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의 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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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폰 DMB 망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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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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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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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 8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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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피 세미네트웍 정액제 무선인터넷 퍼블리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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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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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모바일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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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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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기상도
맑음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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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과 큐리텔, LG전자, SK텔레텍 등의 업체가 내년도 1/4분기 내로 게임에 특화된 게임폰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미 몇 몇 모바일 게임 업체들은 해당폰에 임베드되는 게임을 만들거나 또는 탑재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게임은 아직까지 휴대폰 성능이슈의 메인에서 빠져있던 요소였습니다. 단말기 대리점에서 엔드유저가 휴대폰을 구매하기전 물어보는 요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MP3지원, 카메라 화소, 모바일 뱅킹, 액정의 크기등이 주요 고려 요소입니다. 그 외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보고 있지만 일단 게임은 주요한 고려 요소에서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년 다수의 제조사들이 타사 단말기와의 차별성 확보와 트랜드 선도를 위해 게임을 주요 구매 요소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제품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PH-S3500)
12월 초 팬택&큐리텔은 이 분야에서 가장 먼저 큐리텔 게임폰 PH-S3500 폰을 선보여 시장에 포문을 열었습니다. 동그란 콤펙트 타입의 파격적인 폼펙터를 채용한 이 휴대폰은 ARM9 고속 CPU와 가로액정을 채용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2005년 1월 초 큐리텔은 게임폰의 두번째 버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어떻게 변해갈지 주의해 볼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삼성은 게임폰 분야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늦게 폰을 내놓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들 만큼 그 행보가 느리고 사업진행과정의 문제점을 노출시키며 올 한해 내내 조금은 삐걱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N-gage)
휴대폰사업에 있어서 삼성의 라이벌은 노키아입니다. 노키아는 이미 2001년부터 휴대폰이 퍼스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이 될 것을 확신하고 그 중심에 게임이 오게 될 것이라는 자체 조사를 통해 2003년 1월 세계최초로 N-GAGE라는 게임폰을 시장에 출시하고 현재 그 3세대 버젼 N-GAGE QD를 등장시키는 등 꾸준히 게임폰과 게임유통시장을 향해 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N-gage QD)
삼성 역시 이러한 노키아의 행보를 의식하였는지 내부조사를 거쳐 게임폰 사업팀을 발족하고 2004년 한해동안 약 2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단말기 개발과 컨텐츠 소싱 및 유통에 관련한 전방위적인 사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NHN 모바일 게임 유통 진출)
이를 위해 NHN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컨텐츠 유통에 관한 부분을 분리하는 등 나름의 대응을 해 왔습니다만 고질적인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힘의 논리에 의한 사업진행과 제조업이 아닌 컨텐츠산업이라는 신규사업에 대한 미숙한 접근으로 그 진행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외부적으로는 단말기 제조사와 이통통신 서비스사 간의 게임 컨텐츠 유통에 대한 헤게모니 분쟁까지 겹쳐 더욱 진행이 어려웠던 한해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일단 단말기의 PP모델은 완성이 된 상태고 폰에 담길 게임 역시 일부 소싱이 완료되었으며 내년초 KTF를 통해 단말기를 공급한다고 하니 사업이 개시된 후의 삼성은 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게임폰 사업은 위와 같이 크게 단말사 중심의 모델과 이통사 중심 모델의 두가지로 나뉘어져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반의 관심을 모바일 게임으로 끌기 위해서라도 두 모델이 경쟁적으로 대규모 TV스팟과 다양한 매체마케팅을 벌이는 것이 시장발전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래 해보게 됩니다.
내년도 하반기 이슈는 DMB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Tu미디어의 출범과 지상파 DMB 시범서비스 런칭을 필두로 하여 단말기가 준비되는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면 DMB가 현재 모바일 게임을 포함한 다수의 모바일 컨텐츠 시장을 잠식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비공식석상에서 나온 얘기지만 모이통사의 경우 현재 모바일 게임매출이 40%정도는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얘기도 하시더군요.
그러나 필자 개인적으로는 방송과 게임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경우 이미 고정매출을 발생시키는 단골시장이 형성된 상태이므로 이들이 DMB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게임을 하지 않고 TV만 보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고스톱이나 테트리스를 좋아하는 사림이 폰으로 티비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고스톱을 치지 않거나 티비로 고스톱치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할 리가 없잖습니까.
또 유저의 ※컨텐츠 향유 방식의 차이점을 고려할 때 수동성을 기반으로 하는 방송컨텐츠와 능동성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컨텐츠는 뚜렷한 이질성으로 인해 상호간의 영향이 미미하거나 겹치지 않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DMB는 향후 단말기를 교환할 때 중요한 구매 고려사항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MP3, 카메라, 뱅킹, 게임 그리고 TV. 이 모든것이 다 되는 단말기를 사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겠죠.
( LG DMB폰) (SKY DMB 폰)
※ 컨텐츠 향유 방식의 차이 수동성 : 방송전파의 특징. 방송컨텐츠의 경우 그 컨텐츠를 접하는 사람에게 어떠한 판단과 선택이 개입될 여지가 없는 일방적인 전달만이 있습니다. 그저 채널을 돌리는 간단한 행동으로 쏟아지는 정보의 단방향 채널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저 주파수를 맞추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그 정보에 자신의 판단을 개입시키지 않고 맞춰버리는 수동성에 방송의 위력이 있습니다.
능동성 : 게임의 특징. 게임 컨텐츠의 기본은 능동성입니다. 게임컨텐츠는 기본적으로 인터렉티브를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사용자의 자유의지에 의한 움직임을 필요로 합니다. 때문에 유저의 판단과 기준에 의해 게임이 이해되는 방식과 피드백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기호 역시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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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망개방 |
2003년에도 2004년은 망개방의 해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사업자간의 이해와 정부의 늑장으로 결국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내년 4,5월에는 본격적인 망개방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얘기가 빈번하고 세중나모인터렉티브와 같은 회사가 모바일 게임 유통업에 진출하겠다는 발표 등을 미루어 볼 때 2005년에는 망개방이 이루어 질 가능성이 그 어느 해보다 높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망개방은 그 시행과 안정화 과정에서 상당한 혼란과 시장혼탁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기존 이통사에 서비스를 하지 못한 다수의 CP와 중소 컨텐츠 업체들에게 있어서 망개방을 통한 다른 유통채널의 탄생은 하나의 사업기회이자 동시에 기존의 질서를 깨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DAUM 폰세상)
DAUM, NHN은 이미 망개방을 대비하여 모바일 서비스를 2년째 준비해 오고 있으며 네오위즈와, 드림위즈 역시 시장진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옥션과 아이템베이 같은 상거래 사이트 역시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하거나 서비스 런칭을 하였으며 향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NHN 폰클럽)
이 중 다음, NHN은 모바일 게임 퍼블리슁을 통한 수익모델을 생각하고 있으며 기존의 모바일 커뮤니티들 또는 자금 여력이 있는 모바일 게임회사들 역시 직접 모바일 게임 퍼블리슁 및 포털 서비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이 망개방을 통해 웹투폰 서비스에 접근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NATE.com 처럼 포털을 지향하는 사업모델과 한게임이나 피망처럼 게임에 특화한 모바일 게임 웹투폰을 지향하는 사업모델의 두가지 입니다.
(NATE.com 땅콩)
포털지향 모델은 웬만한 포털 사이트는 모두 준비하고 있는 방식이며 대표업체로는 다음과 NHN, 네오위즈, 야후, MSN, 다날, 클릭벨 등이 있습니다. 기존의 이통사에서 가지고 있는 네이트 닷컴이나 멀티팩 사이트 역시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들과의 경쟁을 준비하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매직엔 - 멀티팩)
게임특화 모델로는 최근에 다음카페에서 독립한 핸디게임과 엠포탈, 뭉클 등이 있으며 휴대폰 전문 커뮤니티인 세티즌과 SMS광고로 유명한 아레오 역시 관련 사이트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다수의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할 경우 벨소리와 배경화면과 같은 기존의 유료컨텐츠로 사업을 시작하는 포털모델의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지만 폰카와 디카 그리고 MP3등의 대체제로 인해 점점 기존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는 문제에 동일하게 도달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게임특화 모델인 경우라 하더라도 유통의 특성을 생각해 볼 때 사이트간 경쟁에 의한 무료게임의 범람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싸이월드 모바일 같은 유무선 연동이 가능한 특별한 킬러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초기 인터넷 시장 형성기처럼 성인컨텐츠를 제외하고서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유료모델을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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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나올 휴대폰 로드맵을 살펴보면 약 절반가량의 휴대폰이 가로보기지원, QVGA 해상도를 갖춘 MSM 6000 시리즈 휴대폰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중 고해상도와 고속CPU는 휴대폰 디스플레이에서도 3D 표현을 가능하게 해 주었습니다. (FOMA 900i 릿지레이서) 특히 게임은 3D로 표현할 경우 기존 2D로 표현하기 힘들었던 또는 2D로 기획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물리현상과 다이나믹한 앵글의 비주얼 연출을 가능케 함으로 더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파이날 판타지로 대표되는 RPG 게임과 릿지레이서와 같은 레이싱게임, 바이오 해저드나 귀무자류의 액션어드벤처 게임들이 될 것 입니다.
(FOMA 900i 드래곤 퀘스트)
(FOMA 900i 테일즈 오브 택틱스)
물론 이 같은 게임들이 모바일로 대거 이식되거나 새로 만들기에는 아직 충분치 않은 폴리곤 표현능력과 연산능력으로 인해 초반에 등장할 게임들은 다수가 골프나 야구와 같은 비교적 정적인 스포츠 게임이거나 턴방식의 RPG일 확률이 높습니다.
(컴투스 포춘골프)
게임폰과 관련하여 기존 모바일 2D 게임과의 차별화를 위해 해당 폰들은 다수의 3D게임을 필요로 할 것이라 예상되는데 아마도 국내 업체로부터 소싱하는 3D 모바일 게임의 숫자는 부족할 것이고 이런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해외 게임 업체로부터 게임을 수입하게되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해보게 됩니다.
(FOMA 900i 건담 3D 오퍼레이션)
(FOMA 900i 바이오 해저드 the stories)
하지만 기본적으로 콘솔이나 PC에 비해 조작이 어려운 휴대폰 UI를 감안할 때 이들 게임이 등장한다고 해서 쉽게 인기를 끌 것인지, 또 로컬라이즈를 얼마나 잘 할 수 있을 것인지, 개발단가 대비 가격등의 여러 요소를 고려해 볼 때 3D는 게임보다는 오히려 배경화면이나 아바타 서비스와 같은 다른 컨텐츠에 더 많이 응용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간 모바일 게임중 인기 게임을 살펴보면 콘솔 기반의 라이센스 게임이 성공한 사례는 극히 드물고 오히려 자투리 시간을 때워주는 가벼운 원버튼 게임이나 고스톱 게임, 테트리스같은 캐주얼 게임들이 다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모바일 게임이 화려한 비주얼의 3D를 쓸 수 있다고 해서 3D가 위력을 발휘하는 액션이나 스포츠가 향후 대세가 될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3D 보다는 3D엔진의 기능을 활용한 더욱 화려한 비주얼의 2D 캐주얼 게임이 앞으로도 시장에서는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FOMA 900i 사커쯔쿠 J리그 프로팀을 만들자)
3D와 관련하여 그동안 수면위로 떠오른 업체로는 국내업체로는 게임폰에 탑재한 G3D 엔진의 GOMID와 KTF WIPI에 쓰일 NF3D엔진으로 이통3사 전체에 엔진공급계약을 진행중에 있는 가바플러스, M3D 엔진으로 일찍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리코시스, QT3D 엔진으로 알려진 디지털아이 등이 있으며 해외 업체로는 최근 버젼 4.0을 출시한 마스코트 캡슐엔진의 일본의 HI사와 신지소프트에서 수입예정인 swerve 엔진의 superscape가 있습니다. 이중 HI는 기존 마스코트 캡슐엔진으로 만들어진 다수의 컨텐츠와 일본과 미국, 유럽 등 전세계 휴대폰 중 1억대 이상에 엔진을 탑재한 레퍼런스를 내세워 국내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3D 솔루션들은 각자의 장점을 내세우며 2005년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는 2005년 초에 정식 발매될 이들 포터블 게임기들은 모바일 게임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강력한 대체제가 될 것인지 요즘 한창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을 먼저 얘기 하자면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먼저 이들 포터블 게임기들의 가격이 20만원을 넘는다는 것이고 별도의 게임을 구매하기 위해 카피당 4~5만원 안팍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며, 이들 게임기들은 휴대폰의 몇 배나 되는 크기와 무기 때문에 휴대폰만큼 가지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로 현재 모바일 게임의 가장 큰 소비자층인 중고등학생들에게 널리 퍼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 이유 입니다. 때문에 이들은 게임보이로 대표되는 기존의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대체하거나 하드코어 게임유저들 또는 테키들의 서브기기로 자리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특히 PSP의 경우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21세기 워크맨을 표방하고 있습니다만 PSP보다는 아이팟이 좀 더 근접하지 않았나 싶네요.
(NDS) NDS는 닌텐도가 게임 개발자에게는 새로운 상상력을 게임유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상하로 배열된 듀얼 스크린과 팬입력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LCD, 강력한 3D 그래픽 프로세서, 근거리 통신 모듈 등을 탑재한 신개념 하드웨어 입니다. 일본 현지에서 발매 당일물량이 전량 매진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유저인터페이스가 돋보이지만 어디까지나 디지털 장난감이라는데 충실한 기기입니다.
(PSP)
PSP는 소니가 21세기의 워크맨을 표방하며 만든 새로운 게임겸용 엔터테인먼트 기기입니다. 휴대용으로는 가장 큰 4.3인치 액정을 채용하였으며 PS2 게임을 그대로 이식할 수 있을 정도의 막강한 3D 그래픽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장장치로는 메모리 스틱과 UMD라는 독자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인들이 들고 다녀도 부끄럽지 않은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을 채택하였고 초기 발매부터 PS2와 동일한 퀄리티의 게임을 공급하여 일본현지에서는 발매당일 20만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하였지만 현재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내에도 여러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알려진 정보를 토대로 국내에서의 PSP의 성공가능성을 점쳐 본다면 MP3 플레이어만큼 대중적으로 성공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수동적인 일본인들의 행동양식과 독립적이고 능동적인 한국민들의 행동양식의 차이가 그러한 가능성을 뒷받침 한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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