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엠텍 왜 이렇게 저평가 받지요?

아래 타이노님께서 삼영엠텍에 관한 글을 올리셨습니다.

저 역시 이런 기업도 있구나 생각했고 몇 가지를 더 알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타이노님께서 말씀하신대로 1500원까지는 무난히, 충분히 갈만한 종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영엠텍, 현진소재, 태웅 3개회사가 완전히 동일한 업종의 회사는 아니지만 유사한 업종이므로 동일선상에서 5년간의 수익지표와 지난 1년간의 주가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 수익지표를 보면 삼영엠텍과 태웅은 02년에 바닥을 찍고 03년부터 턴을 했으며 현진소재는 1년 늦게 04년부터 턴을 했네요. 그러나 상승속도를 보면 삼영엠텍이 가히 폭발적입니다.

삼영엠텍

현진소재

태웅

▲ 1년간의 주가흐름을 보면 삼영엠텍만 저조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 04년 추정은 3분기까지의 순이익에 4/3을 곱한 수치를 적용

▲ 현진소재의 최근 폭등은 다음 기사도 도움을 준 듯 합니다.

한누리투자증권이 현진소재에 대해 탄탄한 성장이 기대되는 ‘숨은 진주’라고 비유했다.

6일 이해창 한누리 연구원은 금속단조제조와 스테인레스강 가공 및 유통업을 하는 현진소재에 대해 올해 전방산업 호황 지속과 신규사업 성장세 지속을 예상한 다고 밝혔다.

제품 단가의 원가 연동제 등으로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 연구원은 올해 사업목표 기준 주가수익배율이 2.4배로 동종업체인 태웅의 6 배를 감안할 때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추천했다(한국 경제신문 출처)

▲ 왜 삼영엠텍만 상승률이 저조한가?

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차트를 유심히 보면 전 고점대가 710~750원 근처입니다. 이 매물대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계속 벽에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시장이 잘 모르는 종목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가총액이 너무 작지요

그러나 만약 이 매물대만 통과하면 날아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새해에 기대할 만한 유망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