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구경만 하다가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현황>

휴켐스 :

남해화학에서 분할한 회사로 농협이 최대주주로 있습니다.

처음 매수한 종목이라(이전까지는 모의투자였거든요..)유난히 애착이 가고 아직도 보유중입니다.

2003년 09월 쯤 매수하였으며  배당률이 높은편에 속하고 소액주주와 대주주의 차등배당(올해는 별로 차이가 없더군요..딸랑10원), 제조업의 기초가 되는 원료를 주 성장원으로 하여 최근 수익다각화를 위해 도료와 페인트쪽에 진출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비한 수준입니다. 독점적시장지배력과 바스프와 장기공급체결에 대한 수익의 안전판 그리고 주주우선정책이 이종목의 메리트이며 유일하게 사서 단 한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지 않은 종목^^. 스물스물가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오늘 한화증권에서 목표가 5,500원이라고 나왔네여. 더 갈꺼 같은데..

단점으로는 우선 현대와 들어와서 기업의 판단중에 점점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는 CEO가 이 회사의 최대 약점이라고 전 생각이 듭니다.

이 회사 CEO선택 기준은 왠지.... 농협의 자회사라고는 하지만(개인적으로 농협의 인식이 저에게는 별로 좋지 않거든요..)화학업종의 전문경영인이 아닌 농협에서 무엇을 하시다 오신 분이 머 그렇게 많은지...2달하다가 관두고..새로 뽑혔더군요..이번에도 거쳐가는 자리인지...

다른하나는 거래량이 많지 않다는건데 역시 거래량은 주가가 올라가다보면 자연스레 터지는 거라 최근에 거래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외국인도 어제 오늘 들어오구요...본격적으로 실현되면..엄청난 호재일듯~

기타로는 업황의 호조와 수익이 다변화되지 못했다는건데 그리 저에게는 고려요소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제 개인적 기준으로..) 캬오님이 꽤 가지고 계신걸루 알고 있습니돠~~~ 나중에 주총한번 같이 가시죠..^-^

STX조선:

요즘 STX그룹주들이 연일 상승 이더군요...

3,000원 이던 STX나 1,900원이던 엔진이나..... 조선이 메인인데 어찌 나머지가 더 잘가는지...-_-;

STX조선(구 대동조선)은 2003년 11월에 매수해서 신흥증권에서 열나 매수추천을 해댔지만...배당락을 이후로 9천원대 까지 떨어졌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아...이래서 주식이 무서운거구나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고 생각됩니다. 나름대로 무식함과 단순함으로 14,000원 대에 추가매수, 10,000원 대에 추가매수하였고 그 시기에 팍스넷에서 종목지기를 하시던 트레이시조던님의글도 많은 참고를 하였습니다 ^^

최근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으며 3년치 일감확보로 인한 선별적인 수주와 팬오션과의 시너지효과 그리고 지분법 평가이익이 있으며 4분기부터 저가수주 반영이 끝나 턴 어라운드 한다라고 합니다. 제2의 현대미포조선이 될듯한

개인적 확신..^^;;

너무많이 써서 지루하실 것 같아서 대우증권은 짧게 쓰고 줄입니다.

대우증권:

03년 10월 매수했습니다.

대우증권은 산업은행에서 매각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좀 걸릴것 같다라는...

최근 증시 활황으로 업황이 호전되었다고 생각하며 시장이 요즘처럼만 계속된다면 또 한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전 손복조사장의 능력도 대단이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초보투자자의 글 끝가지 읽으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성공투자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