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무역은 제가 신용평가회사에 근무했을때 신용평가를 한번 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자세히 검토해보니 이외로 중견도소매업종 치고는 탄탄한 경영이 느껴졌습니다.
화공분야에서 나름대로의 영업력과 재고관리 능력도 보유하고 있었고요.
주로 매출은 인바운드 형태로서 외국에서 화공 관련 원재료 등을 매입하여 국내에서
그당시 자세히 검토해보니 이외로 중견도소매업종 치고는 탄탄한 경영이 느껴졌습니다.
화공분야에서 나름대로의 영업력과 재고관리 능력도 보유하고 있었고요.
주로 매출은 인바운드 형태로서 외국에서 화공 관련 원재료 등을 매입하여 국내에서
창고시설 등을 통해 보관하고 중소업체에 판매하는 형태인데...
그 당시 등급평정시 최대이슈는 매출채권에 대한 부실화 가능성이었습니다.
검토해보니 수많은 다양한 거래처에 소액씩 뿌려져 있으며 대부분 보증금 등으로 담보권을
확보하고 있어 채권의 부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재무제표 보시면 알겠지만 매출채권이 매우 많거든요.
살맛나게님이 말씀하신것처럼 IMF 때도 흔들리지 않을정도로 나름대로의 경영관리 능력은
인정해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그당시 규모와 업종이 뛰어나지 않음에도 BBB+라는 높은 등급을 부여했었죠.
다만 주로 수입해서 팔다보니 환율하락으로 매입가는 떨어지고 국내 판매가는 유지됨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대된 듯 싶습니다.
환율하락이 우호적인 영향을 미친듯 보입니다. 다른 유통업체처럼..........
PER 4배로 아직도 비싸진 않고 PBR 이 매우 낮다는 것은 긍적적이나 최근 이익 증가에도
ROE 가 8% 수준이라는 것이 다소는 아쉬운 부분입니다.(물론 PBR 이 낮긴 하지만요)
또한 주가가 바닥에서 80% 상승한 반면 최근 이익률의 증대가 환율하락에 따른 일시적인
요인도 일부는 내재되어 있어 성장성을 갖추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내부유보확대와 자회사의 이익유지에 따른 영업외수지의 확대로 향후 이익규모는
그 당시 등급평정시 최대이슈는 매출채권에 대한 부실화 가능성이었습니다.
검토해보니 수많은 다양한 거래처에 소액씩 뿌려져 있으며 대부분 보증금 등으로 담보권을
확보하고 있어 채권의 부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재무제표 보시면 알겠지만 매출채권이 매우 많거든요.
살맛나게님이 말씀하신것처럼 IMF 때도 흔들리지 않을정도로 나름대로의 경영관리 능력은
인정해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그당시 규모와 업종이 뛰어나지 않음에도 BBB+라는 높은 등급을 부여했었죠.
다만 주로 수입해서 팔다보니 환율하락으로 매입가는 떨어지고 국내 판매가는 유지됨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대된 듯 싶습니다.
환율하락이 우호적인 영향을 미친듯 보입니다. 다른 유통업체처럼..........
PER 4배로 아직도 비싸진 않고 PBR 이 매우 낮다는 것은 긍적적이나 최근 이익 증가에도
ROE 가 8% 수준이라는 것이 다소는 아쉬운 부분입니다.(물론 PBR 이 낮긴 하지만요)
또한 주가가 바닥에서 80% 상승한 반면 최근 이익률의 증대가 환율하락에 따른 일시적인
요인도 일부는 내재되어 있어 성장성을 갖추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내부유보확대와 자회사의 이익유지에 따른 영업외수지의 확대로 향후 이익규모는
현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적하신대로 지난해에 이익이 많이 증가했음에도 기존과 똑같은 배당금을 유지한다는
것은 최근 실적호전주들이 배당을 늘린것과는 대비되는 것으로서 주주정책에 대해 다소
실망적입니다.
배당금을 늘렸다면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 느끼고 안전마진도 좀 더 확보할 수 있을거라는 아쉬움은 드네요. 상승초기에 이 종목이 알려졌다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한편 개인적으론 과거 평가를 했음에도 실적이 개선됨을 왜 확인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밀려오네요.
덕분에 좋은 종목 하나 후보주에 편입되게 되네요. ^^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그런데 몸이 아파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으면 거의 전적으로 따르지만..
주식시장은 특성상 처방에 따라서 그대로만 할수도 없는 곳이라서 결국 본인이 진찰과
처방을 결정해야 하는 고독한(?) 세계란걸 갈수록 느낍니다..^^
그래도 훌륭한 의사선생님을 알게되어 무척 반가운 마음입니다. 항상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성투하시구요.. 오프모임때 더 좋은 얘기들 나누죠..^^
감사합니다..^^
저도 기업을 평가할때 성장성을 좀 염두해두는데...
삼영무역은 성장성면이 좀 떨어지더군요.
그런데 올해부터 이승용(올해38세 정도) 대표이사의 단독체제로 바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바람을 한번 기대해 볼까 합니다.
가치있는 삶님 즐투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님께서는
ROE 8%정도면 적정한 PBR을 얼마정도로 생각하시는 지요?
물론 산업의 성장성등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