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가와 과표기준가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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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에서 기준가와 과표기준가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과표기준가란 세금을 산정하기 위한 기준가를 의미합니다. 펀드에서 발생하는 소득은 크게 3가지고 나뉘어집니다.

1) 매매차익 - 비과세(펀드에서 주식,채권의 매매로 인한 이익)

2) 배당소득 - 배당소득세(펀드내 보유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3) 이자소득 - 이자소득세(펀드내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

펀드에서는 1)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가 안되며, 2)배당과 3) 이자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됩니다. 따라서, (매매)기준가는 1,2,3)을 모두 반영하여 결정되지만 과표기준가는 2와 3)만을 반영하여 결정됩니다.

만약, 펀드 기준가가 처음에 1,000원 이었는데,

1) 매매차익 : 20원

2) 배당소득 : 10원

3) 이자소득 : 10원이 발생하였다면,

기준가는 1,040원 / 과표기준가는 1,020원이 산출됩니다.

- 사회 초년생입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이 좋다고 하던데 어떠한 상품이며, 어디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비과세 상품인데다,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상품입니다. 금리도 1년만기 정기예금보다 1~1.5%이상 높은 고금리 상품입니다. 분기당 3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데 만기가 무척 길어 7년 이상 10년까지 가능한 상품입니다.

최초 3년까지만 확정금리이고 그 다음해부터는 한 해씩 기준금리가 적용되므로 실제로는 변동금리가 되는 셈입니다.

가입조건은 아직 집이 없거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됩니다. 소득공제 자격은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이면 가능합니다. 대개 기혼 남성이라면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불입금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소득공제 최고 한도는 300만원입니다.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장기상품이므로 중도해지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급적이면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중도해지 한다면 3년이 지나면 최초 약정한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반과세되고 그 동안 환급 받은 금액의 세금은 다시 납부하여야 합니다.

증권이나 채권등에 투자를 원하신다면 장기주택마련신탁(펀드)에 투자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과 증권사에서 파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모든 혜택은 동일하지만 채권형, 주식형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수익률의 편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