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의 중심에 있는 업종이 LCD입니다..
해서 LCD부품과 장비업체중 가장 저평가된 종목 하나 올려봅니다...
한양이엔지
IT업종은 성장업종이라 현재 수익가치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을 적용받는 업종입니다. 때문에 가치투자자가 접근하기에는 매력이 없어 보일지 모릅니다.
LCD업종 또한 상당한 프리미엄을 받고 있어 매수하기에 부담스러운 종목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주가는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많습니다..
일단 한양이엔지에서 분사되어 나온 성도이엔지나 에스티아이 보다 이익을 많이 내고 있음에도 주가수준은 터무니없이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작년 실적은 애널리스트들 예상의 두배 가까운 실적을 보일 정도로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주담과의 짧은 통화에서 주가 할인 요소를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주담의 말에 의하면 회사 경영진은 회사가 주목받는 것을 싫어한답니다. 이유는
주목을 받게 되면 현재 납품처와 관계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저 회사를 조용조용히 키우는 것이 경영진의 마인드로 볼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4000원정도인데 이는 작년 실적 기준으로도 PER3배수준의 저평가 수준입니다.
동종업계의 수준으로 볼때 현재 주가는 아주 매력적인 가격대로 적정주가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최소 7000원 이상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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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주기
ROE 22~25 부근 배당 2.6% PBR 0.91 PER 3.2
메모리 모듈쪽인가를 분사시키고, 배관 ENG 및 장비쪽으로 집중하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다만 LCD 장비업체들처럼 ROE가 30~40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ROE 22~25부근, LCD장비쪽은 매출 30%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플랜트관련 업종으로 분류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LCD 장비업체들의 고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을 기대하기는 다소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현재 EPS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주가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BPS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많은 부분 수렴이 되었습니다.
(BPS 4,181원)
그러나 EPS 측면에서 보면 아직도 여전히 싼 수준이나,
04년 EPS가 오버슈팅인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올해 1사분기 실적이 04년 EPS를 오버슈팅으로 인식시킨다면 주가의 단기적 하락도 불가피 할것으로 보입니다.
(04년 4Q실적이 3Q실적보다 약간의 하락세에 있습니다. 따라서 05년 1Q실적의 중요성이 더 부각이 되는군요..)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좀 있으면 발표될 1사분기 실적이 매우 중요해지고,
장기적으로는 LCD 및 메모리 반도체 공장증설과 관련한 향후 그림이 그려지면 좋겠습니다.
향후 그림이 그려진다면, 현재는 비록 단기적으로 100% 상승하였지만,
괜찮은 투자라 보여집니다.
성도이엔지와 에스티아이와 비교분석하면 더 확실한 투자아이디어를 얻을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