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란것에 대해 강한 불신을 보이던 여친도 요즘엔 어떤걸 살까? 하고 묻네요~^^]

정말 뼈속까지 공감합니다.^^

ㅋ 여친이 믿음직하다고 더 느끼겠네요.
저도 친척 계좌를 운용해주는게 있는데 처음에는 조금만 맡기더니 수익이 나는걸 확인하고
더 입금을 하더군요.
여친의 수익률이 더 좋은듯 한데요. 혹시 여친한테 잘 보일려고 여친계좌 관리에 더 집중하는건
아닌가요 ^^
근데 신일건업의 비중이 절대적이네요.
자세히 보니 신일건업의 자본이 1,000억원인데 시총이 현재로도 240억원으로 pbr 0.24로 정말 저평가
네요. per 도 2배 수준인듯 하고요.
장기낭만투자가님이 신일건업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이유를 알겠네요.
물론 전부터 신일건업이 저평가되었다고는 생각했지만 다시 유심히 보니 특히 pbr는 엽기적이기
까지 생각되네요.
과거 나쁜 이미지와 향후 불투명한 성장성 등으로 과도한 할인을 당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분산형이라고 하기에는 한종목에 대한 비중이 과도한듯 하네요.
여친 펀드의 계속된 선전도 기대됩니다.

벌거숭이님, 가치있는삶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Seraphy Fund가 장기낭만투자가펀드 보다 나아보이는 이유는... 의사결정의 이원화 때문인 듯 싶네요.
여친포트는 매수는 제가 결정하지만, 매도는 여친이 결정하거든요.
매도타이밍은 주식초보인 여친이 훨씬 더 잘 잡더라구요^^

저두 신일건업을 일부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솔로몬저축은행을 보유하는 점에서 참 유사하네요!
솔로몬저축은행을 장기낭만투자가 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한국의 워렌버펫님도 신일건업 주주시군요, 반갑습니다^^
솔로몬...
아래에서 언급했던 것이지만,

저는 현재 한국의 시중은행들이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똑바로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분명 틈새시장이 있고,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저축은행중 솔로몬을 선택한 이유가 몇가지 있다면,
첫째, 120개에 달하는 저축은행중 순익에서 1위에 랭크될 정도로 끼가있다.
둘째, 04.06결산 IMF이후 첫 배당을 했다.
셋째, 대주주(솔로몬신용정보)와의 시너지효과와 부실채권회수를 잘한다는 소문.
넷째, 부실저축은행들이 많은만큼 정부에서 밥그릇챙겨줘야 할 것이라는 생각.
다섯째, 임석대표가 장외에서 늘린 물량의 평단이 3360원이다.(시장가보다 얹어주고 매입했다)
여섯째, 저축은행간 대형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주도적입장에 설 것이라는것.
정도 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앞으로의 선두권저축은행인 솔로몬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형성되리라 봅니다.
저의 부족한 실력으로는 이 정도의 답변밖에 못드리겠네요...
저의 매입가 정도면 배당만 받아도 은행금리수준은 되니(배당성향 상향감안해서), 큰 리스크가 부각되지 않는이상 조금 길게 볼 계획입니다.

한국의 워렌버펫님은 솔로몬저축은행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