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탱이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아마리님 흉내를 내봅니다만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_^;;
어제 어떤 모임이 끝나고 제가 사는 곳(외국)의 한진해운지점장(법인장)과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나눈 대화입니다.
Q : 한진해운 주식에 관심이 있는데 요즘 실적이 어떻습니다?
A : 1-2월은 구정이 끼어서 원래 비수기인데 예상보다 실적이 좋았어. 예년보다 20-30%는 나아졌지.
Q : 아.. 그래요? 좋은 소식이네요. 앞으로는 어떨것 같나요?
A : 3-4월 예약도 작년보다 20-30%이상 올라갔지.
Q : 실적이 그렇게 좋다니 제가 주식을 좀 사도 되겠네요?
A : 올 이익 목표가 6.8억불인데 이대로 가면 10억불 달성은 무난할것 같아.
Q : 제가 어디서 보니까 한진해운이 현대상선이 한때 맛이 가서 덕분에 이익을 본다고 하던데 맞나요?
A : 한진(해운)과 현대(상사)는 경쟁자라기 보다는 협력관계이라 꼭 그런건 아니지.
이러던 중 임신 3개월째인 제 아네가 옆에서 입덧(구역질)을 하는 바람에 대화가 중단되고 사태(?)가 더욱 악화되어 그분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한진해운이 꾸준히 오르는게 이유가 따로 있더군요. 기관투자가나 외국인은 이런 실적 정보를 얻는 창구가 따로 있는가 봅니다.
오늘 저도 한진해운을 조금 매수하였습니다마는 주식에 대해 왕초보라 어떤 정보를 입수를 해야 좋은지 잘 모르니 아래에 리플달아 주시면 그 분께 물어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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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매수를 하구 싶었는데 . . . 부채가 너무 많아서리 ...
최근에는 부채비율이 많아 줄어들고 있군요
2004년도 8월에 최고의 운임지수를 경신하고 그후로는 하락추세에 있다가...
올1월에 재차 상승으로 턴을 한상태입니다...
2004년도 4분기 실적을 보면 운임지수 최고치를 기록하던 3분기와 실적이 뚜렷하게 차이를 보입니다..
영업실적은 크게 차이를 보인반면 순이익에서는 큰차이를 보이지 않은 이유는 환율하락에 대한 이익분이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짧은 안목을 가진 제판단으로는 올한해 한진해운이 10억불 순이익은 너무 과장된 표현인듯 합니다..
1월 2월실적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 있고..
다만 운임지수가 8월 134.5에서 12월 127까지 떨어지던것이 1월에 다시 130으로 재차 상승을 한것으로 볼때 운임지수가 급속히 하락일로로 가는것이 아니라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로 예상해 볼수가 있을것 같군요..
그럴경우 대략 올해 순이익이 5000억원~6000억원선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시가총액이 2조원이나 per가 3.5배~4배정도로 아직도 싼편입니다..
다만 한진해운과 운명을 같이하는 posco기업의 현재주가가 올해 예상실적대비 per=5배정도 수준에 이기에...부채비율이 대단히 높은 종목으로써는 앞으로의 상승여력분에 대한 폭은 제한적일듯 합니다..
그리고 달러 부채이기에 환율하락시 관심을 받게 되죠. 하지만 환율상승에 대비해 환헷지를 할 것으로
보이므로 환율하락시에도 큰 영업외 이익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예상치 못한 급격한 환율
하락이 있다면 큰 이익이 발생할지도.... 다만 회계상 이익이지 그 이익이 다 현금으로 들어오는 것은
아니죠. 당해 배값을 지불하는 것만큼의 차액은 실제 이익이겠죠.
에고 다시 누워야겠습니다.^^
그런데 2/28에 ABN암로 창구로부터의 매수는 176,660주.
물론 그 창구에서 나왔다고 그 증권사가 산 것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현상이죠?
어제부로 현재가 30000원. 왜 살까요?
얼마전에도 유비에스에서 엘지화학 목표가 패대기 친 담날 부터 엘지화학이 미친듯이 올랐죠.
주식시장이 비록 도박판은 아니라지만, 이 판에 있는 증권사 직원들의 마인드는 여전히 도박꾼
마인드에 가까운 거 아닐까 합니다. 유비에스가 정말 유가가 오를지 몰랐을까요?
해운업계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읽어야 합니다.
( 철광석, 유연탄, 천연가스....어디에서 나나요? 왜 중국은 철광석 최대 수입국이 되었을까요? )
강상류 기업과 강하류 기업의 싸움은 누가 이길까요? ( 철광석 - 철강 - 조선/자동차 )
그러나 그 둘의 승패에 관계없는 기업은 어디일까요? ( 운수?)
이러한 싸움의 와중에서 급격하게 소비의 마이너스 스파이럴에 빠지는 일은 일어날까요?
( 원자재 급등 -> 완성품 가격 전가 실패 -> 리스트럭쳐링 ->
가계소득 감소 -> 소비위축 -> 원자재 하락 )
아니면, 이러한 모든 것이 단순한 버블일까요?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되어서 원자재가 비싸진다면, 다른 나라의 생산을 줄어서 결국
우리나라나 일본 철강 업계는 생산량이 줄어야 하는데...과연 그랬던가? 아님. 올해 이후부터
그 영향이 나타나는가?
브릭스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인한 새로운 소비가 늘어났다고는 볼 수 없는가?
(4나라 인구만 합치면 20억 쯤 되는데.... 그나라에서 소비가 매년 10%씩 늘면 어찌 되는가?)
중국은 왜 자기나라 철광석 안 쓰고 브라질서 수입을 할까요?
중국은 왜 이전까지 즐겨쓰던 두바이유를 두고서 왜 아프리카 서해안으로 수입선을 다변화 시킬까요? 카타르의 천연가스 저장소는 지금 건설중인걸로 끝일까요?
세계는 자원 전쟁중.
아마리님의 편광판 이야기에도 나오던 폴리카보네이트...이넘 가격 올라서 가격 협상하다가
헤드라이트 렌즈 못 만들어 도요다자동차 라인 스톱되기 직전에 결국은 극적 타결....
폴리카보네이트는 왜 오르나? 나프타, 벤젠, 다 오르고 있다....
등등...이번의 원자재 급등은 추세적인 것이고 전쟁인 것입니다. 이 전쟁은 단순히 경기의 수축을
가져오기보다는 경쟁서 살아남는 기업에는 막대한 부를(왜냐? 시장이 커지고 있기에)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 경쟁서 비교적 자유스러운 것이 그 중간에서 물건 싣고 왔다 갔다 하는 기업.
이걸 생각하면 해운업이 왜 호황이라고 하는지...1조원의 꿈을 꾸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리라
봅니다. 믿지는 않으시더라도 그럴 수도 있겠군 정도는....
근데, 만일 부채를 인정(?)해버리면 2004년 한진해운의 순익으로는 현재 퍼가 3.3,
만일 그 만나신 분의 이야기가 진짜로 판명이 되어버리면, 올해는 퍼가 2.5.
문제는 이 호황이 몇년가는가? 여기서 새로운 파라다임(중국이 브라질산 철광석, 아프리카 서해안 원유를 사용하는 점) 이 이외에 미국도 아프리카의 여기저기로 원유 수입을 돌리는 점, 세계의 엘엔지 사용량 증가추세...등을 고려해서 최소한 2008년 까지 현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이 현실.
부채는 3조5천억, 순익은 6000억이냐 1조냐. 앞으로 4년간 호황. 그 이후도 불황은 아니리라.
그렇게 보고 퍼 3.3 혹은 2.5가 싼가 비싼가를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이후는 결국 벌크선, 엘엔지선을 늘리는가 마는가 판단과 그 판단이 맞는가 틀리는가 입니다만....
그렇다면....한진해운 말고도 더 안전하게 돈벌이가 좋아진 기업이?
철광석 석탄등의 원재료부분에서의 연관성보다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이 2003년부터 크게 늘어나면서부터 수출품목의 물동량증가로 인한 호황이라고 볼수가 있지 않을까요...?
좀더 살펴보면...
2004년도 재무재표를 기준으로 즉시 현금화할수 없는 감가상각비 대상인 유형자산을 빼고 순수 부채가 대략 2조원가량 되더군요...
즉 2조원을 빌려서 한해 5000~6000억원을 벌어들이는 초호황국면을 맞이하고 있는것이 한진해운입니다...
주당순자산가액은 대충계산해보니 14000원~15000원정도의 가치가 있습니다...
즉 자산가치로는 현재의 주가는 2배정도 거품이 있겠됩니다...
이러한 호황국면이 위에 부동존님의 말씀따라 2008년 북경올림픽이 있는 해까지 이어진다면..
한해평균 5000억원의 현금창출을 낸다고 가장할때...
배당금등의 부대비용을 지출하지 않는다면...지금의 부채는 산술적으로 다 갚을수 있게됩니다..
그럴경우 남는 순수자산은 건물과 토지 선박등이 남겠지요...
삼가상각을 선박 컨터이너에 년 5%정도 비율로 적용할시...
2008년도 한진해운의 순수자산은 대략 3조원정도 가치를 평가받습니다...
그럼 현재 시가총액이 2조원가량이니 아직 1조원의 상승여력은 있어보입니다...
단 조건은 그러한 호황국면이 4년간 지속되어야하고...
선박이나 컨터이너등의 가치가 즉시 현금화 할수 있는 자산가치라고 할때입니다...
이런부분때문에 자산가치에 20%의 할인률을 적용하면...
목표적정 주가는 34000원~35000원선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족한 개인적인 견해일뿐입니다...^^
▶한진해운(00070)-BUY(유지)
한진해운의 2005년 주가는 1) 매출액의 44%를 차지하는 아시아/북미 항로의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 폭 2) 톤세 제도 시행으로 주주가치가 추가 개선되는 정도에 좌우될 전망
▶Comment
1) 미국의 대중 섬유 쿼터 해제 2) 북미 서안 항만 적체의 영향으로 2005년 아시아/북미 항로의 운임 인상은 순조롭게 이루어질 전망. TSA는 아시아발 북미 서안 운임을 285달러/FEU, 동안 운임을 430달러/FEU, 성수기 할증료는 400달러/FEU를 올릴 예정
톤세 제도 시행으로 한진해운의 2005년-2007년 절감되는 세금은 3,95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BPS가 5,500원 증가할 전망이며 세금 절감을 반영하여 2005년과 2006년 수정EPS를 9,427원과 6,125원으로 종전대비 각각 26.9%, 25.3% 상향
아시아 해운사의 주가는 최근 1개월간 시장대비 MOL이 8.8%p, OOIL이 4.8%p, NOL이 3.8%p 초과 상승한데 비해 한진해운은 23.0%p, 현대상선은 14.3%p 초과 상승. 국내 해운사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져 톤세 제도 시행의 영향이 반영되고 있음
1) 아시아/북미 항로의 운임 인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전망이고 2) 톤세 제도 시행으로 주주가치가 추가 상승함에 따라 한진해운의 적정주가를 36,000원 (종전 28,400원)으로 상향 제시. 적정주가는 2005년 수정EPS 9,427원에 PER 3.8배 (시장평균 대비 55% 할인)를 적용하여 산출
벌크선,엘엔지선 확장 판단 여하와 그 결과에 두고 있습니다.
근데 그건 저 같은 사람은 알 수가 솔직히 없는 것이고... :) (무책임 한가?)
단풍잎님 커멘트 처럼 한진해운도 불안정하지는 않다. 뭐...우량기업 정도는 된다. 요런 정도....
기본적으로 주요한 요지는 더 쉽게 돈버는 기업이 없는가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양선박은 현재 자본금 470억인데, 전환사채로 전환될 자본금이 거의 200억 수준.
다만 퍼는 2 정도. 내용은 석탄, 철광석 운반하는 벌크선이 대부분.
돈은 버는데, 외국인들이 200억이나 되는 전환사채를 싸게 전환하기 위해 계속 패대기 치면서
1300-1400으로 고정을 하려고 하는데....만일 이 상태로 계속 외국인들이 200억을 올 해내로
전환하면, 이익이 그대로라도 퍼가 3정도가 되는데, 순익이 더 늘어날 수 있을까?
이거 다 전환되고 이익이 만일 50%정도 증가되면 이 장부는 얼마나 매력적일까?
지금 사야 하나? 성질급한 외국인들이 지금처럼 팔면서 전환하면서를 계속하면,
조금 천천히 사도 되는건가? 적립식으로 할까? 요런 판단이 어렵군요.
동방, 올해부터 포철과 조선소 사이를 일년에 159회 왕복하는 계약 체결.
조선업종에 나르는 배는 물론 입찰로 매해 바뀔 수도 있으나, 이것 역시 2008년까지
확보된 물량.
세방....난데없는 유상증자, 세간의 풍평도 좋고...하역량 계속 늘고 있다.
쓸데없이 본업 아닌데 투자금액도 엄청나구만....그거 팔아도 되는데.
아니지 그거 다 주식시장이 계속 호황이면 평가익이 엄청날껀데...
한진...이넘은 구조적 저수익 구조라는데 중국 진출로 개선될 여지는 없는가?
흥아해운, 대한통운,....아이고 너무 많아요...!! 한마디로 매크로하게 보아서 물동량과
운항거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하므로 이익이 급속하게 증가할 넘이 누군가?
요걸 어느 분이 콱 찍어주시면 합니다.
특공대님이 총대 좀 메시죠. :)
잡담으로 혹시 반상특공대 라는 아이디는 없으세요? 제가 바둑두는 곳에서 반상특공대님을
뵌 적이 있어서...
거의 대부분이 작년 12월부터 어제까지 20-50% 올랐군요.
여기에다 상선이라든가....더 검색해봐야겠지만, 현대증권이 조사한 8%-4%운운은
한진 해운을 고려한 컨테이너 주력인 선사인가 봅니다. 고로 한진 해운만 해도
매력적인데 틀림없이 더 매력적인 넘이 숨어 있습니다. :) 무책임한 제 생각에.
제가 포스코를 예를 든것은...
한진해운이나 포스코나 같이 중국발특수에 의한 수익이 급증한 기업군들이기에...
비교대상을 삼은것입니다...
즉 동거동락하는 종목이라는 생각이기때문이고 주가흐름 또한 그렇게 움직이는듯 합니다...
포스코는 2004년기준 대략 현금화할수 없는 자산가치를 제외하고 7조원이라는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한진해운은 2조원가량의 부채로 매년 5000억원을 벌어들이지만...
포스코는 무차입으로 3조5000억원을 벌어들인다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한진해운은 per=4배 포스코는 per=5.2배등 단순히 보면 한진해운이 포스코보다 수익성이 더 좋을수 있겠지만...
여러가지 자산가치등을 비교해 보면 그 수익성에 대한 갭은 충분히 포스코가 커버할수 있기에 포스코가 더 저평가라고 판단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향후 4년가 두 기업이 비슷한 경영활동을 한다는 가정하에...
한진해운은 4년후에 선박등의 유형자산을 빼고 현금은 제로...
포스코는 4년후에 현금만 21조원 보유...
동업종이라고 치면 한진해운이 현재 포스코보다 6년이 뒤쳐진 기업이 되고...
이러한 업황이 영구적으로 지속된다고 가정하에 포스코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20년이라는 세월이 소요가 되겠지요....
한진해운이 2조원의 부채를 가지고 5000억원을 벌어들이는 수익성만 놓고보면 다른 종목들과 비교해봐도 저평가종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호황기간과 부채비율을 감안하면 지금의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싸지도 않다라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아 그리고 저는 바둑을 전혀 못둡니다...ㅎㅎ
이창호사범님의 업적이 너무 전설적이라...한번 배워보고 싶다라는 생각은 매일합니다...^^
사실 동양에스텍, 한일철강 이런거 보유중인데. 왜 가장 수혜주 포스코를 사면 안되지? 그런 고민요.
그...웬지 모르게 불안함. :)
사실 철강업계도 구조개편으로 인한 생산능력 감축에 소비증가로 인해서 30년 만에 찾아온 호황이다. 이런 해석도 하기는 하던데요. 유니온스틸까지가 제 한계고,
그 넘의 소위 블루칩은 웬지 속을 것 같다. 요런 어리석은 생각 땜에....그 선물의 장난....
하긴, 저도 삼전과 포스코는 지금 금액말고 다른 증권사에 구좌 만들어서 살까 생각중입니다.
여기서 굳이 다른 증권사란 건, 가급적 사용이 불편하고 익숙치 않아서 거래를 못하게... :)
의지의 문제, 마음의 문제죠? 포스코가 한진해운 보다 기업가치로 좋은 건 아는데....
그걸 못 산단 말이죠. 근데 죄그맣고 볼품없는 동양에스텍 오르락 내리락 해도 하나도
안 불안하고 한일철강 안 올라도 하나도 안 불안하거든요.
제가 생각해도 바보 같아요.
자세한 말씀 감사드리고요. 웬지 해운업을 잘 아시는 것 같아서 조금 미세한 해석 같은것도
가능하시지 않으려나 기대를 가져 봤습니다.
바둑 이거 좋죠. 지난 3월 테러 때부터 8월 달 까지는 주식은 그냥 팽개치고 맨날 바둑만 뒀죠.
(원래 항상 그래야 하는데 꼭 하강기만 팽개치죠.)
중학교때두고 안 뒀기 땜에 잘은 못두는데, 인터넷은 하도 속기로만 두니까...그런데로
버티더라고요. 영감님이란 소린 많이 들었지만, 무시하면서...
저도 해운업에 대해서 잘은 모릅니다...
부동존님께서 운수업종중에 한진해운보다 수익성이 더 좋은 종목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잠시 살펴보았는데요...
워낙 운수업종이 과거 불황이다 보니 부채비율이 많거나 혹은 도산을 해서 다시 살아난 기업등등...
파란만장한 아픔을지닌 업종이기에...
수익성만 놓고 판단하는데 여러가지 복잡한 산술이 필요하더군요...
한진해운은 작년 상반기에 환율에 대한 이익분이 10원당 100억원의 이익을 보았는데...
이것이 하반기에 절반으로 떨어진것을 보면 환위험햇지를 보다 강화시킨듯하구요...
다른 중소형 업체들을 보면 그런면에서는 좀 불안정한듯 합니다...
흥아해운이 작년하반기 실적을 놓고보면 한진해운보다 2배정도 더 저평가에 놓여있는듯 하네요...
그런 실적추이를 보더라도 수익성은 분명 흥아해운이 더 앞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워크아웃..? 맞나요...세금해택과 환율에 대한 위험성 노출을 적용시키면...
한진해운하고 비슷한듯 하네요...
현재로써는 동업종내에서 한진해운의 실적이 질적인 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나 가장 앞서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