 대충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률 3가지는,
첫번째 것은 예상되는 순이익성장률만큼 성장한다고 가정했을때, 10년후의 순이익에 역사적 p/e를 적용해서 구한 복리수익률이고
두번째 것은 먼저 예상되는 roe와 배당성향에 따라 10년후 기업의 순자산가치를 구합니다. 그리고 10년후 순자산가치에 예상되는 roe를 적용한 순이익을 구합니다. 거기에 곱하기 역사적 p/e를 적용하여 복리수익률을 구합니다.
세번째 것은 10년후의 순자산가치만큼이 시장의 공정가격이라고 가정하여 복리수익률을 구한 것입니다. 즉 10년후 p/b = 1에 매도하는 것을 가정한 것입니다.
네번째 평균수익률은 이 세가지를 평균한 값입니다.

맨밑의 복리수익률(j26)은 첫번째와 두번째를 평균한 값입니다.
세번째 순자산가치를 빼고 계산한 이유는 모든 주식에 일괄적으로 p/b= 1을 가정하여 목표주가를 계산한다는 가정은 너무 단순무식하고 어리석은 면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기업마다 적용하는 p/e값을 달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순자산가치에 기반한 복리수익률은 안전마진을 확인하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순이익성장률과 roe사이에 일관성이 낮을때 첫번째 값과 두번째 값의 차이는 큽니다.
예를 들어 순이익성장률은 20%인데, roe는 5%라면 첫번째와 두번째의 복리수익률값은 차이가 크게 됩니다. 어떤 회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경우는 수치의 신뢰성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roe도 높고 순이익성장률도 큰 회사를 찾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겁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very very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