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님이 쓰신 "전종목 PER.. 도움되시길" 이란 글을 읽고 신기한 점을발견했는데요. 도저히 그 이유를 알수가 없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일단 그 글의 주소입니다:
https://www.itooza.com/board/view.php?no=7734&category=403&board=0&page=1&searchmode=content&search=한국타이어
(복사하셔서 붙여넣기 해주세요 ^-^)
여기에 보면 exc님이 전종목의 PER을 써놓으셨는데요. 그중에 제가 저 PER (주로 3이하) 종목들의 차트를 확인해본결과 모두 2005년 1-3월 에 급등을 했더라구요.
(ex. 가로수닷컴,건설화학,경남스틸, 경농, 광진실업, 금강공업 etc.)
그래서 매년 이맘쯤에는 급등했나 보려고 했더니 2004년이나 2003년에 1-3월에는 그다지 특별하게 주가가 올랐거나 내리지 않았던데. 왜 2005년 1-3월에만 급등한 것일까요?
혹시 이번에 종합주가지수가 크게 올랐기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종합주가지수가 크게 오를땐 저 PER주들은 급등한다" 뭐 이런 공식같은게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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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주기
실제로 저per 소형주들의 움직임은 2004년 여름부터 진행되어 왔습니다...
사모펀드허용과 더불어 자산가치주들이 주목을 받으며 덩달아 저per종목들도 관심을 한번에 받은듯 싶습니다...
우리증시에 중국의 후광을 받고 글로벌성 기업들이 속속 출현하면서 단지 옛날 주기적인 패턴처럼 많이 하락했다고 싸다라는 인식에서 한단계 더 성숙한것으로
달리말하면 시장참여자들이 그만큼 주식을 보는 눈이 높아졌다라고 볼수가 있겠네요...
거의 모든 우량종목(저 per든, 저pbr이든, 성장주든...)은 모두 상승에 동참을 하였습니다.
저 per뿐만은 아닌 것 같네요...
오랜 시간을 인내해왔던 저PER투자자들이 이때 빛을 보는 거지요.
물론 돈들이 다시 빠져나갈 때에도 가장 먼저 빠지는 것은 저PER 주일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