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잠결에 마음내키는대로 쓴글이고 아주 주관적으로 쓴것이니까
알아서 참조하십시요
참고로 전 재무분석같은것도 잘못하고 삶속에서 겪는 경험을 가지고
주관적으로 생각하서 사는 초보입니다.
----------------------------------------------------------------
동아/한미는 계속적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30%내외의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개월정도 연속30%대인것으로 기억됩니다.여기서 중요한것은 한미는 절대액자체가 크면서도 계속 고성장이라는 점이죠 똑같은 30%이어도 다른 30%입니다.)
동아는 스티렌의 대약진 한미는 아모디핀의 대박덕분입니다.
두 회사다 영업력이 상당하고(물론 한미가 한수위입니다 하지만 동아는 독자개발한 스티렌덕분에 마진이 훨 좋을것으로 추정됩니다)
반품문제등 영업문제에서 대응하는 능력이 아주 좋습니다.
소위 말하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입니다.
(실제사례가 한 두개 있는데 올리기는 뺄줌)
동아는 발기부전제/ 관절염치료제가 올해 시장에 나올 예정이구
한미는 슬리머가 나오지 못할것같지만 괜찮을 듯 합니다. 워낙 제네릭에 강점이다보니까 슬리머가 안나와도 상관없이 고성장을 보일듯
참고로 한미는 절대 매출면에서 강점을 보일것 같구
동아는 영업이익면에서 강점을 보일것 같습니다.
(다들 약이 얼마나 고마진인지 잘모르는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동아는 자체개발신약(스티렌/발기부전제)덕분에 가장 고마진일것으로 생각합니다)
즉 동아는 똑같이 10원을 팔아도 남들 1원벌때 동아는 3,4원 벌고 한미는 2,30원을 팔아서 2,3원을 남길것 같습니다.
(이것은 저의 주관적 견해이니까 알아서 참조하세요^^)
유통제약사들의 몰락이 점점 심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웅제약은 올마텍, 제일약품은 도입파이프의 확실성때문에 벗어나 있지만
(영업력도 좋습니다)
일성신약의 몰락은 아주 심각할듯합니다.
현탁정 쓰시는 분들이 꽤 좋아한다고 하니까 이제 점점 항생제시럽은 한물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신약도입하는 업무 담당하시는 분의 말로는 구미쪽은 지들이 직접팔고
일본도 그런 생각인것같고 따라서 종목자체가 줄다보니까 로얄티는 많이주고
점점 안남는 장사가 되가는것같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제일은 일본회사에 투자하고 있죠)
중소제네릭업체들의 점점 쇠락 예상...
경동제약으로 대표되는 업체들은 점점 시장자체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한미때문이죠
한미는대형제약사중 가장 지독하게 영업을 하는데 그래서 성과가 좋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대형은 병원/ 중소형은 일반의원 이런 바운더리 비슷한게 있었던것같습니다. 그런데 한미는 다 휩쓸고 다니고 동아가 이제 그 뒤를 열심히 쫒고있고 대웅도 이런 추세로 변화
한미/동아가 왜 고성장인지 알수있죠?)
위의 추세덕분에 시장자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환인/명인이 정신과약 많이 차지하고있었지만 이제는?
여러회사에서 치고들어오고 있습니다.
독점이 무너지고 있다는 뜻이죠
전통의 명가 왜 이러지?
유한은 약도 좋고 영업사원들도 좋은데 확실한 색깔이 없습니다.
올해 위궤양치료제가 나오니까 기대해볼수도 있겠죠
워낙 기본이 튼튼한 회사니까 동아처럼 하나 나오면 대박이 나올수있겠죠
이 회사도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회사입니다.
콘택600때 반품처리보면서 정말 이회사는 좋은 회사이구나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몇달이지나도 군소리없이 해주는 회사 정말 처음 봤습니다.
이번 유한킴벌리는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중외는 좋은 회사인것같지만 굉장히 답답한 회사입니다.
한때 투자했고 신약발표때 당연히 이득을 상당히 넘기고 정리했습니다.
(왜 정리했나면 간단합니다. 영업사원이 열의가 없다/신약발표가 도저히 믿음이 안간다 입니다)
4학년때 공장에 가본 경험으로는
자산가치도 좋고(공장주변이 아파트단지이더군요)
꽤 기술력도 좋고(개량신약도 꽤좋은것 만들었습니다)
상품도 적당히 좋지만 (시장에 독점을 하고있는게 한,두가지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영업력이 안좋습니다.
노바로핀이 괜히 망하는게 아닙니다.
이회사 영업사원때문에 열불받은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약을 구매할려고 해도 연락이 안되는 회사는 이곳이 처음입니다.
결국 도입 포기했습니다.
영업력이 좋아지면 다시 살 생각입니다.
현대는 꽤 보수적인 기업이라 절대 망하지는 않을것같습니다.
다만 시장에서 호응을 받는것을 본게 별로 없어서 고민이구...
(여기 사장님 주관이 잘하는것만 잘하자)
광동은 비타500이 잘나가기는 잘나가는데...
워낙 영업사원들이 어리버리하고 경영진이 폭력을 좋아하는 지라
단타만 치고 있습니다.
(전에 올린적이 있듯이 비타500이 4월달쯤에 가격인상한다고 하더군요)
참 신약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데
신약은 황금낳는 오리알이 될수도 있지만 쪽박도 날수있는 복권사업입니다.
선플라가 망할줄은 아무도 몰랐고
팩티브가 헤멜지는 역시 몰랐습니다.
스티렌/조인스/아모디핀이 대박이 날줄은 상상도 못했고요.
부광의 간염치료제는 성공할것같지만 역시 시장에 나와봐야 아는것이구
동아의 박카스d/발기부전제가 어떻게 될지는 역시 모르는것이죠
저야 동아제약의 주주로서 대박나면 좋겠지만
올해는 발기부전제 잊고 살아갈 생각입니다.
저는 동아/제일/대웅을 가지고 있구 한미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미 더떨어질줄알았는데 자사주 발표난다음 올라가더군요 그냥살까 생각중입니다)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역시 제네릭분야에서 한미의 파워가 만만치 않다는 점과 동아와 대웅의 선전이 두드러진다는 점은 공동적인 의견이군요. 아웅. 전 언제나 제약주식을 다룰정도의 내공이 생길지...^^
참고할점은 제가 근무하는 지역에서만 나오는 경험이라는점 명심하세요
다른지역은 다를수있으니까요
있는데.. 좋은 지적을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국적 제약사에서 근무 경험상, 오리지널
제품이라도 무조건 시장에서 성공 하는것도 아니고 초기 마케팅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세계적인 유통망, 막강한 자금력과 개발능력을 가진 다국적 회사들도 신약을 무턱대고 출시하지
않는 이유는 리스크를 잘 알기 때문이겠죠.. 예를들어 화이자의 '노바스크'처럼 매출과 인지도
면에서 월등한(요즘은 대체 제너릭등 논란이 있지만..) 제품들은 신약들 중에서도 일부분 이구요.
장기적으로는 국내 제약사들도 일정 시장 규모 이상이 되는 펙터에서 신약을 개발해야 겠지만..
현재로선 아직 요원해 보이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한미처럼 국내에서는 대형제약사로
통하는 회사들이 검증된 제너릭을 잘 만들고 우수한 영업구조를 갖추는게 수익성에선 훨씬 도움
이 되는거죠.. (이걸 국내 중소형 제약사들도 알기에 경쟁이 치열하죠..)
주가적인 측면은 최근 잘 관찰을 못해봐서 모르지만.. 기회가 되면(주가가 20%이상 하락하면..)
매수할 만한 제약사 리스트를 작성해 볼까합니다.. 그런데 기회를 줄지는 모르겠네요..^^
한가지 저의 생각과 조금 다른점은 한미의 아모디핀등의 영업이익율이 결코 동아의 스티렌등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량신약들은 로얄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노바스크나 아마릴처럼 특허만료가 지난 약들의 제네릭제품도 마찬가지고요.
오히려 연구개발비나 임상실험비등을 고려할때 아모디핀의 영업이익율이 스티렌보다 높지않을까요?
혹시 푸른바다님께서 생각하시는 다른이유가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독점성측면에서도 그렇구요.(올해 동아/영진?같은 경우도 노바스크 카피품을 출시한다고 하더군요 전 심바스타틴/글리메피드시장처럼 경쟁이 치열해지면 치열해질수록 이익율이 떨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네릭의 가장 큰 단점인 오리지날제품의 가격인하로 인한 변동성도 조금 고려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심바스타틴/aap서방정 같은경우가 대표적이구요
대웅도 리제를 출시했고 부광/제일도 새로운 약물 출시하고
정신과약물도 올해부터 처방되서 조제하는데 가격이 저렴한 약물대에서도 들어오는 회사들이 꽤 있더군요. 그래서 느끼는게 환인도 좀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관학교라고도 불릴만큼 혹독합니다.. 한미하면 다른제약도 인정합니다.
그러니 영업사원 정신도 장난아닙니다.
암로디핀(고혈압) 대박뿐만아니라 테스토겔(남성호르몬),심바스트(고지혈증및콜레스톨),이트라(광범위 항진균제)등이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약들입니다.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올라갈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