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삶펀드(2005-01)

구분	매입가	현재가	손익률	비중
에스티아이	1,574	3,270	107.8%	1.3%
한우티엔씨	2,690	2,625	-2.4%	1.1%
능률교육	3,066	3,840	25.2%	2.3%
삼진엘앤디	5,250	6,280	19.6%	1.3%
동양크레디텍	2,270	3,495	54.0%	1.4%
LG전자	48,700	75,200	54.4%	3.0%
디에이피	2,010	3,400	69.2%	2.7%
엘앤에프	2,066	3,700	79.1%	2.2%
태화일렉트론	2,620	5,030	92.0%	3.0%
대웅	6,590	7,920	20.2%	1.6%
BNG	5,983	5,800	-3.1%	4.2%
한신공영	6,330	6,850	8.2%	14.0%
동국산업	2,705	3,110	15.0%	2.5%
삼성SDI	101,000	106,000	5.0%	4.3%
F&F	1,309	1,380	5.4%	5.5%
아가방	11,135	11,650	4.6%	3.3%
현대통신	2,125	3,610	69.9%	2.9%
한우티엔씨	2,220	2,625	18.2%	2.1%
디지아이	4,320	5,200	20.4%	6.3%
재영솔루텍	3,207	3,910	21.9%	6.3%
영우통신	3,290	4,320	31.3%	1.7%
국제엘렉트릭	3,920	5,060	29.1%	2.0%
삼진엘앤디	4,555	6,280	37.9%	5.0%
티씨케이	2,060	2,550	23.8%	4.1%
하츠	2,985	3,520	17.9%	1.0%
디에이피	2,887	3,400	17.8%	2.7%
세진티에스	6,835	8,610	26.0%	5.2%
듀오백코리아	5,770	6,650	15.3%	2.7%
원익쿼츠	3,640	3,990	9.6%	1.6%
동국내화	1,300	1,340	3.1%	2.7%
합계			25.2%	100.0%
현금				13.1%

 

2004년 수익률 : 약 35%

2005년 수익률 : 약 10%

 

처음으로 제 포토폴리오를 소개하게 되네요.

저는 한 종목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집중 투자하기 보다는 20-30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스타일 입니다.

 

중간에 증권사를 옮기다보니 위 한 그룹은 주로 작년 7월 ~ 10월 사이에 투자한 그룹이고, 아래 그룹은 11월 ~ 1월에 투자한 그룹입니다.

 

작년 IT주 폭락시에 적은 비중이지만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한것이 최근 수익이 많이 난것 같습니다. 역시 가장 좋은 매수기회는 전체 종목이 폭락하는 세일기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때도 자동차부품주(평화산업, 삼성공조), 중국관련주(호남석유, 한화석유)를 매입하여 40% 내외에서 매도하긴 했습니다.

 

아래그룹은 기본지표가 매력적이면서 많이 하락한 주식을 매입한것인데, 주로 코스닥 종목이 많은 편입니다. 작년말에 철강주, 제약주가 시세를 내면서 수익률이 주춤했는데, 최근 수익률이 상승되는 상황입니다.

 

특별히 코스닥을 많이 편입할려고 했던것은 아닌데, 제 매수원칙에 부합되는 종목이 작년 하반기에는 코스닥에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작년 7월인가 LG전자를 운좋게(?) 저점에 매수했는데 최근 중소형IT주들의 약진보다 LG전자의 꾸준한 상승세에 더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기업의 가치가 상승중이라면 시세의 잔 변동에 부화뇌동하지 말라는 책의 내용이 체득되는 예 였던것 같습니다. 특히 대형주는 그런것 같습니다.

 

한신공영과 동양크레디텍의 비중이 가장 큽니다.(동양크레디텍은 친척 명의로 좀 더 사두었습니다. 위 비중에는 빠져있음). 한신공영은 횡령문제가 잘 풀려나가는 것 같은데, 언젠가는 한신공영의 가치를 알아주리라 믿어봅니다. 동양크레디텍도 거의 1년 가까히 보유중인데 꾸준한 주식인듯 합니다, 어제 많이 올랐네요.

 

코스닥중 재료에 의해 폭등한 주식은 점차 현금화하고 기본지표가 아직도 매력적이고 초기 상승국면에 있는 종목은 홀딩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내수소비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펀더멘탈이 약하고 아직은 소비회복이 가시화된것이 아니지만 최악인 현재가 매수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가방, F&F 를 편입시킨 이유가 그런 맥락이고요, 네티션닷컴도 오늘 매수했습니다.

중소형 백화점도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철강주나 제약주는 좀 더 조정을 보여서 매력적인 가격대가 된다면 매수를 고려해볼 예정입니다. 최근 동국산업, 동국내화가 그런 관점에서 매수 했습니다.

 

아이투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종목중 대웅화학과 성원파이프에서 40% 정도의 수익을 보고 팔았는데, 시세가 더 나는것을 보고 너무 성급하게 팔았나 후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많이 하락하지 않은 종목은 잘 사지 않는데, 대웅화학은 분석당시에 추정 PER가 2배도 되지 않아 매우 흥분해서 매수했었는데, 막상 단기간에 많이 오르니 수익을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앞선것 같았습니다. 그 당시 제 포토폴리오가 다소 부진했거든요. (매도 시점에도 퍼는 3배 수준 밖에 안되었으니 ~~)

 

이 자리를 빌어서 당시에 두 종목을 추천해준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투자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저도 더욱 좋은 의견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