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스타' 펀드 5월 결산

5월 결산(HTS의 평가기간은 결제일 기준, 실거래일은 5월 1일~ 5월 31일)

- 실제수익률 : 18.39%

(HTS상 수익률은 결재일 기준으로 26일 200,000원, 30일 300,000원 입금 분을 모두 평가기간초에 입금한 것으로 가정하므로 시간 가중치를 고려한 실제 수익률은 16.63%가 아닌 18.39%가 됨.)

참고로 같은기간 KOSPI 상승률 : 6.46%,  KOSDAQ 상승률 : 11.09%였구요.

<매수대기1순위 관심종목 리스트 및 실제 거래내역>

4월 27일, 5월 27일을 5월 1일, 5월 31일로 수정 재작성 예정

 제 매매원칙은 지난번에 올려드렸으므로 생략하구요, 이번 달의 경우 매매가 유난히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 매도 원칙인

1) 목표수익률 초과 달성

2) 매수요인 실현/사라짐

3) 더 매력적인 종목 발견

 중에서 3번 요인이 가장 많았구요. 매매는 많지만 회사 때문에 거래할 시간은 아침에 20분 정도 밖에 없습니다.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여러가지 사항들 체크하고 장시작과 동시에 20동안 매수/매도 주문을 넣는 형식이죠. 그나마 회사가 10시 출근이라 가능하구요^^; 사내에서는 절대 매매하지 않습니다. 업무에 방해되거든요--; 더군다나 저는 병특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야 하는 의무가 더욱 크죠^^;

아쉬웠던 점은 2월부터 꾸준히 거래하였던 음원 관련주들의 대세상승기 바로 직전에 ‘LG’의 단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 예당과 에스엠을 매도하고 LG를 샀는데 매도 후 이틀 만에 폭발적인 시세가-_-;; 물론 LG도 어느 정도에 수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만 너무 아쉽군요. 7월부터 음원 유료화에 대한 단속이 시작된다고 해서 6월 중순쯤에 다시 매수하려고 했었는데 ㅠㅠ.

위의 표는 제가 생각하는 ‘매수대기1순위 관심종목’입니다. 위의 종목들 중에서 매수/매도 시점을 고려해 일종의 스윙매매를 하고 있죠. 이번달의 경우 재미삼아 몇가지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가 괜찮다고 뽑은 종목들을 매수/매도 타이밍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한달동안 보유했었다고 가정했을 경우, 실제 거래했던 종목들을 한달 동안 보유했었다고 가정했을 경우, 실제 제 수익률, 이렇게 세가지를요. 과연, 괜찮다고 생각하는 종목들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그런 종목들을 뽑은 후에 매수/매도 타이밍까지 고려하여 거래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고 싶었거든요. 그 결과, 표에서 보듯이 9.12%<14.07%<15.58%로 실제 수익률이 가장 좋았습니다. 관심종목 중 에스엠이 72.41%나 올랐는데 실제 0.16%밖에 수익을 못 올렸다는 점이 상승장에서 열심히 매매한 것과 그냥 한달 보유한 것과의 차이를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구요^^ 회전율을 바탕으로 할 때 한번 종목을 매수하면 약 4.56일 정도 보유한 것으로 나오네요. 수익률 볼 때 이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위 표는 5월 27일 기준이고 현재(6월 4일) 기준으로는 아시아나항공, 대우인터내셔, 키움닷컴, 네오위즈, LG카드 이렇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1일부터 지금까지 1%정도 수익내고 있는 중이구요. 그리고 매달 말에 50만원 정도 계속 추가투입할 생각입니다^^ 아직 400만원도 안되는 금액이라 많은 금액 투자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그나마 400만원도 안되는 제 투자금액 중 60만원은 제 여자친구가 투자한 돈이라 ㅜㅜ 마지막으로 올해 투자수익률 공개를 끝으로 글을 줄입니다^^; 작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회사 적응하기 바뻐서 거의 돈을 묻어두다시피 했구요. 올해 2월부터 제대로 매일 아침 20분 정도 매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익률은 81.52%로 높은 편이지만 거래금액이 얼마되지 않으므로 참고하시구요 ㅠㅠ (참고로 아래 표의 날짜는 결재일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