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23세 포트폴리오(3월)

오늘 장이 많이 폭락했네요..

특징없는 포트폴리오지만 정리도 할겸 올려봅니다.

3월에는 현금확보도 일부할 겸 건설주는 일부 정리했습니다. 약 25%정도

현금 보유가 되는 군요.

1.매도종목: 이화공영은 두번의 상한가에 갔었는데, 세력에 의한 매집으로

판단되어. 두번째 상한가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서 매도했습니다. 매도는

했지만, 생각보다 더  실적도 좋고 탄탄한기업인 것 같군요.. 조금 더 떨어

지면 관심을 가져야 할 듯.

한신공영은 아쉽지만.. 최근에 전체 정리했습니다.

건설주는 많은 이익을 준것 같습니다.

유신의 경우 기업에 대해 파악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서 매도했고,

농심홀딩스는 일부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2. 편입종목:오리온의 경우 자회사인 스포츠토토의 지분가치 손실이 본격적

 으로 턴하고 있더군요. 물론 자회사의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만, 스

 포츠토토가 궤도에 진입하면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캐피탈은 3월 배당주로서, 언급이 많이 되어 있으니 생략...

 쌍용건설의 경우...

 물론 수주잔량도 낮고, 작년 대비 순이익이 많이 하락했으나(물론 매출은

 많이 늘었지만) 저력있는 중대형의 건설사 중 하나죠.

 종합투자계획이 대형건설사에게 집중적인 혜택이 될 거라고 하는데, 쌍용

 건설 정도라면 어느정도 수혜가 있지 않을 까 생각도 됩니다.

 M&A관련해서는 최근 탐방을 받고 있지 않아서, M&A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아닌 가 하는 루머도 있지만.. 하여튼 관심을 가져야할 듯..

 그러나, 건설주들이 상승탄력을 잃고 있는 것은 분명한 듯 하네요..

3. 최근에는 기술적분석에 대한 책을 읽어보고 있는데.. 재미있던데요..

 정남구 기자의 '한국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은 우라카미 구니오의 증시의

 사계절을 한국증시에 대입해서, 장세판단을 하는 법과 지금까지 한국증시

 에서 유의성을 발견할 수 있는가에 대해 쓰여있습니다.

 예를 들면 금리가 바닥이 되고, 경기선행지수가 턴하는 시점에서 주가가

 반등을 시작하는 유동성장세가 시작되는데.. 그 시초는 증권주, 건설주 등

 등이라고 하는 데, 정말 그러했는가 이런 것에 대한 분석입니다.

 한번 읽어 보시길..

 그리고

 어디선가 보니 파동이론으로 유명한 엘리어트가 철도원이었던 것과,

 엘리어트의 주식 책 제목이 "자연의 법칙과 우주의 신비"였다는 데, 재밌죠..

 주식시장의 파동이론의 발견이 바로 자연의 법칙이였다는...

 기술적분석도 잘은 모르지만.. 굉장히 깊이가 있는 듯.. 어떻게 보면 사람

 관상이나, 사주 보는 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런지.....

 법칙을 발견하려는 인간의 노력은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