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의 폭락에도 견딜수 있는 포토라 여겨집니다.
팔 종목이 없다는 고민....... 이해 됩니다.
증자 좀 하시죠 !!!!!! ㅎㅎ
잘 보았습니다.

삼성출판사 최근에 편입하셨나 보군요...
작년에 배당받기전 팔고 무지하게 후회한 종목입니다.^^

to 가치있는 삶님

정작 제가 두려운 건 폭락장이 아니고, 길고도 지루한 bear mkt.입니다. 폭락처럼 골이 깊은 것은 반등하는 탄력도 좋지만 , 지루하게 빠지는 시장은 반전의 의미를 찾는게 그리 만만치 않거든요, 작년의 경우는 소위 가치투자를 추구하는 분들에겐 아주 쉬운 장세였지만(4,5개월만에 반등해주는 장이라면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관점에선 지금은 그리 녹녹치가 않을 듯 하군요,
저번 글 '주가 1000의 의미'에서 밝혔지만, 국내 지본시장의 성장률이 이른바 가치투자자가 추구하는 저가 메리트 측면에선 이미 잇점을 상실해 가고 있고, 미국에 의한 주도적인 금리의 상승은 자본유출에 대한 염려와 상대가치 측면에서 주변국들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리의 상승은 주가엔 역의 작용을 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바죠, 또 보수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들이 그 보수성을 견지하기 위해 배당을 염두에 두는데, 현재 올라오는 글들을 읽어보면 대부분 그 하한선이 매입가 대비 4~5%정도로, 금리 상승은 배당이 주는 안전망을 상당부분 해체시킬 수 있겠죠,,
급등락은 주식보유자들에겐 그 변동성이 주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의사판단을 간단 명료하게 해주는 반면, 조금씩 빠지는 또는 오를줄 모르는 주가는, 글쎄요 제 경험으론 그게 급락하는 경우보다 더 무섭더군요^^;;, 너무 비관적일 필요도 없지만 너무 낙관적인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증자는 님이 예측한 850정도가 정말 되면, 적립식 펀드 주식편입 비율을 높여 3년 만기를 채운 후 만기해약하고 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주어진 금전내에서 부채가 적고 배당금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시장 1위 업체로 종목을 제한하려구요^^* ㅎㅎ,

to장기낭만투자가님

삼성출판사는 저에게 지루함을 한껏 줄 업체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흐흐~님 정도의 끈기라면 잘 맞을 듯 한데요,,,(ㅠㅡ농입니다)

두분다 즐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