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펀드

그 동안 물량을 추가매입한 종목, 신규매입한 종목 그리고 제외한 종목이 있었습니다.

농심홀딩스는 물량을 더 늘렸고 한일건설을 신규매입 하였으며 지난 번 포트폴리오에

올리지는 않았습니다만 원풍은 매입했다가 환율문제로 제외하였습니다. 케이씨더블류는

제 포트폴리오에 자동차업종의 비중이 커서 일단 매도하였습니다.

한일건설은 매력적인 PER, PBR, 배당수익률 3년치에 이르는 풍부한 수주잔고

여타 건설주의 랠리에서 상승폭이 적었던 점을 이유로 매입하였습니다.

원풍은 제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발굴한 매력적인 기업이었으나 향후 환율이라는

예측불가능한 영역을 뛰어넘기는 어려워 일단 매도후 지속 관찰중입니다.

제 포트폴리오가 너무 거래소에 편중된게 아니냐라고 지적하셨던 분도 계시고

1년후 저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하셨던 분 기타 등등

의견 감사합니다.

잡담을 조금 하자면...

기술적분석에 의한 차트매매, 재료에 의한 상한가 매매 심지어 최고의 투기판이라 불리는

선물투자까지 젊은 나이지만 해봤습니다만 뜻대로 되질 않더군요.

지난 날의 철없던 투자(?)를 반성을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니까요.

버펫에겐 버펫의 방식이있고 사와카미에겐 사와카미만의 방식이 있으며

VIP펀드의 최준철, 김민국대표에겐 VIP만의 방식이 있습니다.

저도 저만의 투자방식, 철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식은 투기가 아니라 투자라고 만인이 생각하는 그 날이 속히 왔으면 합니다.

p.s 최준철 대표님 격려의 말씀 무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