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외된데는 이유가 잇엇군요
챠트상으로 다른건설주 다가는데 못간다 싶엇더니 이유가 잇엇군요
범양건영은 건설주라기보다 로또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것같더군요
글 잘보앗습니다

(1) 과소한 영업이익률

범양건영의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을 구해보면 2.4%가 나옵니다.

2.4%라는 수치는 현금을 은행에 1년동안 예금으로 넣어뒀을 때의 이자보다

훨씬 낮은 수치입니다.

1년동안 사업을 해서 은행이자보다도 못벌었으니 당연히 시장에서 외면당할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참고로 단순히 영업이익만으로 PER를 구하면 15.7이 나오며

이는 건설업중에서 고평가된 LG건설의 9.1과 비교해도 상당히 고평가되어 있는 걸 아실 수 있을겁니

다.



- 제가 2년전 페이퍼코리아 분석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접근하시는군요.

per 0.3의 초초초초저평가닷~ 이러한 평면적인 분석이죠.

영업이익률? 은행이자만큼밖에 안된다? 작년 한해만 보자면 재무표상으로는 맞습니다.

과연 그렇다면 그게 현재의 범양건영의 가치일까요?

58년부터 지금까지 부도 한번 안나고 이 바닥에서 살아남은 회사입니다.

한번쯤 실적이 나빠주는 것도 매너겠죠.

왜? 기업의 실적은 매년 달라지고 범양건영 역시 작년의 영업이익률로 실적을 몇번 더

올린다면 타격이 있겠지만 적자전환 한 것도 아니고 아직도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가기때문에

제가 매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저배당

2004년도에는 주식배당 2%를 해주었습니다. 가치투자자들이 말하는 안전마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현금배당이 필수적인데 주식배당 2%는 4월 4일 종가로 계산을 해도 142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유통주식수의 증가로 인한 가치희석을 생각한다면 배당은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 것도 작년 한해 기준이네요.

몇몇 분들은 이 한마디로 이해하실껍니다.

재작년 배당 1000원이였습니다. ^^*

맨날 주식배당할까요? 작년까지 배당발표 나기전까지만해두 나름대로 대박배당주였습니다.

ㅎㅎㅎ

(3) 수주잔고의 부족(단위:백만원)

수주잔액을 남은 기간으로 나누어서 계산하였습니다.



예) 2005.01.01~2006.04.29까지 수주잔고가 32억이 있는경우

2005년 12개월, 2006년 4개월을 더한 16개월로 32억을 나누면

1개월에 2억이라는 공사비가 나옴

(2005년=12개월*2억=24억, 2006년=4개월*2억=8억)



보시는 바와 같이 2005년 예상실적은 1,089억이며

이 금액은 2004년 매출액 1,355억에도 못미치는 금액이며

영업이익률의 개선이 없을 경우 2005년에도 영업이익은 하락할 전망이며

2006년 이후부터는 수주잔고가 급속히 감소함으로 인해

대규모의 수주를 하지 않는다면 회사의 발전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됨


- 어제 1249억짜리 관급 도로공사 맡은 거 공시 나왔더군요.

이 것도 포함 하시고 결과 뽑으신건가요?

머 앞으로 이런 자질구레한 수주 앞으로 들어올꺼라고 생각하고 투자하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수주를 계속 못따게 된다면 이해가 갑니다.

최근 수주 따내는걸로봐서 나름대로 쌩쌩한 것 같은데요.



(4) 지분법평가이익의 과대

실제로 범양건영의 2004년 당기순이익 120억중 91억은

KLS의 지분법이익이 차지합니다.

지분법이익이란 현실화되지 않은 장부상의 이익으로

이익이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없다고 기업을 분석하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지분법이익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므로 아시는 분이 답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기업이 주사업에서 이익을 많이 취하는 구조가 아니라

부수적인 사업에서 일시적인 평가이익이 나는 구조 또한 부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부수적인 사업에서 일시적인 이득이 나건 머건 수익사업이 많을수록 좋다고 봅니다.

지분법 평가이익이 과대인지는 잘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과대라~ ㅎㅎㅎ 와이?




대부분의 기업분석이 실적주나 성장주에 집중되어있는데

고평가주라고 생각되는 기업을 분석하고나니

전라도말로 거참 거시기하네요(?)


- 고평가주? ㅎㅎㅎ 고평가주가 앞으로 어떻게 가는지 한 번 보도록하죠. ^^*

실적주? 성장주? <--- 좋죠.

과연 그 주식에 관해서 어느정도까지 분석이 가능하십니까?

글에도 써놨다시피 앞으로의 실적이나 앞으로 전망을 보고 투자하는게 가치투자라고 봅니다.

지금 순간을 잘라서 딱 실적이 이러니까 이 회사가 이렇다.

상당한 오바겠죠?

거시기하십니까?

파라다이스, STX조선처럼 앞으로 계속 지켜보면 알겠죠. ^^*

너무 조급하게 판단 않하셨으면 합니다.

현 수주잔고로 계산된 2005년 예상 매출과 2004년 매출을 비교하는 것은 효율적인 비교가 아닌 것 같습니다. 2005년 남은 기간 동안 발생할 신규 수주가 배제된 채 비교되었기 때문입니다. 2006년 이후의 예상 매출은 더욱 그렇구요...
KLS의 수익성의 지속성 여부와 향후 수주규모 그리고, 영업이익률 개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겠네요..투자하기 위해서는...

2003년 제무제표를 보면, 장기투자증권처분이익이 200억원입니다.
영업이익 97억에 비하면 좀 많이 크죠.

KSL 투자건을 포함해서
긍정적인 시각에서 보면 다른 분야의 일도 잘해서 큰 수익난 것이고,
부정적인 시각에서 보면 본업에 충실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도 있죠.

처음에 범양건영을 살펴볼때만 해도 아싸~님처럼 부정적으로 보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재다능한 측면도 조금 있는 듯 싶습니다.

특히, 최근에 토목 수주건 딴 거.. 매출 1200억인데, 2100일 공사니까
매년 매출 200억이 늘겠네요. 토목공사는 보니까 수주액의 90%정도가 원가니까
영업이익은 많이 잡으면 매년 20억 증가하겠구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토목건설회사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는데,
단기적으로는 나름대로 매력있는 종목으로 보이네요.

아 그리고 현금 배당은 최근 5년동안 단 한번 2003에만 했군요..

로또..
저는 왜 단 하나의 숫자도 제대로 마킹한 적이 없을까요?
ㅜ.ㅜ

참고로 딴지 걸려고 올린 글은 아니니 트레이시조던님 감정적으로 대응하시지 않았으며 좋겠습니다.
저는 가치투자자로써 어디까지나 객관적인 수치로 범양건영에 대한 저의 생각을 썼을 뿐입니다.

(1)실적예상은 2004년 재무제표 보고 올린 글이라 4월 1일 1249억의 공사는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으로 말미암아 토목공사는 범양건영뿐만 아니라 다른 건설사들도 범양건영 못지않게 공사를 따낼 것이기 때문에 이 부문에 있어서의 관급공사수주는 큰 장점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배당에 관하여는 wisherz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최근 5년간 2003년 1,000원 2004년 주식 2%의 배당을 했습니다. 가치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폭탄배당 한두번 하는 것보다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늘리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이런측면에서 보면 범양건영에는 큰 점수를 주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3)수주잔고에 관하여
수주잔고에 관하여 계산을 한다면 가치있는 삶님이 일전에 올린 한신공영에 관해서 설명드리는게 나을 듯 합니다. 한신공영은 200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6년치 수주잔고를 확보해뒀습니다. 그에 비하면 범양건영의 수주잔고는 앞으로 2년치 밖에 안됩니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도 각각의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2004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제가 보아온 건설주에 비해서는 큰 매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4) 지분법 평가이익의 과대
이부분은 제 말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제가 쓴 뜻은 2004년 당기순이익중에서 지분법 평가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장외시장에서 알아본 kls의 시세는 적절하게 반영되어 지분법 평가이익이 계산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5) 향후 주가전망
이건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제가 고평가라고해도 기업의 내용이 제가 분석한 것과 다를 수도 있고 향후 대단한 호재가 생겨 주가가 급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작년의 기업실적과 그리고 현재 남아있는 수주잔고로 현재의 범양건영과 제 짧은 소견으로 추측한 범양건영의 미래에 대해서 언급했을 뿐입니다.

비록 전 범양건영을 한주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위 리포트가 범양건영의 가치를 떨어뜨려 주식을 싸게 사려고 하는 의도도 아니며 단순히 트레이시조던님의 글이 있어서 한번 분석해본 것 뿐입니다.

(6) 개인적인 생각
진정한 가치투자자라면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분석해서 상대방의 글에 대해 반박을 하고 또한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트레이시조던님의 글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 그런거라면 제가 쓴 글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리는 바이며 제가 쓴 리포트는 어디까지나 단순한 제 판단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이며 향후 주가가 급등하여 범양건영이 대박주가 될지 아니면 지금과 같은 주가수준을 유지할지는 시간이 지난후에 논의하여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범양건영은 제 스타일의 주식은 아니라 관심주에서 삭제하려고 했는데 그냥 놔두고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발상 투자로 생각한다면 이렇게 악재가 산재해 있을 때 매입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겠군요. 하지만 제가 범양건영에 투자한다면 그 때는 위에서 언급한 KLS의 상장이나 지속적인 수주등과 같이 기업의 실적이 양호해지는게 가시화되는 때가 될 것입니다.

힘들게 번 돈 바닥은 확인하고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어느정도의 확신과 안전마진이 생길 때 들어가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의도했던 바와는 달리 제가 쓴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죄송스러우며 제가 못봤던 부분까지 회원님들이 지적해주시니 다음에 글을 올릴 때는 지금보다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쪼록 기분 나쁘신 분이 계셨다면 본의가 아니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범양건영이 버크셔 헤더웨이처럼 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좀 쌩뚱맞은 생각인가 --;;

참고로 딴지 걸려고 올린 글은 아니니 트레이시조던님 감정적으로 대응하시지 않았으며 좋겠습니다.
저는 가치투자자로써 어디까지나 객관적인 수치로 범양건영에 대한 저의 생각을 썼을 뿐입니다.

- 제 글 마니 못보신 분같네요.

지금이라도 제 홈피 들어가서 여태까지 썼던 글들 다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되실껍니다.

이런식으로 투자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구 말입니다.

전 아이투자에서 글 쓰거나 리플달때 약간 터프한 면이 있습니다만 감정적인건 아니에요.

잘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감정적으로 답글 단건 전혀 없습니다. ^^*

약간의 위트섞인 농담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1)실적예상은 2004년 재무제표 보고 올린 글이라 4월 1일 1249억의 공사는 빠져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으로 말미암아 토목공사는 범양건영뿐만 아니라 다른 건설사들도 범양건영 못지않게 공사를 따낼 것이기 때문에 이 부문에 있어서의 관급공사수주는 큰 장점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 관급공사수주는 큰 장점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객관적으로 큰 장점이구요. 건설토목에서 가장 돈 떼일 확률이 적은 것이 관급공사입니다.

관급공사수주는 충분히 좋은 장점입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들도 많이 수주 받았지만 못받은 회사가 훨씬 더 많거든요.

아싸님의 주관적 분석은 마음쏙에 있는거죵~




(2)배당에 관하여는 wisherz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최근 5년간 2003년 1,000원 2004년 주식 2%의 배당을 했습니다. 가치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폭탄배당 한두번 하는 것보다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늘리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이런측면에서 보면 범양건영에는 큰 점수를 주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 "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늘리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 지속적으로 배당을 주는 게 바람직
하다 이건 상당히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다른 건설사들처럼 매출도 줄고 순익도 줄었는데 배당을 마니주는 건 솔직히 오바입니다.

유도리있게 배당하는 것도 스타급센쓰죠.

이익잉여금천지고 실적만 예전정도만 와줘도 배당 듬뿍 줄꺼라고 봅니다. ㅎㅎㅎ


(3)수주잔고에 관하여
수주잔고에 관하여 계산을 한다면 가치있는 삶님이 일전에 올린 한신공영에 관해서 설명드리는게 나을 듯 합니다. 한신공영은 200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6년치 수주잔고를 확보해뒀습니다. 그에 비하면 범양건영의 수주잔고는 앞으로 2년치 밖에 안됩니다.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도 각각의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2004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제가 보아온 건설주에 비해서는 큰 매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 한신공영 이야기를 자꾸하시는데 ㅎㅎㅎ

제가 2년 투자인생에 유일하게 5만원 손해보고 판 주식이 한신공영입니다.

제 글 찾아보면 있습니다.

한신공영 대주주가 횡령을 했습니다.

재무표상으로 상당히 좋았고 전 그게 기회다 싶어서 매수했고

지금보면 상당한 저점에 매수를 했었지요.

그런데 왜 손절은 없다의 대명사 제가 손절이라는 걸 했을까요?

투명하지 못한 기업이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대주주가 300억을 횡령가능한데 재무표와 손익계산서는 우습지도 않죠.

제 관심종목에 있는 종목이구요. 유일하게 손실본 종목이라 지금도 자주 지켜봅니다.

재무표상으로는 범양건영보다 좋거든요. 나름대로 올해도 실적이 좀 나쁘지만 선방했고 말입니다.

수주잔고? 우습습니다. 국내 건설이나 토목 30위 안에 드는 건설사들 몇방만 번트치면 금방 금방

늘어납니다.

범양건영 1958년 창사이래 한신공영처럼부도 맞아 본적도 없고 최용선이처럼 대주주가 모럴헤저드에

빠져본적도 없는 건실한 회사입니다.

범양건영 이름도 촌스럽고 우습게 보이지만 이렇게 오랜기간동안

메이저급 브랜드도 아니면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앞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아싸님처럼 재무표와 손익계산서 실적만 보고 투자하면 제가 미쳤다고 범양건영에 투자할까요?

PER ROE PBR 그 단계를 뛰어넘으시면 먼가 느껴지시는 것이 있을껍니다.

진실은 저너머에~



(4) 지분법 평가이익의 과대
이부분은 제 말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제가 쓴 뜻은 2004년 당기순이익중에서 지분법 평가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장외시장에서 알아본 kls의 시세는 적절하게 반영되어 지분법 평가이익이 계산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 KLS 지분 매입하는데 얼마 들었을까요?

6억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작다적다 답변 끝이죠?





(5) 향후 주가전망
이건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제가 고평가라고해도 기업의 내용이 제가 분석한 것과 다를 수도 있고 향후 대단한 호재가 생겨 주가가 급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작년의 기업실적과 그리고 현재 남아있는 수주잔고로 현재의 범양건영과 제 짧은 소견으로 추측한 범양건영의 미래에 대해서 언급했을 뿐입니다.

비록 전 범양건영을 한주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위 리포트가 범양건영의 가치를 떨어뜨려 주식을 싸게 사려고 하는 의도도 아니며 단순히 트레이시조던님의 글이 있어서 한번 분석해본 것 뿐입니다.


- 이번에 제 글보면서 분석하시면서 많은 공부가 되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6) 개인적인 생각
진정한 가치투자자라면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분석해서 상대방의 글에 대해 반박을 하고 또한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트레이시조던님의 글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 그런거라면 제가 쓴 글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리는 바이며 제가 쓴 리포트는 어디까지나 단순한 제 판단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이며 향후 주가가 급등하여 범양건영이 대박주가 될지 아니면 지금과 같은 주가수준을 유지할지는 시간이 지난후에 논의하여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 " 범양건영이 대박주가 될지 아니면 지금과 같은 주가수준을 유지할지는 시간이 지난후에 논의하여

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

오를지 내릴지 그건 나도 모르겠다.

이런 멘트는 애널리스트들이나 증권사 직원들이 쓰는 말투입니다.

가치투자자 아싸님이 쓸만한 멘트가 아닙니다.

아싸님 말씀을 풀어서쓰면

이 주식은 어느정도 갑자기 호재로 뜰수도 있고 악재로 내릴수 있다 이렇게 들립니다.

본인은 냉철하고 이성적이라 생각하시는데 상당히 주관적이십니다.

^^* 감정이 있어서 이런 답글 다는 것도 아니고 이건 저렇고 저건 저렇다 이해시켜드리고 싶어서

올리는 글입니다.

재작년 배당금 1000원은 로또 수수료율 인하 전에 들어온 상당한 KLS 배당금으로 인한 거겠죠. 수수료율 재조정이 된다면 모르지만 현재의 현금 흐름이라면 당분간 힘든 배당금 성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다시 수수료율 변경이 올 가능성이 크고 작년보다 실적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네요...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하는 사회니까 본인이 봤을 때는 객관적이지만 남들이 봤을 때는 주관적일 수 있죠...덕분에 범양건영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또한 많은걸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래서 아이투자가 맘에 드는거죠 ^^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을 수 있는데 여기 저기서 판단을 도와주니까요....

아무튼....범양건영 관심종목에 편입하겠습니당...

실적이 나오고 턴어라운드가 가시적으로 나온 상태에서는 주식을 싸게 매수할 기회는 전혀 없습니다.

어느정도 내공이 되시는 분들은 이해하실껍니다.

음...많이 배우네요....

저도 글들보면서 마니 배운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