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보고서

안녕하세요 밑에서 팍스넷 글 복사해서 붙여놨다가 이 게시판에 맞지 않다는 말로 상심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분석을 한 보고서를 올리기로 맘먹었습니다. 미숙할 지라도 잘 봐주세요^^

혜인

1.뭐하는 회사인가?

쉽게 말해 건설 중장비 (굴삭기, 덤프트럭등을 미국에서 수입) 를 한국에 판매 및 임대하는 회사입니다

2.재무상태는 건실한가?

2004년 9.30일 기준

자산-1139억, 부채-466억, 이익잉여금-602억 시가총액-233억

주당순자산-5409원,  오늘주가-1809원

로써 69.4%의 부채비율과 1023.62%의 유보율을 나타냄으로써 재무적으로도 매우 안정적입니다.

3.이익잉여금 쌓아두기만 했지 배당은 있나?

네 있습니다

2001-40원

2002-75원

2003-85원

으로 배당이 꾸준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4.그럼 다 좋은데 특히 2005년에 더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머지??

전 5가지를 그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첫번째 지독한 저평가와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혜입니다

게다가 회사가 국내 수입 중공업 시장의 70%이상을 독점하는 회사이므로(미국 캐터필러사의 한국 총판업체임) 환율 하락분을 어느정도 회사의 이익으로 가져갈수 있는 바게인 파워가 있습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 내년도 원달러 환율 1,000원대로 낮춰 잡고 경영전략 수정에 들어 갔다는 언론보도 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미국의 엄청난 적자로 인해 약달러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특히 끊임없이 들어가는 이라크 재건비용
전년도 4/4분기 원달러 환율 1,200원대 였습니다.
혜인의 년간 장비 수입금액은 7,000만달러~8,000만달러 입니다.(평균7,500만달러)
환헤지 비용 및 시차적용 등 제반비용은 제외하고 단순 무식하게 계산해 보자면
현재 전년동기 대비 달러당 100원의 환차익이 발생하고 있으니
7,500만달러 x 100원 = 75억
만약 내년도 1,000원대 까지 하락 한다면
7,500만달러 x 200원 = 년간150억의 환차익이 발생합니다

둘째 작년에 감가상각비를 과도하게 털어내버려서 턴어라운드주로 각광받을 가능성

전년도 3/4분기 누계 매출액 : 735억         금년도 3/4분기 누계 매출액 : 850억
                           영업익 : 51억                                       영업익 : 21억
                           경상익 : 50억                                       경상익 : 16억
                           순이익 : 35억                                       순이익 : 10억
                        감가상각 : 44억                                    감가상각 : 82억

전년도 부터 시작한 렌탈사업의 장비구입에 따른 감가상각 3/4분기 누계액이 무려 82억에 달합니다.
전년도 감가상각과의 차액 38억을 금년도 각이익에 더해보면 실질적인 실적은 오히려 늘어났슴을 알 수 있습니다.
이같은 정율법에 의한 감가상각은 4/4분기~내년으로 이어지면서 현저히 줄어 들것입니다.

금년 4/4분기 부터 렌탈장비 매각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회사측의 계획에 따라 장비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그동안 공격적으로 떨어져 나간 감가상각액이 오히려 영업익으로 환원되어 지는 구조를 갖습니다.
건설경기 최악인 현시점 이정도면 나름대로 회사가 상당히 분발했다고 봅니다.

3.정부의 정책-한국판 뉴딜적 종합투자 계획

4.재생에너지부문 진출로 인한 교토의정서 수혜주

다음은 관련 뉴스입니다

내년 2월 16일 교토의정서 발효를 앞두고 주요 이행 수단 중 하나인 청정개발체제(CMD)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본부는 최근 "브리질 쓰레기 매립지의 메탄가스를 이용한 발전사업이 첫 CMD 사업으로 등록 됐다" 고 발표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교토의정서 등을 관할하는 국제기구다.
메탄가스 등은 이산화탄소를 직접 줄이는 것보다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더 큰 것으로 인정된다.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이용해 발전을 하는 사업을 국내 두 번째 CMD 사업으로 적극 개발 중이다.
소형 메탄가스 발전사업이 상대적으로 CMD 사업으로 인정받기 쉬울 것으로 보고 김포매립지를 비롯 경북 구미 쓰레기 매립지 등 지방의 매립지 7곳을 유력한 후보로 꼽고있다.
공단은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선진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주민들의 기피 대상이었던 쓰레기 매립지가 교토의정서 시대를 맞아 새로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연합뉴스 11월20일 이충원 기자-

회사측에서도 6월 대체에너지 개발사업 진출 공시후 "쓰레기 매립장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이용한 전력발전은 사업성이 충분하다"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늘 경우 주가가 한 단계 레벨-업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5.낮은 대주주 지분율 과 높은 순자산 가치로 인한 PEF의 적대적 M&A가능성

대주주 관련 지분 다합쳐도 23%

2000년 10월 기사입니다.

중장비와 엔진 수입업체인 혜인이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이틀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2백40원 오른 1천8백70원(액면가 5백원)에 마감됐다.

거래도 폭발, 상장주식의 13%인 1백61만5천여주가 거래됐다.

소형주치곤 이례적인 거래량이다.

이 회사는 자본금(62억원)이 적은 데다 부채비율이 낮고 유보율이 높아 M&A대상 종목으로 꼽혀왔다.

혜인은 지난해 적자를 냈으나 올 상반기에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 주가의 폭등세에 대해 M&A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하기도 하나 일부 투기적인 매수세가 붙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아구 힘들다,

compliance note 필자는 현재 32000주 보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